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는
친구 고갱이 거주할 방을 꾸미기 위하여
몇 점의 해바라기를 그렸다는데...
아마도 한 점도 안팔렸겠지...
The Paris sunflowers (August-September, 1887, 파리시절에 그린 해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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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les sunflowers(아를르 시절에 그린 해바라기)
Arles: August, 1888
Arles: August, 1888
Arles: January, 1889
그러나...
"나는 내 눈 앞의 것을 재현하기보다 나 자신을 강하게
표현하기 위해 색채를 주관적으로 사용한다."는 고흐의 말처럼...
그림마을의 해바라기들은 어디까지나 그의 해바라기이기에...
나는 또 나의 해바라기를 어디가서 찾아야 하나...
이미 내게는 그리움으로 자리잡은...
그러나...
나역시 해바라기가 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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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바라기도.... 같은 작가라도.... 놓인 환경과 느낌에 따라 이렇게 다양하게 표현이 되는군요!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