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레쉬 휴가..
제가 우리 회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 때문에 이 회사를 선택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워킹데이 기준으로 5일씩 두번 혹은 열흘을 한번에 몰아서 휴가를 낼 수 있다는 사내 규정. 물론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지만.. 리프레쉬 휴가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적지 않은 휴가비를 포기해야 하니.. 사실상 모든 직원들이 리프레쉬 휴가는 반드시(?)사용합니다.
이 리프레쉬 휴가 덕분에 입사한지 5년차인 지금 유럽을 3차례 다녀왔고,, 호주를 다녀왔고.. 아프리카도 다녀왔습니다..
대학시절부터 카운트해 봤더니 지금까지 대충 40개국 가까이를 돌아다녔습니다.
한두달에 한번은 2박 3일로 국내도 돌아다니구요..
살면서 여행이 없다면 얼마나 건조할까요.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에 쫓기고 정신없이 일을 하다가 간혹 퇴근길에 밤하늘을 바라보면서...
언젠가 네팔의 나가르코트에서 바라보던 밤하늘이 떠올라...
아프리카의 초베국립공원에서 지던 저녁놀이 떠올라서...
얼굴에 씨익~ 미소를 짓게 된다면 ..
행복감에 몸서리 쳐 진다면...
여행은 이 자체만으로 살아가는 힘이 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자꾸만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아 가는 나태함을 자극하기 위해..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음으로서 현재의 삶에 보다 충실해지기 위해..
이 나라를 비롯하여 전 세계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목도하면서 보다 성숙한 하나의 인간이 되기 위해..
넓은 가슴과 큰 꿈을 꾸기 위해..
알지 못했던 미지의 세상을 보고 느끼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가지기 위해..
나 자신을 알기 위해..
저는 틈이 날 때마다 여행 책자를 뒤지고 있으며 다음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 그럼 여행을 떠나기 위한 첫 단계는 무엇일까요.
그 나라/지역에 대한 애정 및 관심은 차치하고...
일단 휴가 결제가 나면,,
그렇죠...
항공권입니다.
항공권 결제는 여행 준비의 반이라고 감히 생각을 합니다.
저는 국내를 거점으로 해외 왕복항공권을 끊을 때는 주로 온라인투어나 와이패이모어, 인터파크투어를 비교해서 구매를 하는 편입니다.
더 좋은 방법이나 저렴한 사이트 혹은 방법이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그리고 또 하나는 마일리지입니다.
항공 마일리지.^^
제가 오늘 맘먹고 장문의 글을 남기려고 하는 이유는 항공 마일리지에 대해 여러분께 알려드리고자 함입니다.
관심없으신 분은 읽지 말아 주십시오.
물론 제가 이 곳 회원 66만명 그 누구보다 더 많은 곳을 돌아다녔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말을 해야겠습니다. 입이 근질근질해서.. ㅋㅋ
정확하지 않은 정보가 있을 수도 있으니 그냥 참조만 해 주시기 바라며..
제가 잘못 알고 있다거나 조언해 주실 게 있으면 언제든 댓글 혹은 쪽지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나마 많이 이용하는 항공사들을 살펴보면...
크게 3가지의 항공 동맹체로 나뉘어집니다.
대표적인 것이 대한항공이 속해있는 스카이팀.. 스카이팀에는 알리딸리아, 에어프랑스 등 주로 유럽항공사들이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아시아나항공이 속해있는 스타 얼라이언스, 여기에는 아시아 항공사들, 특히 일본의 ANA항공과 타이항공, 싱가폴에어라인, 상해항공등이 있습니다.
또 하나가 원월드, 캐세이퍼시픽을 중심으로 일본의 JAL, 동방항공이 가입되어 있으니 이 또한 나쁘지 않은 항공편들입니다.
즉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퍼시픽(혹은JAL) 항공의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어두면 유익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장이면 국내에서 출발하는 대부분의 항공사 마일리지를 누락시키지 않고 적립이 가능합니다.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은 직접 비행기에 탑승하여 적립하는 방법이 있겠으나, 매우 더디며 더군다나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아시아나항공 또한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도입하였으니 1년에 한두번 여행하는 사람에게 비행기 탑승만으로 마일리지를 모아서는 기껏해야 몇 년 모아서 국내 여행을 할 수 있을 정도 밖에는 안 됩니다.
그렇다면,, ?? 신용카드입니다!!
