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튼이 선더랜드의 골키퍼 조던 픽포드 영입에 근접했습니다. 이적료는 약 £30m (옵션 포함시)에 근접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버튼과 선더랜드 구단간 협의가 지난 24시간 내에 진행된 가운데, 에버튼은 리그 내에서 '높은 가치로 평가받는' 픽포드 영입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선더랜드는 지난달 에버튼 구단의 픽포드 영입에 대한 1차 제안을 거절했지만, 영국 북동부 내 축구 소식통들이 언급한 사안에 따르면, 현재는 양 구단간 픽포드 이적 합의가 성사되기 직전이라고 합니다. 잉글랜드 U21 대표팀 골키퍼로 현재 UEFA U21 대회에 참가 중인 픽포드는 대회가 끝나는대로 에버튼 구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23살의 픽포드는 지난 시즌 선더랜드에서 뛰어난 개인 활약을 펼치며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번달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UEFA U21 대회에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 차출된 픽포드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힐 기회를 잡았습니다. 선더랜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하위로 챔피언쉽에 강등됐지만, 픽포드는 팀의 부진 속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전 선더랜드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는 '픽포드는 장차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의 No.1 골키퍼가 될 인재'라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선더랜드는 픽포드 이적 협상에서 기존에 언급한 '픽포드 영입을 위해선 약 30m 파운드의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유지하며 완강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텔레그라프지가 파악한 바에 따르면, 픽포드 이적료는 여러 옵션과 추가 조항등을 포함해 약 30m 파운드에 도달하는 금액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주 픽포드는 자신의 차후 거취 문제는 잉글랜드 U21 대표팀 일정 소화 후 결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 "저는 제 에이전트에게 '일단은 유로 대회에 집중해서 최선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제 차후 거취가 어떻게 될 지 지켜봐야겠죠. 선더랜드의 선수로서 제가 (지난 시즌 리그 순위 그리고 강등의 결과를) 받아들이는 상황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타 팀으로의 이적도) 마음 아픈 일입니다."
"경제적으로, 리그 강등은 구단 전체에 있어서 좋은 일이 아닙니다. 저는 선더랜드에서 자라온 청년인 만큼, (리그 성적으로 인해) 구단 내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사람들이 직장을 잃는 것을 보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니고요."
"저는 우리 구단과 구단 내 스태프 분들이 자신들의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난 시즌 필요하고 원하는 만큼의 승점과 결과를 얻지 못한 것은 불운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에버튼은 26m 파운드의 이적료가 책정된 아약스의 미드필더 다비 클라센과 말라가의 스트라이커 산드로 라미레즈 영입을 추진 중입니다. 에버튼은 스완지의 윙어 길피 시구르드손 영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레스터와의 영입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http://www.telegraph.co.uk/football/2017/06/13/everton-close-agreeing-30m-deal-jordan-pickford/
첫댓글 진짜 폭풍이네요
쑤아리ㅅㅅㅅㅅㅅㅅㅅㅅ
좀 비싼감이 있긴한데 유망한 키퍼라는게 맘에 드네요 ㅋㅋ
와 ~ 영입 속도전 보소 ㅋㅋ
이번 주 진짜 약속의 한 주네요 ~
질러라 질러~
진짜 거품끼좀 나는데;; 뭐 좋은선수인거는 맞지만
나이스다 나이스
생각해보니 이제 돈도 많은데 놓치지 말고 팍팍 지르길!!
킨 픽포드 산드로 클라센 좋은 소식들만 들리네요 요즘 ㅎㅎㅎ
와 에버튼이 저 금액 고대로 질러서 영입할 줄이야..ㄷㄷ
와 결국 30m을 주고 사긴 사네요ㄷㄷ
요즘 보드진 일 잘하는거 칭.찬.해~
비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