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노느니 하는 염불~ / 불

[좋아요]

나무 관세음~

我是一片雲 Wǒ shì yī piàn yún / 나는 한 조각 구름~

어려서 고향 마을 서당에서 배우고 익힌 한자 덕을 평생 보는 셈이다.

한어(중국어란 말은 없음)나  일어를 별도로 배워본 적은 없어도 이해함에는 무리가없으니...

노래 속에는 삶의 애환이 농축되어 있는듯~

노래를 듣고 가사를 이해하기 위하여 가로 늦게 공부를 하는데

한어는  발음은 병음이 있으니 따라는 하지만 발음이 쉽지 않고 일본어는 비교적 편안하다.

중국이나 타이완 가사를 보면 "참 미련하게 저렇게나 복잡하고 어렵게 글자를 그리나..."

일본 가사를 보면 "시인들이 작사를 많이 한 탓인지 가사가 상당히 문학적이고 서정적이란 느낌 ..."

한국 가사는 ㅎ  " 사랑타령이 많다는... " 

자주 드는 느낌이다.

일본 노래는 대체로 1, 2, 3절이 있고

중국이나 타이완은  1, 2, 3절이 있기도 하지만 하나의 절을 두 세번 반복하는 식도 있다

 *특히 타이완과  일본은 어느 쪽이 원곡인지 모를 정도로 노래가 섞여서 국경이 없는듯...

한국은 대체로 1, 2절 ( *일제 시대 때는 일본의 영향탓인지 대체로 1, 2, 3절이 있었다)...

소승(小生)이 대충 느끼는 ㅎ 느낌이 그렇다.

창밖에 비바람 불 때면...

鳳飛飛 - 我是一片雲

Cloud of Romance (by Fei-Fei Fong)

1977年，瓊瑤電影《我是一片雲》主題曲

我是一片雲

Wǒ shì yī piàn yún

凤飞飞 [ Fong Fei-Fei ; 林秋鸞(Lim Chiu-Luan) ]

作詞：瓊瑤 [qióngyáo]
作曲：古月 [Gu Yue]

我是一片雲，天空是我家；

wo shi yi pian yun,tian kong shi wo jia

나는 구름이고 하늘은 나의 집이다.

朝迎旭日升，暮送夕陽下。

chao ying xu ri sheng, mu song xi yang xia

아침에 떠오르는 태양을 맞이하고 저녁에 지는 해를 보낸다.

我是一片雲，自在又瀟灑；

wo shi yi pian yun, zi zai you xiao sa

나는 자유롭고 소쇄한 구름이다.

身隨魂夢飛，它來去無牽掛。

shen sui hun meng fei, ta lai qu wu qian gua

몸은 영혼의 꿈 따라 날고 걱정 없이 오고 간다.

*瓊瑤 [경요]

琼瑶 [qióngyáo]

아름다운 옥(玉) , 답례하는 예물,  (Qióng Yáo) 츙야오(瓊瑤) , 증답(贈答)하는 시문(詩文)·서한(書翰)

瀟灑[ 소쇄,しょうしゃ  ]

속세를 떠나 산뜻한 모양,  가지고 있는 기운이 맑고 깨끗함.  소쇄하다.

[벼 리]

좋은아침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소나기성 비 때문에
바람과 함께 엄청 시원합니다
텃밭에 나와서
농작물을 바라보며 결실의 기쁨을
만끽한답니다~ㅎ
역시나
소싯 적에 한가닥 하셨군요
한자에 대해 서당에 입문하여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겸비하셨군요
뭔가 다르다 했지요
아무튼
오늘도 기분좋은 하루 보내세요 ~^^

[좋아요]

소쇄한 아침~

ㅎ~
짖궂으시기는 ㅋ~
다 다르지 같은 사람 어딨어요.ㅉㅉ

날씨도 싸가지가 있고 염치가 좀 있어야지...
착한 날씨군요.
엄청이나 션한 느낌이 참좋습니다.

션한 가을 들녁 같은 날씨
벼리 농부 ㅎ의 뿌듯한 마음...농심이 푸른 하늘입니다.
그렇게 사진 한장 찰칵~!

