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정보*
이수진 개인전 <대식가 소식가>展
전시 기간 : 2023.2.22(수)~2023.3.7(화)
전시 장소 : 아트레온 갤러리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 129.B1
관람 시간 : 월- 토 11:00am – 18:00pm
(일요일 휴관)
전시 문의 : 02-364-8900
이수진 약력
학력
2017 이화여자대학교 동양화전공 석사 졸업
2012 용인대학교 회화학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23 ‘대식가 소식가’展 (아트레온 갤러리, 서울)
2021 ‘배달의 민족’展 (오! 재미동 갤러리, 서울)
2019 ‘초ㅑ’ 展 (사이아트 스페이스, 서울)
ㅂ
2017 ‘Eat’展 (이화 아트갤러리, 서울)
단체전
2023
2022 ‘쓰지 않은 글씨’展 (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 서울)
2021 ‘후소회’展 (한가람 미술관, 서울)
‘ASYAAF’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서울)
2020 ‘한.중 현대 미술제’ (예술인센터 로운 갤러리, 서울)
한.중 수교28주년 기념 ‘영감중국-그림너머그림’展 (예술의 전당 서예 박물관, 서울)
2019 ‘겸재 내일의 작가’展 (겸재정선 미술관, 서울)
‘ASYAAF’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DDP, 서울)
‘서울 모던아트쇼-메세나 대상전’ (양재 AT센터, 서울)
‘후소회’展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일상예술’展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광주화루’ 10인의 작가展 (국립 아시아 문화의 전당, 광주)
2018 ‘예무애’ 展 (이화여자대학교 아트센터, 서울)
2017 ‘식,인 공포’ 展 (인디아트홀 공, 서울)
서울 모던아트쇼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서울)
‘후소회’展 (조선일보 미술관, 서울 )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展 (세종 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뉴센세이션’展 (이랜드 스페이스, 서울)
2016 ‘Window gallery’展 (갤러리 밈, 서울)
‘ECAF’ ART Fair (이화 아트센터, 서울)
‘照古觀今’展 (이화 아트센터, 서울)
‘아시아 현대미술 청년작가’展 (세종 문화회관 미술관, 서울)
2015 ‘Happy wall korea 2015’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전국대학 미술공모’展 (성산아트홀, 창원)
‘ASYAAF’ (서울 284, 서울)
2014 ‘전국대학미술공모’展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 서울)
‘사이너머’展 (겸재정선 미술관, 서울)
‘열림필가묵무’展 (이화아트센터, 서울)
‘후소회’展 (갤러리 라메르, 서울 )
2013 ‘안견미술대전’ (서산 문화회관, 서산)
‘후소회’展 (갤러리 라메르, 서울 )
2012 ‘단원미술제’ (단원미술관, 안산)
‘BUFFERING’展 (유나이티드 갤러리, 서울)
'한성 백제미술대상'展 (예송미술관, 서울)
‘신진작가 구상’展 ( 코엑스 갤러리 아쿠아, 서울)
‘젊은 시선’展 (강동 아트센터, 서울)
‘이고발루트’展 (인사아트 프라자, 서울)
'Affordable Art China' (Beijing 798 ART Space, 베이징)
‘SOAF’ART Fair (Coex, 서울)
‘자유공간 2월’展 (줌갤러리, 서울)
‘PROLONGATION’展 (gallery&cafe urban:soul, 서울)
‘전국대학 우수작가’ 展 (영아트 갤러리, 서울)
‘끝없는 이야기’(3인) 展 (삼청 갤러리, 서울)
2011 ‘사이’展 ( The K 갤러리, 서울)
‘1004 ART’展 (서울 밝은 세상안과, 서울)
‘ASYAAF’ (홍익대학교 홍문관, 서울)
수 상
2019 겸재정선 미술관 내일의 작가상
서울 모던아트쇼 메세나 선정작가
광주화루 10인의 작가전- 우수상
2015 이랜드 문화재단 전국 미술대학공모 작가선정
2015 전국대학미술공모전-입선
2014 전국대학미술공모전-입선
2013 안견미술대전-입선
2012 한성백제 미술제-입선
2012 단원 미술제-입선
소장처
이대 서울병원, 미술과 비평, 개인소장
작업노트
대중 소비사회 속 음식의 가치, 오늘날 ‘먹는다’의 의미는 단순히 허기를 채운다는 개념을 넘어선다. 음식은 위로와 안식의 개념으로 자리 잡으며 현대인의 헛헛함을 달래 주지만, 먹방, 쿡방 일명 대식좌, 소식좌 까지 새로운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 하는 삶 속에 먹는다는 행위는 어딘가 쓸쓸하다.
수많은 음식 속에서 진실을 발견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아무리 먹어도 배는 부르지 않고, 진실한 맛은 느낄 수 없다. 가볍게 먹어도 무겁고, 무겁게 먹어도 가벼워진다.
위안과 대리만족으로 허기짐을 달래는 욕망조차 허기로 남는다.
현대사회 속 먹는다는 의미, 그리고 대식가와 소식가의 정의는 과연 무엇일까?
(一粒一粒安可輕) ‘어찌 한알 한알 가볍게 여기겠는가’고려시대 문인 이규보의 시, 신곡행 《햅쌀의 노래》의 한 구절이다.
봇물이 터진 오늘날의 음식 풍속화를 빗대어 이야기 해본다. 점점 복잡해지는 일상, 이럴 때 일수록 ‘가장 단순한 것이 주는 힘이 있다’ 라는 생각을 한다. 다식(多食), 소식(小食) 하며 우리가 안녕하길 바란다.
음식의 포르노로 전락한 지금, 그것을 바로 바라볼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한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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