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사였던 저로썬 어린이집보육일이 쉽지않음을 알기에 적어야할지 정말고민이 많았습니다. 첫사건때도..
허나 이같은일은 보육교사였던저로써도 지금의 아이를 보내고있는 부모의 입장으로써도 정말납득이 되지않아서 적어봅니다 ..
저도 오랜기간 근무도 해보았고 보육시설을 두세군데 다녀보았지만 오늘처럼 부모님에게 "지나잘하지란" 말이나올만큼의 사건을
얘기를 안할수가 없을듯 싶습니다.
이어린이집을 보내면서 많은 일을겪었지만 저도 이해를하며 보내려고 5월부터 지금까지 참아왔습니다. 그런데 이소리를 들으면서 까지 정말 도저히 참을수가없었고 너무너무 황당하고 슬퍼서 눈물로 글을남깁니다.
두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고있습니다
.3.4살
4살아이는 조카입니다.
어제저녁아버님께 이신발을 신기지말라고 했는데 (딱맞아서 큰걸로 사서보내라고 )이신발을 신고보냈냐고말씀하시더군요
네 저도 들었습니다 라고했고
새신발을샀는데 사이즈가 미스나서 또 딱맞는게 되었다고
바로또 큰걸로 사면 돈아까워서 나중에 사려고한다고하니
자립심을키워야지 스스로하는게얼마나 중요한건지 아시냐고 하면서말했습니다.
. 그래서 새로장만할때까지 신겨 보내겟다고햇더니 선생님께서 반복하시면서
"어제말했는데 신고왔다며 어제밤에 실내화라도 3000원주고사오시지
이런건 나들이어머니랑갈때나 신기라고 하더군요 저도표정이점점 굳어져갔고
하원하고 집에오면 7시정도 밥해먹이기도 바쁜데 그날에 이촌에서 어디가서사는지 저는궁금했습니다.(사는곳이 촌이라)
그냥넘어가려고하고 있는데도 신발스스로못신어서불편하다고 계속핀잔아닌핀잔을 주더군요 큰 소리를 내시면서 아이들이 모두집중을 하더라구요.. 그런소리를 정말 자립심이아이안테 중요한거모르시냐고 하면서..반복반복
아이들이 다보는앞에서 그리고 제3살짜리아이도 보고있구요 ...
그러고선 여름에신던 크록스같은 고무신발이라도 신겨보내라더군요.
추워지는데 어떻게 그신발을 신겨보내냐고 했습니다...
4살.꼭 신발을 잘신는 아이만있나요? 지금신겨보내는 신발도 찍찍이라 조금넓게 찍찍이떼주면 신을수있고
도움을주거나 해서 얼마든 신길수있는데 보란듯이 신발을 구부리고 못신은모습그대로 사진도 수첩에붙이셧더군요 전날.. (근데지금 이런상황이 놓인 선생님은 담임이아닌 다른선생님이십니다..)
저도 안보낸다는것도아니고 신발이 작은것도아니고
조금당황했습니다. 저도 얼집에서 애들을 돌봐왔지만 신발로 이런적은 첨입니다. 이일이있기전에도 대화라는게 사람의표정 말투에서도 모든게달라지듯이 저를 자꾸비꼬며 말했습니다.
기분나쁜일이 한둘이 아니였던터라 애들도보는데 뭐하시는거냐고 왜훈계를하냐고 말했습니다 큰소리를 내며 "훈계라고요? 다른엄마들은 이렇게말하면 네네알게습니다하는데 어머니는왜 따지시냐"고 되려 저에게 큰소리치며 화를내더군요..
자립심 스스로 얼마든지 중요합니다만
다른부분도그렇게 해주시는지 참의문이네요..제가알고있는것들을
하나하나 나열하기가 그러하여 입닫고있는데 참..
그 아이들이많은곳에서 큰아이들작은아이들 다있는 그것도 등원시간에 .."나랑뭐하자는거냐고 내가어려서 나에게 이런식으로 가르치려하는지 저도물었습니다.
어떻게 학부모에게 이런말투와 언성을높이며 그신발이라는거에 사람속을 긁어놓는지 저는 이해가안됬습니다.
말이라는게 좋게말해도 충분이 알아들을수잇고 넘어갈수있는것인데
계속반복해서 돈아까워말고 사시라고 왜안사시냐고 여러번말하더군요
만약정말 돈이없어서 신발을 못사게되는 가족에게도 이런말을 하신다면 정말 벼락맞을선생이라고 저는말하고싶습니다.
