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함은 노아의 장자 셈의 적통을 이은
데라의 후손입니다.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살다가 셋째 아들 하란이 죽고 난 후 .....
본토를 떠나 밧단아람, 곧 하란에서 살았습니다.
데라는 갈대아 우르에서 70세에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을 낳았고
또 아브라함의 이복누이인 딸 사라을 낳았습니다.
이 말씀은 데라가 70세에 아브라함과 나홀과 하란 세 쌍둥이를 낳았다는 말씀이 아니라
데라가 70세부터 아들을 낳기 시작하였다고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의 기록대로라면 데라가 아브라함을 낳은 나이는 70세이고....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난 나이는 75세며 데라가 하란에서 죽은 나이는 205세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 75세요 그 때 데라의 나이는 145세여야 하는데
아브라함의 나이 75세에 데라는 향년 205세로 죽었습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데라의 첫째 아들이 아니라
막내 아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데라의 세 아들 가운데 제일 먼저 자식을 낳은 사람은 하란인데
하란은 아들 롯을 낳고 또 딸 밀가와 이스가를 낳았습니다.
하란의 딸 밀가는 성장하여 삼촌인 나홀과 결혼하여 여덟 아들
곧 맏아들은 우스와 우스의 형제는 부스와 아람의 아버지 그므엘과 게셋과 하소와 빌다스와
이들랍과 브두엘을 낳았습니다.
또 나홀은 첩 르우마에게서 데바와 가함과 다하스와 마아가를 낳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조카요, 하란의 아들이요, 밀가와 남매인 롯은 두 딸을 낳았는데
소돔성에서 구출되었으나 인근의 소알에 거주하기를 두려워하여 소알에서 나와 산에 올라가
두 딸과 함께 굴에 거주하였는데 두 딸에게서 모압과 암몬의 조상이 나왔습니다.
나홀의 막내 아들 브두엘은
아들 리반과 딸 리브가를 낳았습니다.
브두엘의 아들 라반은
딸 레아와 라헬을 낳았고 또 여러 아들을 낳았습니다.
한편 아브라함은 누이 사라와 결혼하여
100세에 이삭을 낳았습니다.
이삭을 낳기 전 사라의 몸종 하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후처 그두라를 얻었는데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나홀의 아들 브두엘의 딸 리브가와 40세에 결혼하여 60세에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낳았습니다.
이삭이 나이 40에 결혼 할 때 어머니 사라가 127세의 향년으로 죽었는데
죽고 난 후 3년만에 리브가와 결혼하였습니다.
야곱은 어머니 리브가의 오빠인 라반의 두 딸
곧 레아와 라헬과 결혼하였습니다.
성경의 의혹은 야곱이 에서의 눈을 피해 밧단 아람의 외삼촌 집으로 갔을 때
나이가 얼마였느냐는 것입니다.
성경의 연대를 추적하면.......
이삭이 결혼하여 야곱을 낳았을 때 60세요
야곱이 밧단아람에서 돌아와서 180세에 죽은 아버지 이삭을 장례치렀을 때 나이가 120세입니다.
그리고 애굽에서 국무총리가 된 요셉을 만났을 때
나이가 130세입니다.
요셉이 애굽으로 팔렸을 때가 17세요, 요셉이 애굽의 국무 총리가 되었을 때 30세요,
7년 풍년이 지나고 2년 흉년을 지나 야곱이 130세에 요셉을 만났으니까
그 때 요셉의 나이는 대략 39세쯤 됩니다.
야곱이 요셉을 낳았을 때는 91세쯤이요, 장자 르우벤과 20년 차이가 나지 않으니까
야곱이 에서의 눈을 피해 밧단 아람으로 떠났을 때는
요셉을 낳은 91세에서 밧단아람에서의 14년을 빼면 77세가 됩니다.
야곱이 자식을 낳기 시작한 때는
밧단아람에 도착한 77세의 나이에 칠년을 더하여 84에 르우벤을 낳았으며
7년 동안 열한 아들과 딸을 낳았습니다.
