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이까지 합치면 한 10센치정도..
두깨는 내 엄지손가락만한 두깨였어요
그런바퀴벌레 처음봤는데..
바닥에있었으면 화장실슬리퍼로 밟았을텐데
변기옆에 두루마리휴지걸이 바로아래 벽에 붙어있엇어요
휴지로 감싸서 눌러죽이기엔 이건 감당할수없는 굵기였어요 휴지를 아무리 두껍게한다고해도
휴지가 터질거같았어요 내 손의힘으로도 쉽게 죽일수 있을거같지가 않을만큼 크고두꺼웠어요
물을 한바가지퍼서 던지듯이뿌려서 떨어졌는데
이놈은 너무커서 지가 물이없는데로가서 좀만있으면 멀쩡한거에요 ;; 와놔...
그래서 한번 더 뿌렸어요 그래도 안죽어서 한번 더 뿌렸는데 세면대 바로 아래에 밟을수도 없는 위치였는데 다시보니 세면데 아래 구멍이뚫린곳으로 사라져버렸어요..
휴... 충격의 도가니에요 아직도
이렇게 커다란 바퀴벌레는내생에 처음봤거든요..
화장실에서만 밤 12시나 1시쯤 여러번 봤었는데 하수도로옮겨온것같기도하고요.. 그래도 이정도로 커다란건 처음이라 진짜 놀랬어요
왠만한 바퀴벌레는밟아서 꼭 죽엿었거든요
다행히 날지는 않았습니다...
이렇게 공생하며 사는거지뭐.. 라고 스스로를위안해보지만
이번 7월쯤 이사간다고 했는데 엄마한테 더 쫄라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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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회원만놀수있어
아까 화장실갔다가 왕바퀴벌레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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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으악 바퀴벌레 너무 싫어요!!!ㅜㅠㅠㅠ
저는 아까 지네같이생긴거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엄마불러서 엄마가 죽여주셨는데 화장실가기가겁나요ㅠㅠㅠ
그래도 죽여서 다행이네요 ㅠ 저도 화장실가기 겁나요 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제우리 좋은생각만해요~ 훠이~ 훠이~
왜이렇게 자세하게 ㅜㅜㅜㅜㅜㅜㅜㅠㅜㅜㅠㅠㅠㅠ
죄송해요.. ㅠㅠ
저도 예전에 한번 봤었죠. 풍뎅이보다 더 큰 바퀴벌레
맞어 저도본게 이런느낌이었어요 묵직한 풍뎅이급 아아 ㅠㅠ
내가 싫다면 남도 싫을테니
내 눈에 띄었다면 내가 무조건 때려 잡아야죠
그래서 내게서 그만 끝장나서 남 눈에 안띄겠죠.
저도 꼭 죽이고싶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잡았어야죠.물뿌렸다고,복수하러온답니다. 에프킬라 준비하고,계셔요.
으악 ㅠㅠ 에프킬라 하나 사야겠어요
으악...10센티라니 전 봤음 기절했을지도..
몸체가 워낙크니 더듬이도 엄청 길었어요
왠만한 바퀴벌레는 작아서 더듬이까진 잘 안보이잖아요 이건 더듬이가 보였어요 아아.. ㅠㅠ
저도첨봤을때 소리 완전질렀는데 떨리는가슴을 진정하고 잡아야겠단생각에 겨우 이성을 잡았죠
위기감을 느끼면 번식력이 폭팔한다고 들었는데 ㅠ
대단한 바퀴벌레네요 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프킬라가 없었어요 ㅠㅠㅠㅠ 이제 구매해야겠어요 ㅠ
@민들레 옆 배추흰나비 그정도 크기면 에프킬라는 별 소용 없을거에요
@군심 ㅠㅠ 그렇겠군여 아아...
사진도 있었더라면...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