오늘 하루 종일 그 기분 만땅 .
즐거운 하루 행복하시기 ㅂ니다.

[들샘]

내가 중국어를 공부를 좀 해 보고 북경에가서 공부를 조금 해봐서 중국어를 조금 아는데
가사를 반복부르는 편이 맞습니다.
내가 제일 잘 아는 중국노래는 아리산(阿里山)이라는 노래인데, 이것도 소절이 반복되어 배우기가 쉽더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의 노래는 거의가 사랑타령... 그게 아니라면 모정에 관한 내용....
그래서 북한사람들이 남한 사람들은 연애질만 하는 사상으로 꽉 차있다고 비평들을 한다죠...

[좋아요]

들샘님의 인증서,,, ㅎ 고맙습니다.

들샘님은 명색이 유학파신데
말씀을 그리하시면 몬 쓰지요.

좀이 뭐여유.
나가 ㅎ 해봐서 잘 알자나...ㅋ 하셔야지 넘 겸손하지 마셔유.ㅋ

아리산 아리나 조선족 아리랑 아리나 중국 지들 거 아닌가요.
티베트 사람도 중국 사람. 티베트 문화도 중국 문화...
웃기는 짜장면이네요.

북조선 야들은 숨어서 연애질 전문이더만...이것들도 반짱깨 짜장면들이고요.

하여간 웃기는 우동, 웃기는 짜장
뭐 한 아이는 간장이라던가 간짜장이라던가... ㅋ웃기는 간짜장.............웃으면 보기 온다는 전서리 생각나는 아침.

즐거운 하루 복 마니 받으세유.

[초록이]

한자만 많이 알아 두어도
글을 읽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어렸을 때 배운 건
지금도 기억하는데

나이 들어 배운 건
왜 돌아서면 까먹죠 ㅎ

믿거나 말거나
지가유...오십대에...
한문 2급 자격증 땄었는데

지금은 항개도 생각 안 나요. 정말!!

[좋아요]

아익운아...
우리 고수 선배 로기님 ㅋ~

저는 몇급 부터 시작하는지도 모르는데....
자격 급수 자체가 아예 없네요 ㅎ
요새말로 스펙인지 뭔지부터 확 밀리네요.

까마귀 나이라고...
나이들면 까자시기 바쁘자나요. 자연성 침해 ㅋ

엣날에 시골 가을~
감나무 잎은 지고 붉은 감만 좀 메달려 있을 때...
까치나 까마귀가 파 드시던 감이 있지요.
어린애들 못 먹게 한 이유가 그거 드시면 까맣게 까먹는다 자나요.

그래요.
언어란 배우긴 어렵고 까드시는 건 증말 시워요.가만 있어도 사라져주니까...

타이완 노래 접하시면
타이완은 간자체를 안 쓰니 전부 오리지나루 한자뿐 ㅎ.
한글은 1도 없고...ㅎ노래도 배우고 한자도 안까먹고...좋아요.

[우정이]

오늘도 노느니
염불하고 왔습니다 ㅎㅎㅎ

[좋아요]

잘 다녀 오셨나이까.
수고와 보람을 동시에 한 아름
축하드리며 부럽습니다.

아이들 노는데
저를 보조로 우째 ...

울 우정님은
안 노셔도 염불
노셔도
염불

염불이 주업이자 본업이자 부업-
전천후 법보시~,

참 복받을 존 일이네요....

[카이져]

중국은 되놈의 나라라 우리와는 한자어가 틀리지요 힘있다고 상대국들을 얕보는 나쁜 나라 응큼하게 쳐다보는 눈길이 기분나빠
그러나 음악은 세계가 만국공통어인양 모두
즐겨하고 재미나게 듣고 있지요

[좋아요]

중공은 간자체로 문자혁명을 하였고
타이완은 종전 그대로 유지하고 있지요.

한 나라도 다양한 문화가 혼재 공생하는데
하물며 세계는 말할 것도 없으니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서로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공생하는 외에 달리 길도 없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