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관적인 대구 영천 맛집 소개 19탄.

[Dance OZ]

오늘은 경북 영천 맛집을 소개 하고자 합니다.
근데 이 집은 주관적인 맛집이 아니라
엄청 객관적인 맛집이죠.
대구근교 사시는 분들 경북에 사시는 분들은
모르시는 분이 없을 정도로 엄청 유명한 가게 입니다.
바로 ‘영천 편대장 영화 식당’ 입니다.

대구에서 그리 멀리 않은 거리 이기는 하지만
마음 먹고 가야 하는 곳 이기도 합니다.
요즘 대구에도 체인점이 있긴 하던데
저는 영천 본 점 밖에 안가봤습니다.
아마 다른지역애도 체인점 많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 집 메뉴는 뭐 말이 필요 없습니다.
온리 소고기!
육회, 소고기 찌게는 뭐 말 다했구요.
불고기도 엄청 맛있습니다.

영천이라는 동네가 자주 가는 곳은 아니지만
경주 가다가 아니면 포항 가다가 아니면
울산 가다가 지나가는데 영화식당은
3번에 한 번은 꼭 들리는 가게 입니다.

온리 본점에서만 느낄 수 있는 육회를
맛 보고 싶으시면 반드시 방문 해야 할 곳 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없어서 퍼온 사진 올립니다.

[냉정하게 잔인하게(yjiwood)]

대구분들 좋으시겠습니다ㅠ

[Dance OZ]

다른지역도 맛집 많은데요 뭘 ㅎㅎ

[김천박]

19000원짜리 육회비빔밥 치고는 좀 부실해 보이네요.. 그래도 기억해두겠습니닷!!

[Dance OZ]

솔직히 비싸긴 비쌉니다 ㅎㅎ 근데 맛이 있으니까 먹고나면 크게 불만은 없어요 ㅎ

[Remind-Kidd]

조금 비싸죠~ 맛이야 뭐 좋은 한우쓰니 쏘쏘고~ 어릴때 초등동창 친구놈네 아부지하고 삼촌네가 하는가게죠. 물론 지금은 체인화가 좀 되었겠지만~ 영천에서 편씨는 이쪽으로는 유명한 분들이시라

[Dance OZ]

오 ~ 지인분 가게군요. 비싸도 비싼 값 하는 가게 같아요 ㅎㅎ

[흑인탄력]

혹시 영천분이세요?

[twenty-two]

영화 식당 유명했는데
아직 여전한가 보네요.

[Dance OZ]

저도 6개월 전에 간게 마지막인데 맛있더라구요 ㅎㅎ

[Back to the real life]

2008년인가 딱 한번 대구 분점 갔는데 여긴 진짜 찐입니다. 지금까지 먹어본 육회중에 제일 기억에 남네요 ㅎㅎ

[Dance OZ]

분점이 그 정도면 본점은 더 맛있겠죠 ㅎㅎ

[애령]

아 서울에 유명한 영천영화 란 가게가 영천에 영화식당을 모티브로 한 집 인가보네요? 얼마전에 놀면뭐하니에 감자골 멤버들이 소고기 먹은 그 식당이요. 가끔 육회비빔밥 먹으러 가는데!

[Dance OZ]

정확한건 모르겠는데 체인점일 수도 있고 말씀대로 모티브 삼은 걸수도 있겠네요.ㅎㅎ

[coe...]

이야~ 드뎌 찐대장 등장입니까??

그냥 깔린 반찬하며 술이~ 술술~

육회보다 특육회비빔빕 가격이
더 비싼게 놀랍네요!~

감사합니다~

[Dance OZ]

자세히 보시면 그람수가 차이가 좀 납니다 ㅎㅎ

[런닝백]

현지인입니다
가성비 완전떨어집니다
영천 사람보다는 타지역에서 소문듣고 온사람들이 훨씬 많이 가는곳입니다

[Dance OZ]

네. 맞아요. 인구 10만 정도 밖에 안되는 조금만 소도시에서 현지인들만 상대 하려면 저 가격에 못팔죠. 어짜피 오며 가며 소문듣고 들리는 타지역 사람들 상대로 장사하는 집이죠. 그런지 한참 됐구요 그리고 한우 육회 주로 파는 곳인데 가성비 생각하면 어짜피 못가죠. ㅎㅎ

[김꾼대]

저 탕?이 소고기찌개예요? +_+

[Dance OZ]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