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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빽판'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던 레코드,
LP가 기억나시는지요?
1년 전 쯤 뭔가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게시물입니다.
시간 날 때 다시 한 번 천천히 읽어봐야지, 싶어
당시 캡처까지 해놓았던 글이기도 합니다.
특히 끝없이 이어지던 댓글들을 보면서 무한 공감도...^^
마치 바람새 초창기,
옛날 가수 사진 한 장 올려놓고 '누구일까요?'라고 제목을 달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지던 댓글들이 생각났습니다.
무엇보다도 정답을 피해 교묘하게 딴청을 부리던 글들이...
아래 글이 올려져 있던 사이트의 회원들 또한
결집력(?)^^이 대단하더군요.
과연 바람새 친구에 이러한 글이 올라온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당시 캡처해놓은 댓글들까지,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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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세대들만 아는 그때 그 시절, LP판을 아십니까?]
“LP판 한 장 주세요”하면
점원이 한 장씩 썰어주던 그때 그 추억...
그립네요~
이하, 이 글에 달린 댓글들입니다. 아이디 그대로 올리기 뭐해 이름에 ●● 표시를... 괜찮을래나? ....................... 후드리●● 썰어주실 때의 설렘이란... 그립네여... 2014-07-23 17:02:49 사상●● 헐, 레코드를 저렇게 잘라서 만드는 거였나요? 2014-07-23 17:02:53 Demon●● 세 장 잘라주세요, 하면 DC해주던... 요즘 분들은 잘 모를 듯. 2014-07-23 17:03:01 <!--[if !supportEmptyParas]--> <!--[endif]--> wes●● 난 모르겠는데요. 아저씨 아닌갑다..ㅋㅋㅋ 2014-07-23 17:03:0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일산●● 따끈따끈할 때 썰어가야.. 음질도 좋던 2014-07-23 17:03:15 <!--[if !supportEmptyParas]--> <!--[endif]--> 피피●● 가끔 두껍게 잘라져서 소리가 이상하곤 했죠. 2014-07-23 17:03:17 <!--[if !supportEmptyParas]--> <!--[endif]--> 팬●● 이렇게 자르면 저게 플레이 되는 건가요? ㄷㄷㄷ 2014-07-23 17:03:2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손●● 한 장 썰어 달라기도 비싸서 힘들던 그 시절... 2014-07-23 17:03:25
cut●● 이 거 뭔가 속는 느낌인데; 2014-07-23 17:03:2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억●● 헐 저렇게 자르네. 2014-07-23 17:03:29 <!--[if !supportEmptyParas]--> <!--[endif]--> 추격●● 역시 난 아저씨가 아니구나. 2014-07-23 17:03:41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나이스●● 가게마다 천차만별이죠. 종로에 유명한 집 있었는데 사람들 매번 줄 서있던... 2014-07-23 17:04:09 <!--[if !supportEmptyParas]--> <!--[endif]--> S●● 백판이란 것도 있죠.... 썰다가 실패한 것 싸게 파는것...ㅋㅋㅋ 2014-07-23 17:04:09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정●● 맞아. 솜씨 안좋은 곳에서 사면 레코드 들을 때 튀는 소리가 심해서 영... 2014-07-23 17:04:10 2014-07-23 17:04:11 <!--[if !supportEmptyParas]--> <!--[endif]--> Vin●● 저거 자르는 기계도 있는데 칼로 자르는 것보다 음질이 떨어졌죠. 음악은 역시 손맛... 2014-07-23 17:04:12 <!--[if !supportEmptyParas]--> <!--[endif]--> 민●● 근데 너무 얇게 썰으면 노이즈가 심하더라구요. 2mm 이상으로 썰어달라고 해야 리버브도 적당히 먹고 괜찮음. <!--[if !supportEmptyParas]--> <!--[endif]--> 창룡●● 근데 저거 식거나 굳으면 잘 안 잘라져서... 빨리 잘라야 해서 타이밍 잘 잡으면 생각보다 싸게 살 수 있었어요. 2014-07-23 17:04:22 <!--[if !supportEmptyParas]--> <!--[endif]--> 눈●● 30대초 입니다. 