어떻게 빈정대는말투로 그런말을 할수가있을까요
너무너무화났습니다 ㅠ
그러다 그선생님은 학부모로안보이구 내가당신동생으로 보이냐고 했더니 " 아 학부모님안테 죄송하네요이"?하면서
비꼬면서 큰소리로 잘못하게됫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그렇게 비꼬면서 말하는건 있어서도 안될뿐더러 그아이들이 다보는앞에서 성아닌성을내며...
3살짜리 제아이는 저를보며 울것같은얼굴을 하고있었고 ㅠㅠ
4살조카도 멍하니 저를 바라보고있더군요 ..
제아이의 그얼굴을 저는 하루종일떠올랐습니다 하루종일..
아이의 울상인 모습으로 저를 보던모습이떠나질않아 정말일도못하겠고 하염없이울다 머리가빙빙돌았습니다.
그러다 혼자뒤돌아서더니 "지나잘하지"
지라니요 지라니요 제가왜 그런소리를 들어야할상황까지인건지
내가 저안테 지금지라고했습니까?라고하자
속으로생각한건데 말도못하냐고 하시더군요 되려
진짜너무너무 화가났습니다..
생각은맘속으로하셔야지요 어째 애들보는앞에서 그런..
저들으라고한것뿐 안되시는데 참변명도 좋더군요..
cctv 어쩌면 반대찬성.. 저정말 찬성합니다
보육교사였던시절에도 저는 cctv있는곳도 근무해봤고
없는곳도 해봤지만 있어야합니다
사각지대가 있다한들 정말 필요합니다..언능 달아주시길
일하고있어서 어쩔수없이 보내고있지만
다른곳에 자리를 구하기 힘드네요
오늘도 불편한마음으로 일단아이를 보냈지만
하루빨리 그어린이집에서 나오고싶은데
오늘도 이곳저곳 알아보려고 아침부터 머리가아프네요
속상한마음에 쓰다보니 두서없이 쓰였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선생님을 만나길
엄마의마음으로 정말바래봅니다.그리고
정말어린이집처음에 맘에안든다 그런예감받으시면 바로나오시길 바랍니다. 글은나중에 펑하겠습니다 ㅠㅠ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 유 게 시 판
어린이집관련글입니다.속상해서 써봅니다..
사랑이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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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1.0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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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예요???? 학부모 대놓고무시하는 얼집이요??
엄마한테 그럴 정도면 애한텐 얼마나 짜증을 냈겠어요ㅜㅜ 욕해버리고 혼잣말인데 왜그러냐 해버리지 그러셨어요 속상해라. 아기들 맘 상해서 어째요ㅜㅜ
전 양쪽 말 다들어봐야한다는게.......
양쪽말 들어봐야되는것도 맞지만 일단처음부터 당사자인 아이앞에서 그아이친구들앞에서 아이가 민망해지게 얘기했다는거부터가 잘못된듯한데요? 생각있는 교사라면 따로 부모한테 연락을 했겠죠. 그리고 지나잘하지는;; 평소언행이 보이는듯해여
원래 글만 읽고 지나가려해신디 읽기만해도 너무 화나네여
뭐 그런사람이 보육교사지? 너무 어처구니가 없다없다 이리없을수있나여?
와 나~~~ㅡㅡ
저도 곧 예비맘인데 이런일들이 비일비재한거같아서 무섭네용 ㅠㅠ
야 그 선생 웃기네 욕 나올뻔ᆢ어디에요?거기?
기분은 나뿌시겠네요..
근데4살이면 신는걸잘못하기때문에 편한신발신겨서 보내야하는건맞는듯해요..
일일이 애들신발 다 신겨줄수는없잖아요
글구 신발신는연습도 아이가해야하고요..
저도 우리애들어릴때 신발은 신기좋은걸로사줬네요..!
기분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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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6살 아이를 키우지만 선생님 이라고 불리시는 분인데 그분 인격이 참 궁금 하네요!저런 마인드로 아이들에게 교육하나봐요~~
저런사람들이 있으니 아이들이 맘에 안들면 학대하고 폭행하고~~~
와... 저도 보육교사를 했었지만... 참.. 납득이 안가는 사람이군요!! 사람은 맞긴하나요? 교사가 아니고 그냥 인간관계에서도 저러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마음 푸세요.. 빨리 다른 자리가 나길 빌어요.. 힘내세요!!
앞에서그정도면..아이에게도 뭐라하지않을까요?ㅜㅜ 빨리다른곳보내면좋겠네요..ㅜㅜ
네 시시티비 무조건 찬성이요
씨씨티비는 꼭 있어야합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여야합니다
어느어린이집인지궁금하네요.선생도 싸가지가없구요.ㅠ
도대체 누군지 정말 알고 싶네요 분위기를 보니 그 선생님뿐 아니라 총체적으로 문제가 있는 곳인듯해요.. 그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 다른 부모들도 알아야 되지 않나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