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폰3.0은 광고모델이 따로 없지요..ㅠ
프라다1, 프라다2는 프라다를 대표하는 모델들이 프라다폰과 함께 찍은 광고사진이라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보이지 않아서 아쉬운듯....
여자모델 사샤 피보바로바(Sasha Pivovarova) 남자모델 에디 클린트(Eddie Klint)는 2006년 당시 프라다 시즌 모델이었는데
프라다폰1이 나왔을 때 휴대폰 광고 모델도 했던 모양이에요.
저 포스터가 휴대폰 대리점에 붙어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갖고 싶어했었다고 하네요.
프라다폰2의 모델은 린다 에반젤리스타 (Linda E.)이라고 합니다. 그녀는 2005년 세계여성상(Women`s World Awards) 스타일아이콘상을 받은 유명한 모델입니다. 65년생으로 알고 있는데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네요!
분위기가 있습니다.
이렇듯 명품 브랜드를 대표하는 모델들을 프라다폰의 모델로 함께 쓰이면서 고급/세련됨의 시너지 효과를 냈었었죠.
프라다폰은 프라다의 명품 브랜드 유지 때문에 마케팅을 프라다가 원하는 방향대로 해야된다던데...
이번에는 아예 홍보/마케팅이 부재해서 안타깝네요.
이번에 나온 프라다폰 3.0도 이전 시리즈들과 비교해서도 디자인이 이쁜데말이죠..
프라다폰3.0에도 이러한 광고모델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프라다폰3.0이 공개된 현장에서는 멋진 모델들과 프라다폰3.0이 함께 했었는데요...^^
공개이미지컷에도 모델을 기용했더라면..
다음이 공개 현장에서의 모델들과 프라다폰3.0의 모습입니다.
그냥 휴대폰만 놓고 보는 것보다 더 눈이 가게 되네요.
'미션 임파서블4' 혹시 보셨나요? 거기서 나오는 여자 암살자 '모로'가 다이아몬드를 넣은 가방이 바로 프라다 가방이라는데요
'모로'도 프라다폰3.0의 모델이었다면 어울렸을 것 같습니다.
'모로'역을 맡은 레아 세이두도 프라다 이번 시즌의 모델이라고 하네요.
그녀가 들고나온 프라다 사피아노 가방을 눈여겨본 여성분들이 많은 모양이에요.
기사까지 났습니다.^^
http://biz.heraldm.com/common/Detail.jsp?newsMLId=20120106000767
이번 주말 ‘600만명 돌파’가 거의 확실시되는 흥행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이 영화를 본 여성관객 중 상당수가 극중 암살자 ‘모로’역을 소화한 레아 세이두(27)가 영화 클라이막스에 들고 나온 프라다 핸드백에 대해 "매우 인상적이다. 눈에 쏙 들어온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온라인 상에는 ‘미션 임파서블4’에 등장하는 프라다 백의 이름과 가격을 묻는 질문이 쇄도하고 있고, 품절 소식도 들린다.
한날 한시에, 같은 영화를 봤는데도 남자는 영화 속에 등장하는 첩보기기와 BMW 최신형 자동차 등에 주목하는 반면, 여자들은 명품 핸드백에 넋이 나간다는 점에서 남녀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요즘 온라인상에는 ’미션 임파서블4’에 등장하는 프라다 백에 대한 코멘트가 줄을 잇고 있다. "제가 오래 전부터 눈독 들이던 핸드백인데 영화에 나오고 나서 인기가 더 많아져 주문을 해도 대기가 몇주라네요. (영화에 나온 게) 개인적으론 속상해요!".(아이디 ’귀연’)
"영화를 보고 난 후 머릿 속에 남는 건 모로의 무표정한 모습과 프라다 가방 뿐이어요’(아이디 ‘프렌치소녀’)
이처럼 여성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영화 속 프라다 핸드백은 사피아노(가죽 재질의 이름) BN2274(크기 14X33X24cm)이다. 가격은 177만원. 사피아노 원단은 프라다가 송아지 가죽에 빗살무늬 스탬핑 공정을 가해 오돌도돌 질감을 살려 개발한 소재로, 튼튼하고 가벼워 인기가 꽤 높다.
프라다코리아 홍보광고팀 관계자는 "영화가 개봉된 후 이 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다. 프라다 핸드백 중에서도 가장 잘 나가는 라인인데, 영화에서 워낙 긴박한 순간에 카메라 촛점이 쏠리다 보니 여성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며 "현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피아노 블랙 핸드백은 솔드아웃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영화 속에서 워낙 도드라지게 프라다 핸드백이 등장하다 보니 ‘혹시 이탈리아 프라다 본사측에서 영화제작사에 PPL 협찬을 한 것 아니냐’는 문의도 있는데 그렇진 않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모로 역을 맡은 레아 세이두가 프라다의 리조트 시리즈(봄 정규시즌이 시작되기 전 선보여지는 라인)의 비주얼 모델로 활동 중이어서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프라다 핸드백을 영화 촬영시 들고 나온 것같다"고 전했다. 레아 세이두는 모델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프랑스 스타로, 무표정한 연기가 특히 인상적이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이 핸드백을 사겠다며 주문을 해놓은 고객은 국내의 경우 100여명이 넘는다. 면세점에서도 블랙 색상은 품절된지 오래여서 구입이 불가능하다. 서울 도심 면세점 프라다매장 관계자는 "영화의 여파로 사피아노 BN라인 중 유독 블랙 색상을 사겠다는 고객이 무척 많다"며 "우리도 블록버스터 영화의 영향력을 십분 실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렇게 PPL만 잘 활용해도 충분히 판매량을 높일 수 있을 것 같은데
프라다의 고급 전략이 잘 먹히고 있는 것일까요? 얼마전 주간 휴대폰 판매순위를 보니 프라다폰3.0이 4위이긴 하지만...
주변에서는 프라다폰이 나온지도 잘 모르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