그에 비해 야곱의 쌍둥이 형인 에서는
나이 40에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여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야곱이 부모의 명을 따라 밧단아람으로 간 후......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의 아버지 이삭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습니다.
에서의 아내는 세 명인데
창세기 36장은 28장과 같은 사람인데 이름이 다르게 나옵니다.
에서가 가나안 여인 중 헷 족속 엘론의 딸 아다와
히위 족속 시브온의 딸인 아나의 딸 오홀리바마를 자기 아내로 맞이하고
또 이스마엘의 딸 느바욧의 누이 바스맛을 맞이하였더니라고 기록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하갈에게서 낳은 아들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나이 86세에 낳았고
아브라함과 함께 할례를 받은 것은 13세였습니다.
또 이스마엘은 이삭과 함께 175세에 죽은 아브라함을 사라가 묻힌
마므레 앞 헷 족속 소할의 아들 에브론의 밭에 있는 막벨라 굴에 장사하였습니다.
이스마엘의 후예는 느바욧이요 그 다음은 게달과 앗브엘과 밉삼과 미스마와 두마와 맛사와
하닷과 데마와 여둘과 나비스와 게드마이며 향년 137세에 죽었습니다.
야곱이 레아에게서 낳은 아들은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와 잇사갈과 스불론이요, 또 딸 디나를 낳았습니다.
야곱이 라헬에게서 낳은 아들은
요셉과 베냐민입니다.
야곱이 라헬의 여종 빌하에게서 낳은 아들은
단과 납달리입니다.
야곱이 레아의 여종 실바에게서 낳은 아들은
갓과 아셀입니다.
야곱이 낳은 아들의 순서는
레아에게서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를 낳았고
라헬의 시녀 빌하에게서 단과 납달리를 낳았고
레아의 시녀 실바에게서 갓과 아셀을 낳았습니다.
그후 레아에게서 앗사갈과 스블론을 낳았고 또 딸 디나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라헬이 요셉과 베냐민을 낳았습니다.
애굽으로 내려간 이스라엘 가족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르우벤의 아들
하녹과 발루와 헤스론과 갈미요
시므온의 아들은
여무엘과 야민과 오핫과 야긴과 스할과 가나안 여인의 아들 사울이요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요
유다의 아들
곧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니 엘과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고
베레스의 아들은 헤스론과 하물이요
잇사갈의 아들은
돌라와 부와와 욥과 시므론이요
스불론의 아들은
세렛과 엘론과 얄르엘이니
이들은 레아가 밧단아람에서 야곱에게 난 자손들이라
그 딸 디나를 합하여 남자와 여자가 삼십삼 명이며
갓의 아들은
시뵨과 학기와 수니와 에스본과 에리와 아로디와 아렐리요
아셀의 아들은 임나와 이스와와 이스위와 브리아와
그들의 누이 세라며 또 브리아의 아들은 헤벨과 말기엘이니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레아에게 준 실바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육 명이라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
곧 요셉과 베냐민이요
애굽 땅에서 온의 제사장 보디베라의 딸 아스낫이
요셉에게 낳은 므낫세와 에브라임이요
베냐민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과 아릇이니
이들은 라헬이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십사 명이요
단의 아들 후심이요
납달리의 아들
곧 야스엘과 구니와 예셀과 실렘이라
이들은 라반이 그의 딸 라헬에게 준 빌하가
야곱에게 낳은 자손들이니 모두 칠 명이라
야곱과 함께 애굽에 들어간 자는 야곱의 며느리들 외에 육십육 명이니
이는 다 야곱의 몸에서 태어난 자이며
애굽에서 요셉이 낳은 아들은 두 명이니
야곱의 집사람으로 애굽에 이른 자가 모두 칠십 명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창세기에 기록된 아브라함의 가계도는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뜻으로 전개될 이스라엘의 구원과 심판의 역사에 대한
밑그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 가계도의 향년은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205세요, 아브라함은 175세며 사라는 127세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은 137세요 이삭은 180세며이삭의 아들 야곱은 147세요
야곱의 아들 레위는 137세요, 요셉은 110세입니다.