저는 3개 항공사의 마일리지 카드를 만들어서 누락되는 마일리지는 없애되, 메인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를 아시아나로 하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권유하곤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이 편수가 적어서 조금 불편하기는 하지만 국내에서 출발하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이 적지 않기 때문에 아시아나 비행기만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훨씬 다양한 루트로 여행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대한항공 제휴 신용카드가 보통 1000원당 1마일 적립인데 반해, 아시아나 항공 제휴카드는 1500원당 2마일이 적립되기 때문에 훨씬 유익합니다.
예컨대 대항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1,000만원을 사용해야 제주도 1인 왕복항공권에 해당되는 1만 마일리 적립되는데 반해 아시아나 항공은 750만원을 사용하면 1만 마일이 적립됩니다.
(물론 카드마다 상이하며, 최근 신생 카드가 업뎃되지 않은 관계로 더 많은 적립률을 갖고 있는 카드가 있을 수는 있습니다. 다만 1500원에 2마일 이상이면 강추합니다. 물론 개개인이 연간 카드사용액과 연회비 부담을 고려해야겠지요.)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팁을 실제 저의 사례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우선 시티뱅크의 아시아나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1500원당 2마일이 적립되기 때문에 신한트래블카드(아쉽게도 현재는 발급중지가 된 듯 하더군요.)와 더블어 국내 최고의 마일리지 적립카드입니다. LG텔레콤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1000원당 17마일 적립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기본요금+통화료의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1,000원당 17마일을 적립해 주니 이것또한 짭짤합니다. 나아가 LG텔레콤 요금을 시티카드로 자동이체 시켜주면.. 총 금액에 대해 1,000원당 최대 7마일이 추가로 적립됩니다.(단, 전월 카드 사용금액이 기준이 됨) 저는 굳이 할인을 받아야 할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결제는 시티카드로 합니다. 이렇게 하여 월 150만원을 총 카드 결제하고 핸드폰 요금으로 7만원 가량을 쓴다면, 카드 2,000마일, 핸드폰 1,190마일, 자동이체 490마일, 총 3,680마일이 한달에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1년이면 약 44,000마일이 적립되어 4인 가족 기준으로 제주도 왕복 비행기표를 받을 수 있으며, 1인 기준으로 동남아 왕복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니 마다할 필요가 없겠지요.
또한 제가 스타얼라이언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라고 권유하는 이유는 마일리지 사용 방법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이든 아시아나 항공이든 왕복 마일리지를 공제할 경우 동남아시아의 어디를 가든 4만 마일이 소요됩니다.
홍콩을 가든, 싱가폴을 가든 무조건 왕복 4만 마일입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이 속해 있는 스타얼라이언스에는 특이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실제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차감합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3번의 스탑오버와 1번의 오픈조가 가능하며, 실제거리 5,000마일에서 8,000마일까지는 보너스 50,000마일이면 되고, 실제거리 8,000마일에서 10,000마일까지는 보너스 55,000마일이 소요된다는 겁니다..
구체적으로 계산해 보도록 하죠.
5,000마일이상 8,000마일까지가 보너스 마일리지 5만마일이고.
8,000마일에서 10,000마일까지가 보너스 마일리지 5만5천 마일입니다.
우선은 실제거리로 7,500마일에서 8,000마일 사이에 맞추어서 계산해 보도록 하죠.
3번의 스탑오버와 1번의 오픈조를 최대한 활용해서...!!!
서울/인천-(싱가폴항공)-싱가폴-(야간버스/오픈조)-콸라룸푸르-(타이항공)-방콕-(타이항공)-베이징-(아나항공)-도쿄/나리따-(아나항공)-서울/김포
오픈조는 싱가폴/콸라룸푸르, 스탑오버는 방콕, 베이징, 도쿄.
즉 오픈조 1회, 스탑오버 3회를 모두 채워보았습니다.
이 여행 스케줄의 실제 거리는 7,763 마일입니다..
이 항공 스케줄대로 티켓팅하더라도 마일리지 50,000마일이면 된다는 말씀..
게다가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를 한다 해도 75,000마일이면 됩니다..
(마일리지에 여유가 있다면 무조건 비지니스로 업그레이드 해 볼 것을 권유합니다. 저희같은 소시민에게는 정말 최고의 경험이 될 테니깐요)
자 이번에는 실제거리 10,000마일에 맞춰보겠습니다.
인천-(아시아나항공)-나고야-(싱가폴항공)-싱가폴-(싱가폴항공)-콸라룸푸르-(타이항공)-방콕-(타이항공)-카트만두-(타이항공)-방콕-(타이항공)-상해/푸동/홍차오-(아시아나항공)-서울/김포
아주 맘에 드는 스케줄이 나왔습니다.
