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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산(350.2m)·산성산(287.8m)·밝얼산(739.2m)·배내봉(966m)·오두산(824.6m)·송곳산(481.1m)·동메산(161.7m)·작약봉(241m)·청룡산(144m)·안산(242.0m) 산행기
▪일시: '18년 3월 17일
▪도상지맥거리: 약 12.3km, 기타거리: 약 21.8km
▪날씨: 맑음, 2~10℃
▪출발: 오전 7시 41분경 울산시 삼남면 신화리 ‘울산역’
오늘은 낙동정맥 배내봉에서 분기하여 밝얼산, 산성산, 봉화산을 거쳐 상천천과 태화강 합수점까지도상 약 12.3km의 비교적 짧은 산줄기인 ‘밝얼능선(지맥)’을 답사해보기로 하였다. 대전역에서 06:26發 부산행 SRT편에 올라 울산역에 이르니 시각은 7시 41분을 가리킨다.
(07:41) 역을 나와서 남쪽으로 가다가 동북쪽 ‘도효길’로 들어섰고, ‘울산역로’에 닿아 오른쪽(남남동쪽)으로 나아가 ‘금강교’에 이르니 상천천(삼동천)·태화강 합수점 방면으로는 지금은 가동하지 않는 KCC 공장이 접근을 막고 있다.
<울산역>
<폐쇄된 KCC공장과 합수점 방면 전경>
(07:55) 서남쪽 천변도로(‘도효길’)를 따르니 조금 뒤 도로가 오른쪽으로 휘는데, 천변을 나아가니 이내 도로(‘신화리로’)를 만난다. KTX 철로 고가교 밑을 지나서 오른편(북쪽)을 보니 능선으로 접근할 수가 없어 되돌아 북쪽 길로 나아가다 ‘←울산역장기주차장’ 표시판이 있는 왼쪽 길로 드니 이내 왼편에 주차장이 보였고, 길은 북쪽으로 휜다. 고갯마루의 담장 직전에 보이는 왼편 산길로 들어서니 길 상태는 양호하고,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갔다. 다음 갈림길에서 보다 뚜렷한 오른편으로 나아가니 방향이 북쪽이길래 되돌아 조금 전의 흐릿한 산길로 나아갔다. 길 흔적이 거의 사라졌으나 조금 뒤 왼편에서 뚜렷한 산길을 만났고, 5분여 뒤 왼편에서 임도를 만났다.
<천변길>
<진입로>
<담장 직전에 보이는 산길>
<뚜렷한 산길>
<왼편에서 만난 임도>
(08:25) 갈림길에서 왼쪽(남서쪽)으로 나아가니 5분여 뒤 왼편에서 임도를 만나고, 3분여 뒤 포장도에 이르니 길은 고속도와 나란히 이어져 ‘진장길’에 닿는다. 왼쪽 ‘대성육교’를 건너 ‘봉당골1길’에 이르러 왼편으로 나아가니 길은 거의 능선을 따라 이어지고, 대로(‘반구대로’)에 이르니 중앙분리대가 설치되어 있어 오른쪽으로 나아가 ‘강남주유소’ 맞은편 횡단보도를 건넜다.
<갈림길>
<왼편서 만난 임도>
<포장길>
<대성육교>
<반구대로 이르기 전 '봉당골1길'>
(08:47) 왼쪽으로 나아가다 능선인 K2와 EIDER 사잇길로 들어서니 과수밭에 이어 빼곡한 대나무밭이 나오고 그 뒤편은 ‘울산산업고등학교’ 담장이라 통과할 수가 없다. 학교 오른편 ‘동향교1길’로 들어서니 ‘서향교1길’로 이어져 ‘향교로’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봉화산 건강정보 게시판’이 세워진 들머리가 보였고, 그 쪽으로 오르니 거친 포장길이 잠시 이어져 왼편에 비탈밭이 보인다. 길이 골짜기 오른편으로 이어지길래 오른편 갈림길로 들어 이내 능선길에 닿았다.
<막다른 학교 왼편 길>
<동향교1길>
<봉화산 들머리>
<골짜기로 이어지는 산길>
(09:06) 왼쪽으로 몇 걸음 나아가니 오른편으로 내리막길이 보였고, 조금 뒤 왼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면서 길은 더욱 뚜렷해졌다. ‘←작천정 0.7km, ↗봉화산 1.8km, ↓노인복지센터 0.8km’ 이정목, ‘→언양부로산봉수대 530m’ 팻말과 함께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고, 7분여 뒤 ‘↑봉화산 0.2km, ↓작천정 1.8km·노인복지센터 1.9km’ 이정목이 있는 갈림길에서 왼편 능선으로 오르니 길은 능선을 왼편으로 벗어난다 (오른편으로 올라갔어야 함). 다음 갈림길에서 오른편 사면을 올라 갈림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오르니 묵은 두 개의 무덤에서 길은 끝난다. 뒤편 사면을 올라 이내 조금 전의 등산로를 만났고, ‘언양 부로산 봉수대’ 안내판에 이어 정상에 이르렀다.