동네형이 lp를 저렇게 판다고해서 믿지 않았지만 크면서 사실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2014-07-23 17:04:24 <!--[if !supportEmptyParas]--> <!--[endif]--> War●● 잘 잘라주는데서 사야지 안 그러면 레코드 금방 뻑납니다. 저는 종로쪽에서 주로 애용했네요 2014-07-23 17:04:29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담배●● 충격이네요 아저씬데... 2014-07-23 17:04:58 <!--[if !supportEmptyParas]--> <!--[endif]--> 느린●● 우리동네 아저씨는 기계로 썰었는데, 칼로 써는 거 본 분은 정말 옹 인증. 2014-07-23 17:05:07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독서실●● 잘라주던 아저씨 스킬이 매우 중요했죠. 항상 좋은 사시미를 쓰시던 레코드 가게 아저씨 생각이 나네요. 2014-07-23 17:05:12 <!--[if !supportEmptyParas]--> <!--[endif]--> 브●● 1분에 70장 써는 장인 TV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아 그립다. 2014-07-23 17:05:13 <!--[if !supportEmptyParas]--> <!--[endif]--> 문●● 그립네요. 서로 잘 자르는 집 알려줘서 그리 가곤 했죠 2014-07-23 17:05: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다크●● 얇게 썰어 달라고 하면 아저씨 짜증내곤 하셨죠. 2014-07-23 17:05:30 <!--[if !supportEmptyParas]--> <!--[endif]--> 푸른●● 썰다가 이따금 나오는 꼬다리 받아가서 턴테이블에 넣고 돌리면 한 곡 정도는 들을 수 있었죠. 그게 싱글 앨범의 시작입니다. 예전엔 꼬다리는 말만 잘하면 공짜였는데 언제부터인지 그것도 싱글 앨범이라고 돈 내고 가져가라더군요. 껄껄 2014-07-23 17:05:40 <!--[if !supportEmptyParas]--> <!--[endif]--> 탄●● 저거 썰고 나서 잘못 보관하다 굳으면 휘어짐..ㅡㅡ 2014-07-23 17:05:55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그랑●●™ 분명 기계로 다 잘랐는데 왠 칼이지... 2014-07-23 17:05:56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포●● 이거 자른 뒤에 3분 지나야 굳어서 음악 들을 수 있죠.ㅋㅋㅋ 모르고 바로 엘피판에 돌리다가 망치는 경험들 다들 해보셨을 듯.ㅋㅋㅋㅋㅋ 2014-07-23 17:06: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Big●● 뭐지? 속는 기분인데... 2014-07-23 17:06:32 <!--[if !supportEmptyParas]--> <!--[endif]--> 꽃●● 우리네는 정육점 기계로 썰어줄 때 다들 구경하고 그랬죠 2014-07-23 17:06:52 <!--[if !supportEmptyParas]--> <!--[endif]--> 곽●● 이거 지방분들은 잘 모르시걸니다. 서울에서도 종로 세운상가 쪽에서만 주로... 2014-07-23 17:07:11 <!--[if !supportEmptyParas]--> <!--[endif]--> 진동●● 20대 후반인데 알면 아저씨인가여? 2014-07-23 17:07:15 <!--[if !supportEmptyParas]--> <!--[endif]--> an●● 진짜 아저씨세대인가 보네요 저희 땐 기계로 잘라줬어요 고깃집가면 삼겹살잘라주는 기계같은걸로 2014-07-23 17:07:21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닥터●● 저거 장인이 만든 수제 칼 아니면 음질이 떨어진다던데 진짠가요? 2014-07-23 17:07:21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박●● 아저씨가 아니라 옹 인증이죠 ㅋㅋㅋ 2014-07-23 17:07:22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 아 그립네요 ㅎㅎ 2014-07-23 17:07:3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전●● 하수가 자르면 조각이 사방으로 튑니다. 판이 튄다는 표현은 바로 그래서 나온 것. 2014-07-23 17:07:45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동자●● 굵기 조절을 잘해서 잘라야죠. 2014-07-23 17:08:0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추진●● 저거 잘 써는 집은 대박 났었죠. 얇게 썰면 몇장 더 나오고... 2014-07-23 17:08:14 <!