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문화신문] 안성시민의 복의 통로 역할하는 안성교회
'그리스도의 사랑실천' 안성최초 복지관 설립
경기도 안성시 봉남동에 세워진 안성성결교회 (담임 구자영 목사)는 85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비봉산 기슭에 우뚝 선 안성교회는 안성시가지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며 독수리 날개로 안성시를 품은 듯한 교회모습니다.
본당은 고풍스럽게 장식했으며 중국에서 가져온 단단한 붉은 벽돌로 내벽을 구민 것이 특징이다.
안성교회는 성결교회의 창립자인 정빈 전도자에 의하여 당시 경기도 3대읍 중 하나인 이곳에 1917년 10월 1일에
창립되었다.
창립된 때부터 교회는 부흥에 부흥을 거듭하여 창립된 지 5년 만에 당시 안성 제일지인 현재의 교회터에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하고 1922년 10월 8일에 입당하였으며, 당시 안성 사람들은 불신자라도 “예수를 믿으려면 안성성결교회에 가서
믿어야 한다” 라고 말할 정도로 안성교회는 지역의 정신적 지주역할을 감당하여 왔다.
그 후로부터 여러 교역자들이 거쳐갔으며 현재는 25대 담임목사로 구자영목사가 교회를 섬기고 있다.
구자영 목사의 부임 이후 안성교회는 병든 세상을 치료하는 건강한 교회, 지역의 문화와 가치관을 선도하는 교회라는
비전을 갖고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온 교우들이 하나가 되어 열의를 다하고 있다.
비전을 성취하기 위해 안성교회는 현재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 복지관은 종교시설에다 지원하는 국고보조 1호이다.
안성시민들 (특히 노인, 장애인, 청소년등)에게 크나큰 복지혜택이 돌아가며 여기를 통해 교회와 성도들은 안성을
복음화시킬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있다.
“차고 넘쳐 나누는 교회” 라는 표어대로 안성교회는 지역사회를 섬기는 교회이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에는 전 교우들이 과일 들을 모아서 지역내 여러 노인정의 어른들을 대접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환경미화원들을 초청해서 위로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성탄절에는 관내 독거노인 및 노인정의 노인들 100여 분을 초청해서 함께 예배와 축하의 시간을 가진다.
구목사는 특히 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교회학교는 교회의 미래라는 목회방침에 따라 인재양성을 위한 교회학교 교육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
매학기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지원하며, 매주 토요일 인근 중앙대와 한경대학교의 학원선교사역을 감당함으로써
21세기를 이끌어갈 기독 인재 양성에 힘쓰는 교회이다.
또한 장년교육으로 ‘크로스웨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졸업여행으로 성지순례를 다녀온 적도 있다.
안성성결교회의 또 하나의 특징은 찬양이 살아 있는 교회이다.
각 기관에 찬양이 살아 있어 어린이부의 샬롬 성가대, 학생회의 ‘경배와 찬양팀.이 있어서 예배 때마다 찬양과 율동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학생회는 안성 워십 페스티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청년부의 ’열방의 소리‘는 교회의 집회와 병원과 군부대 위문공연 등 언제 어디서나 영감 있는 찬양으로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치고 있으며, 장년부의 시온성가대는 지난해 성가 시디를 제작하여 호평을 받았다.
60세 이상의 임마누엘성가대는 주일 1부예베 때마다 연륜과 신앙에서 우러나오는 은혜로운 찬양을 하고 있다.
안성교회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라고 하신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코자 유치부 어린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전
교인들이 매달 마지막주를 선교주일로 지키고 있으며 저녁예배는 선교위원회의 주관으로 선교예배를 드림으로 일회적인
선교가 아닌 지속적인 선교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한 지역복음화를 위해 복지주일을 겸하여 드림으로써 교회가 속한
지역을 복음화하는 데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현재 국내 미자립교회 9개교회, 해외6곳의 선교지와 병원과 양로원 등 특수선교기관 8개 단체를 후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안성의료원과 성모병원으로 병원선교팀이 현장선교를 실천하고 있으며, 도한 성도들은 지역내 연합기관인
안성선교합창단, 안성어린이합창단, 크리스마스찬양단을 운영, 지도하면서 지역의 문화선교를 선도하고 있다.
김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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