<능선길>
<작천정 갈림길의 이정목>
<봉화산 등산로 안내판>
(09:25) 정상에는 원형 석축 중앙에 ‘울주 봉화산 350m’ 표시목과 묵은 삼각점이 있고 뒤편에 중계시설이 있다. 사방으로 나무가 둘러 조망은 좋지 않았고, ‘그곳에 오르고 싶은 山, 부로산(봉화산) 350.0m 준·희’ 패찰 외 다수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4분여 뒤 다시 출발, 중계소 담장 오른편을 내려서서 안부 사거리에 이르니 ‘←원당고개 0.8km, ↓봉화산 0.2km, →교동주공 1.3km·노인복지센터 2.3km’ 이정목이 있다. 직진하여 왼편의 잡목 언덕에 이르니 능선으로 내려서는 길이 보이지 않기에 되돌아섰다. 다시 이른 안부에서 서쪽으로 내려섰고, 5분여 뒤 ‘↗원당고개 0.4km, ↓작천정 2.3km·↓봉화산 0.6km’ 이정목에 이어 컨테이너에 이르니 오른편에 화투장 형상을 장식한 제단이 설치되어 있다. 조금 뒤 오른편에서 주능선인 듯한 산길을 만나니 포장된 임도가 이어져 ‘등억천전로’(‘원당고개’)에 내려섰다.
<봉화산 정상>
<정상의 표지기들>
<안부 사거리>
<되돌아선 잡목덤불 언덕>
<시설물>
<제단>
<원당고개>
(09:47) 맞은편 임도에 들자마자 오른편 산길로 올라서니 이내 묘지에서 길은 끝난다. 뒤편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흐릿한 길 흔적을 만나고, 거친 포장길이 나 있는 고갯마루에 닿았다. 길 없는 사면을 치고 오르니 흐릿한 족적이 보였고, 조금 뒤 오른편에서 흐릿한 산길을 만났다. 허물어진 석축 자취를 지나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산성산 정상에 이르니 돌에 ‘산성산 296m’를 표시해 놓았고,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서쪽으로 나아가다 보니 능선을 오른편으로 벗어났기에 왼편으로 붙어 다시 흐릿한 능선길을 만났고, 고갯길(‘명촌길천로’)에 이르니 고갯마루(‘광대고개’) 바로 왼편이다.
<임도 초입>
<잡목덤불>
<고갯길>
<흐릿한 산길>
<산성산 정상>
<광대고개>
(10:19) 맞은편 가옥 사이 산판길을 오르니 오른편으로 휘어 절개지 위 ┥형 갈림길에 닿고, 왼쪽 길로 올라 2분여 뒤 공터 삼거리에 이르렀다. 왼쪽(서쪽) 길로 오르니 오른편에 물탱크가 보였고, 2분여 뒤 임도를 벗어나 왼편 능선길을 따르니 남서쪽으로 휘어 T자 형 갈림길에 닿는다.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김황경’ 팻말이 걸린 무덤을 지나 다시 임도에 닿는데, 임도를 따르니 방향이 북쪽이기에 되돌아섰다. 다시 무덤에 닿아 뒤편(서쪽)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표지기가 눈에 띄면서 흐릿하나마 족적이 보였고, 왼편에서 흐릿한 갈림길을 만나면서 길 흔적은 보다 뚜렷해졌다. 이어 길 오른편에 ‘울산41 지적표시점’ 안내판이 보였으나 삼각점은 눈에 띄지 않는데, 4분여 뒤 ‘지적삼각점 울산41’ 표석이 보였다.
<들머리>
<공터를 지나서 보이는 물탱크>
<김황경 표식이 걸린 무덤>
<잡목덤불>
<지적삼각점 표시판>
<조금 뒤에 보이는 지적삼각점 표석>
(10:44) 오른편서 임도를 만났고, 임도가 능선 왼편 사면으로 이어지길래 오른쪽(북동쪽)에 보이는 산판길을 올라 1분여 뒤 능선에 이르니 산길이 보인다. 왼쪽으로 오르니 표지기도 몇 개 보였고, 쌍묘를 지나니 산길은 능선 왼편 사면으로 이어지길래 6분여 뒤 북쪽으로 보이는 가파른 산길을 오르니 언덕 전에서 왼편(서쪽)으로 살짝 휘어 오른편에서 주능선길을 만났다.
<오른편서 만난 임도>
<임도 오른편의 산판길>
<흐릿한 산길>
<뚜렷한 능선길>
(11:17) 안부에 이르니 좌·우로 내리막길이 보였고, 15분여 뒤 왼편 사면으로 갈림길이 보였다. 정상 전 왼편으로 갈림길이 보인 데 이어 짧은 바윗길이 이어졌다.
