23/02/07 화요일
읽을 말씀: 민수기 1-3장
빛이 있으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1.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 (1장)
“여호와께서 시내 광야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회중 각 남자의 수를 그들의 종족과 조상의 가문에 따라 그 명수대로 계수할지니” (1-2)
하나님께서 인구조사부터 하라고 하십니다. 인구조사는 세밀하게 진행되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자손의 축복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주며, 또한 순수 이스라엘 백성들만 지파별로 계수함으로써 하나님께서 세밀하게 백성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실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순종하여 출발 준비를 완료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대로 순종하는 것이 광야에서 살아가는 길입니다.
2. 성막 중심의 진영 편성과 행진 (2장)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1-2)
이스라엘의 진영 편성은 성막을 중심으로 3지파씩 동서남북으로 포진했으며, 행진할 때에는 법궤를 앞세우고 그 뒤를 따라서 행군합니다.
하나님은 성막을 통해 늘 함께 하셨으며, 함께 이동하십니다. 이스라엘은 성막에 임하신 하나님 중심으로 거주하고, 하나님의 인도따라 행군을 합니다.
성도의 삶도 항상 하나님을 중심으로 거주하며, 날마다의 생활도 오직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함을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살아가면서 때로는 별것 아닌 일들로 인하여서 고민과 갈등속에서 삶의 중심을 잃을 때도 있습니다. 답답하고 어두운 마음이 오직 하나님 중심, 하나님의 인도따라 살아가면 뻥뚤리고 밝게 보여집니다.
3. 성직을 위해 선택된 제사장과 레위 지파 (3장)
“아론의 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니 장자는 나답이요 다음은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니... 그들은 기름 부음을 받고 거룩하게 구별되어 제사장 직분을 위임 받은 제사장들이라” (1-4)
하나님께서는 성막에서 봉사하게 될 아론 자손(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구별하여 하나님의 것이라 말씀하시고, 성막을 감당하는 거룩한 임무를 맡기십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명하신대로 자신의 정확한 책임들을 감당하였으며, 그 감독을 제사장이 하였습니다.
제사장으로서의 하나님의 일이나, 레위 자손으로 성막을 돌보고 이동하는 일이든지 항상 하나님의 명령하시는 대로 해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어느 것도 하찮은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명하신 대로 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하고 자기 맘대로 하는 자는 반드시 죽습니다.
왕 같은 제사장들로서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소유임을 기억하고 무슨 일을 하든지 말에나 철저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하나님의 뜻대로 감당하기를 소원합니다.
빛을 발하라!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