이 스케줄대로 항공권을 마일리지로 구매한다면 얼마가 소요될까요??
보너스 마일리지 55,000마일입니다..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 하더라도 80,000마일... very goood~
위의 스케줄은 제가 실제로 몇년 전에 8만 마일을 가지고 여행을 다녀 온 코스입니다..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자면..
마일리지를 사용하실 때 1만 마일을 제주도 왕복항공권 금액으로 생각하십시오.
항공권 가격이 30만원인데 3만 마일을 사용해서 티켓팅을 하는 우를 범하지 마십시오.
차라리 제주도를 가족 3명이서 다녀오는 것이 낫지요.^^
아직 하고 싶은 말이 너무나 많은데 ... 글로 표현하기에는 한계가 있네요.^^;;;
끝까지 읽은 분들..... 고생하셨습니다. ^___^
첫댓글 이 좋은 글 스크랩할 수 있게 해주세요~
별 내용은 아니지만 실제 회사 이름들을 그냥 사용했기 때문에 스크랩으로 인해서 문제가 발생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기우 때문에요..^^;; 죄송해요.^^ 근데 또 뵈었네요.. 반가워용..ㅋ
고맙습니다. 저에게 여행은 환기입니다.
"환기".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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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드리고 싶지만 워낙 사적인 거라.. ^^;; 아닌가?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님도 여행 좋아하시죠?? ㅎㅎ 8월에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
기억하는 건 아니구요. 작성글보기를 봤습니다 ^^ 평생 같이 다닐 동행인 어여 구하시구여.. 화이팅입니다!!^^
지난 번에도 저에게 칭찬을 해 주셨던 "밝은 내일"님이시네용... 좋게 봐 주셔서 다시 또 감사드립니다..^^
엘지텔레콤에 시티카드 환상이죠~! 저도 얼마전까지 엘지텔레콤이었는데..핸폰을 바꾸는 바람에 ㅠ.ㅠ 저도 9만마일리지를 가지고 있으면서 언제나 뿌듯해해요 ㅎㅎ 난 유럽도 꽁자로 갈수 있어 막 이러면서요 ㅎㅎ(유류할증료땜에 꽁자도 아닌것이 .. ㅋㅋ ) 여행정말 좋죠. 가끔.. 바람 .내음속에서 여행지의 그것을 느낄때 오는 아련함과 행복함들 ^^ 제 꿈도 세계일주인데.. 4인가족이 세계일주를 하면 돈이 얼마나 들까.. 막 이런생각하면서 계획세우고 꼭!꼭! 가야지하면서 혼자 행복해해요 ^^ 여행을 좋아하는 분을 만나서 넘 반가와요~~~
저두 너무 반갑습니다.^^ 우리 세계 일주의 꿈 꼭 이루자구요~~!!^^
우와~~~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저도 지난 오육칠월 세달동안 유럽여행 다녀왔던 추억으로 아직도 하루하루가 힘이나는 기분이예요. 아직도 지중해 에메랄드빛 바다를 잊을수가 없어요. 너무너무 행복한 추억들을 만들고 왔어요. 또 가고 싶어요.
그 행복한 추억들이 .. 살아가는 힘이 되곤 하는 것 같아요.. ^^
같은 회사분이시군요 저는 이제야 리프레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잘 배우고 갑니다
헉!!! 같은 회사 분이신가요?? 그럼 저를 혹시 아시는가요?? ~~ 아 부끄럽네요.. ㅎㅎ
ㅋ 잼나네요~ 근데 비행기 타는것도 참 피곤해서... 저렇게 가까운 동남아만 돌면..다녀온 곳많이 겹치고, 이고 이동 시간, 비행기간이 넘~ 아까운데...왕피곤해보임..스케줄..
저도 여행 매니아인데, 아시아나 15만 모았지만.. 유럽 니스,산토리니쪽으로 마일리지 발권 마땅치가 않아서..찝... 하와이도 못가고... 아시아나 마일리지..참 쓰기가.. 거시기하더라는..