<안부 사거리>
(11:43~11:50) 정상 바위에 이르니 ‘밝얼산(박월산) 738m’ 표석이 세워져 있고, 가지산~고헌산 능선과 오두산 능선을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간식을 먹을 겸 휴식.
<밝얼산 정상과 가지산 전경>
(11:50) 다시 출발하니 각진 돌길이 이어지는데 3분여 뒤 오른편에서 사면 갈림길을 만났다. 이어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났고, 산길이 능선 왼편으로 이어지길래 오른편 능선길로 들어 언덕에 이르니 돌에 ‘가매봉 765m’ 표시를 해 놓았고, 북동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다. 언덕을 내려서니 왼편에서 갈림길을 만나고 정상 전 오르막에서는 햇살에 나뭇가지에 붙어 있던 빙설이 녹아서 떨어진다.
<가매봉 표석>
<능선길>
(12:24~12:29) 밝얼능선 분기점인 배내봉에는 ‘배내봉 해발 966m’ 표석, ‘←간월산 2.6km·간월재 3.4km, →배내고개 1.4km’ 이정목이 있다. 정상에서 사방으로 시야가 트여 흰 눈을 이고 있는 신불산, 천황산, 가지산, 고헌산, 토함산, 문수산, 남암산 등이 바라보였고 신불산 방면에서는 대여섯 명이 행글라이딩 중이다.
<배내봉 정상>
<천황산 전경>
<가지산 전경>
(12:29) 다시 출발하여 5분여 뒤 ‘←배내고개 1km, ↓간월산 3km·배내봉 0.4km’ 이정목에서 낙동정맥을 벗어나 북쪽으로 직진하였고, 묵은 ‘↑송곳산 정상 3.5km’ 표시목이 보인 데 이어 헬기장을 지났다. 목조계단길을 거쳐 안부에 이르니 ‘←울산학생교육원, ↓배내봉’ 표시판과 ‘←배내고개 1.6km, ↑오두산 1.0km, ↓배내봉 1.7km’ 이정목이 있고, 조금 뒤 바위를 왼편으로 비껴 올랐다.
(13:03) ‘오두산 해발 824m’ 표석이 있는 언덕에 이르니 망가진 ‘←석남사 2.0km, ↑밀봉암 3.0km’ 이정표가 나무에 걸려 있다. 왼쪽으로 내려서니 묵은 동아줄이 걸려 있고, 짧은 바윗길을 내려서니 또 동아줄이 걸린 내리막이 이어졌다. 안부에 이르니 오른편에 내리막길이 보였고, 왼편에서 표지기가 걸린 갈림길을 만나 3분여 뒤 정상에 도착하였다.
(13:37) 정상 바위봉에는 ‘송곳산 481.10’ 표석과 ‘송곳산 구운산악회 490m’ 표시목이 있고, 가지산을 바라보는 조망이 좋다. 급경사를 내려서니 3분여 뒤 길 흔적이 애매해지다 사라지는데, 대략 북쪽으로 내려서서 건계에 닿았다. 건계를 따르다가 오른편에서 산판 자취를 만났고, 포장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영남알프스둘레길 2-1-8’ 표시목이 보였다. ‘신소야정교’에 이르니 ‘영남알프스둘레길 2-1-5’ 표시목이 보였고, 모텔촌을 지나 마을길(‘소야정길’)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 ‘석남길’에 이르니 왼편에 ‘소야정’ 버스정류소가 자리한다.
(14:06~14:22) 오른쪽으로 나아가 ‘궁근정삼거리’를 지났고, 신기마을·흥덕사 입구를 지나 왼편에 ‘수궁’ 중식당이 보인다.
(14:22~14:45) ‘수궁’에서 짬뽕으로 점심을 때우고 잠시 휴식.
(14:45) 다시 출발하여 ‘상북농공단지’ 방향으로 들어 ‘농공교’를 건너니 ‘영남알프스둘레길 2-2-1’ 표시목이 보였고, ‘양동농공길’을 따르다가 ‘양동교’에서 서남쪽 길로 들어서니 공단이 조성되어 예전의 지도로는 갈피를 잡을 수가 없다. ┥형 갈림길에서 왼쪽(남남동쪽) 길로 들어섰고, 사거리에서 오른쪽(서남쪽) 길로 나아가 다시 ‘갈천산업로’에 이르렀다. 도로를 가로질러 사면을 올라서니 포장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나아가 당초 예정했던 길(‘거리로’)을 만났다. 남쪽으로 나아가 ‘거리’ 버스정류소를 지나 오른편(남서쪽)에 논두렁으로 들어 전답을 가로질러 산자락에 붙은 뒤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갔다.
