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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마을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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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골 생 활 농한기
툇마루 추천 0 조회 94 20.02.23 16:0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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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2.24 09:31

    첫댓글 지난 주말, 동창분들은 극과 극인 장소에 다녀오셨군요
    초등동창과의 모임이 끈끈한듯 합니다
    물론 저도 예전같으면 초등,중고등 동창 모임서 한 축은 했을텐데 40대 초반부터 참석을 아니 세상없는 옛친구로 스스로 떨어져 나왔어요 ㅋ
    나이 더들어 초로의 늙은이가 되면 나가게 될라나? 근데 산골에 사는 한 오프라인서는 더 은둔자가 될 듯 해요 ㅎㅎ

    산자락 할머니는 인심도 후하시네요
    그런데 그런 관계를 유지하는 툇마루님이 더 대단~^^

    올해 저희집 김치는 정말 내 생애 최고의 김치가 됐어요 남편도 세상 태어나 최고로 자기입맛에 맞다고~ ㅋ
    돈이 해결하는 맛이려합니다
    최고의 재료들을 사서 정성 조금 보탠거니 당연한 결과~ ㅋ

  • 20.02.24 09:37

    발효가 잘되서 김치사이다 먹는 맛이예요
    톡 쏘면서 개운한~
    암튼 올해 맛때문에 내년 김장이 확 부담감으로 옵니다
    더구나 남의 집 김치 안먹는 엄니와 남편이라 더 골치아프게 생겼어요 ㅠ

    돌그림 너무 이쁘네요 저도 유화배우는 이유가 어디든 화폭삼아 그림그리고 싶어서인데~~
    조만간 아크릴물감 사서 돌,나무,샌드위치판넬에도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요~^^
    흙 조물락대서 인형도 만들고 싶고~~
    생을 정리해야 할 나이가 가까위지는데
    그간 못하던거 해보고 싶은 마음은 더 많아져가니 이거 어쩔??
    해서 늙으면 더 살고 싶어져 하는건지 원~~~
    무소유의 삶이 보통 수련으로는 안된다는걸 이젠 뼈가 저릴 지경입니다 ㅎㅎㅎ

  • 작성자 20.02.24 09:57

    부산에서 다닌 초등학교, 교육대학 부속초등학교라 그당시 추첨해서 들어갔어요 ㅎㅎ
    한반에 60명씩 3반, 같이 졸업한 동기가 180명밖에...
    서울에 20여명 사는데 모임에 늘 나오는 친구는 15명정도됩니다.
    아마도 타향에서 어릴적 고향친구라 더 끈끈한 관계가 유지되나 봅니다.
    75년에 졸업하고 2002년부터 다시 만나기 시작했는데, 혹시 모를 불미스런 일에 대비하고자 가족동반 모임도 자주 했습니다 ㅎㅎ
    남자동창들은 제 몰래 남편에게 전화해서 남자들끼리만 만나기도 할 정도입니다 ㅎㅎ
    저는 여고동창회는 나가지 않는데 초등동창회 부지런히 나갑니다 ㅎㅎ

    산밑할머니랑은 전생에 무슨 인연인지....
    조금 까다로우셔서 다른 분들

  • 작성자 20.02.24 10:06

    @툇마루 좀 무서워하시는데 ㅎㅎ, 저에게는 한없이 인자하십니다 ㅎㅎ
    늘 뭘 못줘서 안달이십니다 ㅎㅎ
    제가 좀더 챙겨드려야하는데, 주말에 잠깐 머물다가는거라 그것도 쉽지 않네요.

    뭐든 재주가 많으셔서 김치를 맛보지않아도 그 맛이 상상이 됩니다 ㅎㅎ
    그런 재주가 참 부럽습니다^^

    돌사진부터 찍으면서 올라갔는데, 세상에 그사이 잊고는 물어보지 못했네요 ㅎㅎ
    다양한 그림이었는데, 솜씨가 대단했어요.
    할머니에게 따님이 많으셔서 아마 따님들중 한분의 솜씨인듯 합니다.

    호호님도 도전해보세요~~
    훌륭한 작품이 나올겁니다^^
    얼른 영월공방을 정리해서 호호님에게 또다른 놀이터 제공해드려야하는데....ㅎㅎ
    좀만 기다려주세요 ㅎㅎ

  • 20.03.05 03:01

    재미나게 사십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며 사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행복한 3월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20.03.05 08:53

    이글을 쓸때만해도 시국이 요즘처럼 어수선하지않았습니다. 요즘은 뉴스를 보기가 두렵습니다.
    혹시라도 청정지역에 저희가 가면 시골분들이 찝찝해하실까봐 주말에는 일부러 시골에 가지 않았습니다 .
    얼른 모든게 예전처럼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의 그 자는 아직도 복도에서 다른 직원들의 출입에 간여하고, 계속 신고, 고소를 일삼고 있습니다.ㅎㅎ
    이럴때 시골에 가서 모든걸 잊고 쉴수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ㅎㅎ
    그리고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인정으로 치유할수 있어서 살 맛이 납니다 ㅎㅎ

    벌써 3월이네요.
    얼른 안정을 되찾아 행복한 3월이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님께서도 행복한 일 많은 3월이 되시길바랍니다^^

  • 20.03.09 11:09

    행복 하게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0.03.09 15:14

    닉이 낯설어 찾아보니, 예전에 제 닉이 매룬일때 댓글 한번 주셨네요~~
    다시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헤이리마을이라고 파주에 있지요.
    제가 예전에 자주 방문하던 블로그가 있는데, 그 분의 닉도 헤이리였습니다.
    저는 눈팅만 해서 그 분은 당연히 저를 모르시지요.
    어쩜 그 분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여주에 주말주택 가지신 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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