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일반 아이들보다 느리고 그렇다고 장애는 아닌데 뭔가 틀리다고 고민만 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장애와 비장애사이의 경계선 지능인(전체 인구의 약14% , 한반에 3~4명은 경계선 지능)이었더라구요 지금 제일 후회하는게 우리 아이가 경계선지능인걸 늦게 알게된거에요 저는 아이에게 친구 만들어줄려고 참 많이도 다녔네요 그래도 다시 힘내서 지금부터라도 엄마가 공부하고 노력할려구요 경계선 친구들은 친구 사귀기도 힘들고 사회성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하네요 우리 친구들끼리만 모여서 수업도 다니고 외로운 우리 아이에게 친구도 사귀게 할려구요 초등도 좋고 중고등도 좋아요 일단 우리 모여봐요 현재는 초1,초2, 중2 남자 / 고2 여자친구 있어요 이 친구들말고도 중고등 친구들만 매월 정기 모임도 있어요 일반 아이들 모임에서는 느리다고 눈치받고 그렇다고 장애인 친구들과는 어울리기 힘든 우리 친구들~!! 우리끼리 만날때만큼은 마음 편하게 만나봐요 나름 4/28일에는 평화공원에서 쓰레기줍기 봉사활동도 하고 보물찾기,종이비행기 날리기, 짝미션도 했답니다 ^^ 배드민턴 동호회에서 우리 아이들 에 속도에 맞게 월2회씩 배드민턴을 가르쳐주신대요 배드민턴이 끝나면 간식도 나눠먹고 놀이터 투어도 해요~~ 8월에는 중고등 여자친구들끼리 만나서 볼링, 맛집, 쇼핑,노래방도 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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