(15:29) 정상에 이르니 ‘동메산 6633번째 한현우 15년2월8일’ 표지기가 걸려 있을 뿐, 별다른 표식은 없다. 서남쪽으로 나아가니 흐릿하나마 족적이 보였으나 막바지 거의 사라졌고, 논에 닿아 수로를 건너 포장농로에 이르렀다. 왼쪽으로 나아가 다시 도로에 이르렀고, 동남쪽으로 나아가다 왼쪽 마을길로 들어섰다. 길은 대략 북동쪽으로 이어져 교차로에 닿고, 왼쪽으로 나아가다 이내 오른쪽(동북쪽) ‘산천후리로’에 들어섰다. ‘산전교’에 이르니 ‘영남알프스둘레길 2-2-6’ 표시목이 보였고, ‘상북면주민자치센터’가 자리한 ‘상북로’에 이르렀다.
(15:49) 오른쪽(남동쪽)으로 나아가 면사무소 입구를 지났고, ‘금강주유소’ 맞은편 길로 들어 ‘울산경의고등학교’ 옆길에 닿았다.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다 ‘종로학원’ 맞은편 전답으로 들어 대략 동쪽을 나아가 개울변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다 오른편 개울을 건너 포장길에 올라섰다. 왼쪽(북동쪽)으로 나아가니 2분여 뒤 농장 입구에 닿는데, 오른편(남쪽)에 보이는 산판길로 들어서니 조금 뒤 길 흔적은 끝나고 흐릿한 족적이 사면으로 보인다. 무덤에 이르니 길 흔적은 완전히 사라지는데, 왼쪽으로 오르니 족적이 보이면서 무덤에 닿았다. 계속 동남쪽 사면을 올라 ‘향산’에서 올라온 듯한 뚜렷한 산길을 만났고, 왼쪽으로 오르니 산책로 같은 산길이 이어진다.
(16:17) 조망이 없는 정상에 이르니 ‘그곳에 오르고 싶은 山 작약봉 241m 준·희’ 패찰과 서너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주변에 무덤이 보이면서 2차선 도로(‘형산다개로’)에 이르니 맞은편에 묵은 포장길이 보인다.
(16:25) 그 쪽으로 오르니 조금 뒤 비포장 너른 길이 이어지면서 4분여 뒤 산길 왼편의 조망이 없는 정상에 이르니 별 다른 표식은 없다. 연이어 무덤을 지나 T자 형 갈림길에서 오른쪽은 무덤에 이르는 길이므로 왼쪽으로 내려서서 ‘旌閭閣’에 이어 ‘상북로’에 닿았다.
(16:34) ‘봉화로’에 들어 면허시험장 앞을 지났고, 남동쪽 곡각 지점에 이어 ‘영남알프스둘레길 2-3-4’ 표시목에서 서남쪽 농로에 들어섰다. ‘영남알프스둘레길 2-3-2’ 표시목이 있는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이른 T자 형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나아갔다. 조금 뒤 왼쪽(남동쪽) 길로 들어 축사에 이르러서 보니 산으로 붙는 길이 없다. 왼쪽의 밭과 덤불을 거처 축사 왼편 가장자리에 들어섰고, 왼편 사면을 치고 올라 지릉에 닿았으나 길 흔적은 없다. 대략 남남동쪽으로 잡목덤불 사이를 올라 능선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보였고, 왼쪽으로 나아가 이내 정상에 도착하였다.
(17:13) 안산 정상에는 ‘그곳에 오르고 싶은 山 252m 칠山원山’ 패찰과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고, 오른편 바위에서는 봉화산이 조망되었다. 북동쪽으로 내려서서 5분여 뒤 언덕에 이르니 안내판에 ‘언양456, 242m’로 표시된 묵은 삼각점이 박혀 있고 ‘그곳에 오르고 싶은 山 242.3m 칠山원山’ 패찰과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흐릿한 족적을 따라 4분여 뒤 오른편에 보이는 묵은 ‘孺人仁同張氏之墓’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나 있고, 묘지 직전에서 오른편 건계를 건너 또 다른 묘지에 이르니 길은 조금 전의 묘지로 이어진다. 밭두렁을 거쳐 가옥 왼편을 나아가 마을길에 닿은 데 이어 ‘봉화로’에 이르렀고, ‘천전사거리’에 이른 뒤 오른편 ‘청구아파트’ 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5시 44분을 가리킨다.
(17:44) 아직 해가 지려면 1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 10년 전에 오른 적이 있는 화장산에 지난 번과는 다른 코스로 올라볼까 하다가 무리하지 않기로 하고 5시 59분경 도착한 807번 버스를 타고 울산역에 이른 뒤, 18:33發 SRT편으로 대전역에 이르니 시각은 7시 45분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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