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한창 유행하던 2021년 4월14일 내가처음으로 춤을 접하게 된 날이다
벌서 2년 이란 시간이 흘러갔네 세월이 정말로 유성처럼 흐르고 있구나를 실감하며서 하루를 살아가고 있네요 근데 요 춤이란게 한2년정도 하면 으너정도 될쭐 알았는데 웬걸 하면할수록 더어렵네요.
4년 전 거제도에 등산을갔는데 한10분가량 산을 오르는데 갑자기 왼쪽가슴이 너무아파서 움직일수가 없어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20분 정도 쉬니까 통증이가라앉아서 바로내려왔습니다
다음날 한의원에 가서 진맥을 봤았는데 원장님이 하시는말씀이 내가보기엔 허혈성 심장병같으니
하루 라도 빨리 종합병원가서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네요 다음날 동산병원에서 검사한결과 허혈성
심장병 이라는진단을 받았습니다 교수님 이 하시는말씀이 아직 심하건아니니까 약물로치료를 하자네요 조금더 심해지면 시술이나 수술을해야 되다면서....
약을 복용하고부터는 현재까지 다행스럽게 아무른이상이 없습니다
한2년정도 병원에 꾸준히 다녔는데 으느날 교수님이 운동하는냐 하면은 무슨운동을하는냐
물으시길레 한달에 두서너번 등산갑니다 하니까 산은 오르막 올라갈때 위험할수가 있다면서
걷기운동을 하라시네 아님 댄스를 배우던지 그래서 춤을배우기로 했습니다
솔찍히 그 전까지 춤을 춘다고하면은 색안경을 끼고봤거든요 제비는여자들 등이나치고
아지메들은 바람나 가정버리고 그게 춤인줄 알았습니다 학원에 등록하고 도 넘싸쓰럽고
부끄럽어서 저녘시간에 일주일에 두서너번가니까 학원원장이 하는말 이렇게하면은 1년해도
발도제대로 못뛴다면서 잔소리가얼마나심한지. 그럭저럭 한 6~7개월되니까 후회가 되기
시작 하는겁니다 왜 진즉에 이걸 못배웠슬까 이렇게 좋은걸 50대 쯤에시작했어도
좋았을걸 60대 중반에 할려니 몸도 마음대로 안되지 왜 이좋은걸 진작 안배웠지 후회막급
입니다 사즐모 모임에 몇 번갔는데 도대체가 주눅이 들어 잘되던동작도 안되고 버벅거리고
모임가서보면은 회원님들은 너무잘하시고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만모인거같아 기만 팍죽고옵니다
3년쯤 지나면 나도5년차 그땐쫌하겠지만 그때되면 나이가 70이 넘어가는데 기력이따라줄지
10년만 일찍배웠어도 좋았을걸 인생을 너무 등신같이 산건아닌지 후회 또후회 됩니다
요즘엔 만나는 사람들마다 춤을배우라고 권하고 있다 굉장히 건전한운동이며 신채건강에도 좋고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정말좋은게 춤인거같다 나는 오늘도 열씸히 배우는중이다
2023년 5월29일 비가내리는날 大邱에서 同價紅裳
첫댓글 댄스가 매력이 있지요.^^
암요 최고라 생각합니다 ^-^
늦게라도 잘하셨어요 오늘이젤 젊은날이라고하잔아요 지금부터 열심히하면 됩니다 그냥 즐겁게 노시면되요 운동이라생각하시고요~~^^
볼때마다 손잡아주시는 염암2님 항상 고맙게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형님
카페에 글도 올리고 이젠 사즐모 식구다 되었습니다.
춤은 잘 하는 사람도 있고 못하는 사람도 있으니 너무
개념치 마시고 그냥 놀면 됩니다. 형님 춤은 못 하는 것도 아니니 어딜 가던 주눅 들지 마시고 내 놀고 싶은데로 놀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