레위의 아들 고핫은 133세이며고핫의 아들 아므람은 137세요
아므람의 아들 아론은 123세요, 모세는 120세입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사라가 죽은 후 후처를 취하였는데
그 후처의 이름은 그두라입니다.
사라는 향년 127세요
그 때 아브라함은 137세며, 이삭은 37세요
이삭이 40세에 장가 간 후 아브라함이 후처를 얻은 것 같습니다.
아브라함은 후처 그두라에게서
시므란과 욕산과 므단과 미디안과 이스박과 수아를 낳았습니다.
그두라의 아들 욕산은 스바와 드단을 낳았으며
드단의 자손은 앗수르 족속과 르두시 족속과 르움미 족속이며
미디안의 아들은 에바와 에벨과 하녹과 아비다와 엘다아이요 다 그두라의 자손입니다.
아브라함의 가계도를 고찰하면서 가장 큰 난제는 야곱이 77세에 외삼촌의 집 밧단아람으로 도망갔는데
외삼촌 두 딸 곧 레아와 라헬, 그리고 두 시녀 실바와 빌하에게서
7년 동안 11명의 아들과 딸 1명을 낳은 것입니다.
야곱의 칠 년 봉사 후 맏아들 루우벤은 84세에 낳았고 요셉을 91세에 낳았는데
그 7년 사이에 레아는 르우벤과 시므온과 레위와 유다를 먼저 낳았고
시녀 실바가 갓과 아셀을 낳은 후 잇사갈과 스불론과 딸 디나를 낳았습니다.
이것은 7년 동안 한 사람이 7명의 자녀를 낳을려면
연년생으로 낳아야 가능하며 레아가 낳은 아들 중에 쌍둥이는 없습니다.
또 하나의 난제는 유다의 가계도인데
유다는 가나안 여인 수아에게서 엘과 오난과 셀라를 낳았고
또 며느리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 쌍둥이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그 아들 베레스가 결혼하여
헤스론과 하몰을 낳았습니다.
난제의 문맥은 유다의 나이를 비롯하여
밧단아람에서 나온 후 가나안 땅에 체류한 기간입니다.
야곱이 요셉을 낳은 나이가 91세요,
밧단아람을 나올 때 요셉의 나이는 6세정도 추정할 수 있습니다.
요셉의 나이 6세라면 레아가 연년생으로 낳았어도
디나와 잇사갈과 스불론의 위인 유다는 10세 정도였을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에게 팔렸을 때가 17세요, 그 때 유다는 21세며
야곱이 애굽에서 바로 왕을 만났을 때가 130세요 그 때 요셉의 나이는 39세요
유다는 43세 정도 되었을 것입니다.
야곱이 요셉을 낳을 때는 91세요, 밧단아람에서 나올 떄가 97세이며
애굽에서 바로 왕을 만났을 때가 130세니까 야곱의 가나안 체류 기간은 33년입니다.
유다는 43세에 이르는 동안 가나안 여인 수아에게서 엘과 오난과 셀라를 낳았고
셀라가 장성한 후 며느리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습니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가능하지만
이 기간 동안 베레스가 장성하여 헤스론과 하물을 가나안 땅에서 낳았다는 이야기는
연대기적으로 난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베냐민은 밧단아림이 아닌 가나안의 노정에서 라헬이 난산으로 출생하였는데
가장 어린 나이에 장성하여 가나안 땅에서 10명의 아들
곧 벨라와 베겔과 아스벨과 게라와 나아만과 에히와 로스와 뭅빔과 훕빔과 아릇을 나았습니다.
베냐민이 10명의 아들을 낳을 동안
적어도 33세는 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70세부터 자녀를 낳기 시작하였고
아브라함은 86세에 라갈에게서 이스마엘을 낳았고 100세에 사라에게서 이삭을 낳았습니다.
이삭은 40세에 결혼하여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낳았고
야곱은 적어도 84세부터 르우벤을 비롯하여 12명의 아들과 딸 1명을 낳았습니다.
야곱의 네째 아들 유다는 43세 동안 엘과 오난과 셀라와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고
베레스가 장성하여 헤스론과 하물을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