글쳐.. 비행기 타는 게 피곤하긴 해요.. ^^ 제가 "인천-나고야-싱가폴-콸라룸푸르-방콕-카트만두-상해-인천" 여행할 당시에는 일단 비지니스클래스라 피곤함이 훨씬 덜 했구요. 실제 나고야/싱가폴/상해은 친구 만나러 가기 위해 무리했던 거거든요.. 이런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고서는 솔직히 1타 쌍피 (여행과 친구 만나기) 치기가 쉽지 않으니깐여..^^ 그리고 인기 지역의 마일리지 여행은 무조건 일찍 하는 게 정석이지요.. 1년 전부터 가능한 건 알고 계시죠?...^^ 마일리지만 여유 있다면 예약해 놓구 출발 전에 취소해도 수수료 없는 것도 알고 계실테구요~~ 여행 매니아를 만나서 반갑습니다...좋은 정보 있으면 많이 알려주세용~^^
15만 마일이 있으시다면.. 조금만 더 모아서 16만 마일을 만든 후에 몰디브를 부부가 비지니스 클래스로 다녀오는 게 어떨까 제안드려요...^^ 성수기에도 아시아나를 이용하지 않고(스타얼라이언스는 성수기 추가 공제가 없답니다) 스타얼라이언스 항공편인 SQ항공을 이용한다면,, 1인당 8만 마일(이코노미는 5.5만 마일) 나오더라구요.. 저두 내년 1월에 리허니문을 갈라구 두달쯤 전에 예약했답니다...^^ (어차피 싱가폴 경유하는 김에 싱가폴에서 스탑오버 할거구요... 칠리크랩을 잊을 수가 없어서요..ㅋㅋ) 참고로 몰디브 비니니스 클래스 왕복이 유류할증/텍스 제외하고 1인당 230~250만원 정도니깐여^^
저에게 여행은 [정보]입니다. 다녀와서 꼭 써먹는 곳이 있어서요. 궁금한 것은 패키지여행은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는데 사실인지요.
여행은 "정보"라는 말이 참 와 닿네요.. 저두 어떤 컨셉을 정해서 떠날 때 많이 배우고 오게 되더라구요.. 첨언하자면, 패키지 여행도 항공권 클래스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일부만 적립되는 경우/ 적립 안 되는 경우도 있구요...
그렇군요, 싸구려 패키지는 늘 3등급이죠, 어디 물어봐요? 가이드는 무조건 적립안된다고 하던데요...
항공권 클래스는 보통 영문 1자로 표기되는데요. C는 비지니스, Y는 이코노미 정가, 그 이외에도 B, Q, M 등이 유효기간/ 예약 인원에 따라 해당됩니다. 당연히 마일리지는 100% 적립되구요. 다만, 여행사에서 주로 이용하는 G 클래스의 항공권은 10인이상/7일 이내 항공권이고 마일리지는 80%가 적립될 거에요. 항공권 가격의 50%이하로 할인받은 항공권이나 보너스 항공권에 대해서는 적립불가구요.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70% 적립되는 클래스도 있던 거 같구요. 님께서는 50%이상 저렴한 클래스의 항공권으로 다녀오신 듯 한데.. 그 경우에는 마일리지 적립보다는 그냥 싼게 비지떡이다 생각하심 될 거에요.
그리고 가이드도 잘 모르는 경우가 있으니, 항공권과 마일리지 카드를 들고 직접 카운터에서 물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추가하자면, 이코노미좌석이 풀 북킹이 되었을 경우에는, 위의 클래스에 따라 항공권 등급이 가장 높은 사람(비싸게 주고 산 사람), 회원 등급이 높은 사람 순으로 비지니스석으로 업글될 가능성이 생기는 겁니다. 합리적이죠.^^ 유럽에 갈 때 실제 이 이유로 업글된 적이 있구요. (물론 클래스에 상관없이 티켓팅을 늦게 해서 좌석 업글 되는 경우도 있어요. 실제 CX타구 타이완 갈 때 업글되었었죠..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별말씀을요~^^
그런데 마일리지로 티켓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에요..적어도 저는 그렇더라구요..
갑자기 여행이 하고 싶은 경우엔 특히 더 자리가 없어요..비행기당 마일리지 자리가 5석 미만이라고 들었는데..
한번은 6개월 전에 여행 계획이 생겨서 문의해도 웨이팅 밖에는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마일리지 조금 있는데 그것때문에 생기는 기대감은 별로 없네요..
그래도 언제나 여행은 마음을 설레게 하죠..
아이가 고3이라 시험만 끝나면 어디든 '뛰쳐나갈라고 벼루고 있어요..
정말 알토란 같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여행 엄청 좋아하는데 한번도 이렇게 경제적인 면을 고려 못하고 다닌게 ㅠ 이제와 아쉽네요
앞으로는 이런 부분에서도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