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사철 푸르른 녹차밭과 그 뒤를 병풍처럼 감싼 월출산⛰️의 풍경이 아름다운 곳! 앞서 소개한 이시헌의 후손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차 브랜드 ‘백운옥 판차’를 런칭한 이한영 선생의 생가️가 최근 이곳에 복원되었답니다. 이 고택에서 운영하는 ‘백운차실’에서는 녹차 한상차림과 함께 단독 공간을 제공해요. 평온하고 포근한 분위기의 한옥 방에서 향긋한 티타임☕️을 즐겨 보세요.
📍백운차실 위치 : 전남 강진군 성전면 백운로 107 - 운영시간 : 10:00~18:30 / 화요일 휴무 ✅ 백운옥판차(작설) 15,000원 / 월산떡차 6,000원 ✅ 백운옥판차 이야기(다도체험) 성인 30,000원, 어린이 20,000원 ✅ 한상차림(단독 공간/2인) 백운옥판차 39,000원, 옥판차 35,000원, 월산홍차 30,000원 등
녹향월촌마을에는 오설록이 운영하는 다원이 있어요. 차나무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 곳이에요. 드넓은 차밭과 탁트인 하늘️, 우뚝 솟은 월출산이 어우러진 풍경으로 유명하죠. 완만한 오르막을 따라 펼쳐진 차밭은 그림처럼 예쁜 산책길🚶🏻이 되어준답니다. 잔잔하게 불어오는 봄바람과 남도의 따스한 햇볕을 만끽하며 차밭 사이를 걸어 보세요.
조선 후기의 선비 이담로가 꾸민 정원으로 담양 소쇄원, 보길도 부용동정원과 더불어 호남 3대 정원으로 꼽히는 곳이에요.☝️ 자연을 해치지 않고 집과 정자를 지은 덕에 전통 원림🌳의 아름다움이 보존되어 있죠. 유배 중에 이곳에 들른 정약용도 그 아름다움에 반해 시를 남겼답니다.️ 예쁜 꽃나무와 주변을 둘러싼 대나무숲🎋을 감상하며 선비의 풍류를 느껴 보세요.
녹향월촌마을에서 약 20분 거리에, 잘 알려지지 않은 이색 여행지가 하나 있어요. 전라도 지역을 휘젓고 다니는 왜구들을 방어하던 전라병영성⚔️이 있던 자리랍니다. 하멜표류기의 주인공이자 저자인 헨드릭 하멜이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곳도 바로 이곳!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에서는 전라병영성과 하멜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요. 기념관 방문 후, 복원 중인 전라병영성까지 한 바퀴 돌아보면 더 좋겠죠?😉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535-5 - 운영시간 : 매일 10:00~17:00
🙏🏻 #무위사 녹향월촌마을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사찰이자 월출산의 대표적인 천년 고찰이에요. 신라 시대에 원효대사가 창건해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온 만큼 다양한 보물💎로 가득하죠. 주말과 날씨가 좋은 날에만 개방하는 성보박물관에는 문화재급의 불화️가 전시돼 있어요. 우리나라 전통 미술의 흐름과 불교 미술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들이랍니다. 월출산으로 들어가는 자연 생태 탐방로를 함께 거닐며 마음의 평화️를 찾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