--[if !supportEmptyParas]--> <!--[endif]--> 푸른●● 어르신들은 두껍게 썰어가서 듣곤 했어요. 확실히 두꺼운 게 음색이 풍부하다던데 전 막귀라 구별 안가서 얄쌍하게 얇게 잘라달라고 했죠. 2014-07-23 17:08:42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잊혀진●● 레코드 썰던 노인... 아련하네요. 2014-07-23 17:09:04 <!--[if !supportEmptyParas]--> <!--[endif]--> 효도로●● 애초에 미국에서 톱으로 무식하게 썰어 팔던 건데 일본이 사시미 회칼로 정교하게 썰어 팔기 시작하면서... 해서 역시 음향은 일본!! 이라는 공식이 생겼죠. 2014-07-23 17:09:2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타●● 댓글 보니 진짜 믿는 사람도 있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4-07-23 17:09:55 <!--[if !supportEmptyParas]--> <!--[endif]--> 유●● 이거 군대 입대할 때 총은 피엑스에서 산다는 얘기랑 똑같은 듯. 2014-07-23 17:09:58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나이스●● 두껍게 썰면 돈 더 받지 않았나요? 돈 없던 시절이라 무조건 얇게만 해달라고 했는데 두꺼운 거 음질 들어보고 싶었는데 그 넘의 돈이 뭔지 에혀;; 2014-07-23 17:10:00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포●● 예전엔 저거 몇 센치 팔았는 지로 음반판매량 계산하고 그랬었는데.ㅋㅋㅋ 2014-07-23 17:10:4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카프리●● 사진보고 좀 당황해서... 검색해봤어요. 맞네? 2014-07-23 17:11:18 <!--[if !supportEmptyParas]--> <!--[endif]--> Crystal●● 대부분 뻥치고 있네여. 우리들이 어릴 때는 이미 기계로 자르고 있었죠. 시골에서나 계속 칼로 잘랐지. 2014-07-23 17:11:2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포●● 설마 그걸 믿는 사람이 어딨어요. 논산 훈련소에선 30% DC해서 팔았는데... 2014-07-23 17:11:5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윙스●● 저게 오리지날 음원이죠. 자른 게 음반이고. 2014-07-23 17:12:06 <!--[if !supportEmptyParas]--> <!--[endif]--> jje●● 뭔 소리들을 하고 계신지, 모르시는 분들은 속겠네요 ㅋㅋ... 사진 속에서는 희미하긴 한데 흠이 나 있구요, 균일하게 썰립니다.. 2014-07-23 17:13:14 <!--[if !supportEmptyParas]--> <!--[endif]--> Fire●● 실제로 안보셨으면 거짓말이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네요. 2014-07-23 17:13:48
푸른●● 예전에 음악사 없던 시절엔 리어카에 저거 두세 개 싣고 다니면서 직접 썰어 팔았어요. 그때는 다 쓴 스뎅 냄비 하나면 판테라 빽판 정도는 썰어갈 수 있었죠. 그러던게 가게 생기고 나면서 인심들이 얼마나 박해졌는지... 2014-07-23 17:14:31 <!--[if !supportEmptyParas]--> <!--[endif]--> 그루질●● 거짓말 하시는 분도 있고 진실을 알려주시려는 분도 있고 혼란스럽네요. 기계나 사람 손이나 둘 다 균일하게 잘립니다. 사람손이 조금 더 자연스러운 소리를 낸다고 사람 손으로 자르는 걸 선호하시는 리스너들도 많았죠. 2014-07-23 17:14:40 <!--[if !supportEmptyParas]--> <!--[endif]--> plan●● 이걸 만선이라고 해야 할지... 배에 고기는 없고 어부만 잔뜩인 거 같긴 한데.... 2014-07-23 17:18:15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다시또●● 참 아련한 추억이네요. 어렸을 때 막 없어지던 시기라... 2014-07-23 17:18:21 <!--[if !supportEmptyParas]--> <!--[endif]--> 라스트●● 이야, 진심 오랜만에 보네요. 뭣 모르던 시절 얇게 자르면 곡이 한두 개 사라진다고 친구하고 내기하다가 싸운 기억도 있죠. 2014-07-23 17:20:06
느린●● 추억이면 불법도 다 용인해주는 겁니까.. 빽판이 왜 빽판인데요. 일본에서 밀수로 저거 한 덩어리 밀수해 와서 깡통시장 거쳐 세운상가에서 잘라 팔면 100장 나온다고 빽판입니다. 엄연히 범죄였어요. 2014-07-23 17:21:3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주●● 30대 초인데 모르겠네요. 아직 28청춘인가봄ㅋ 2014-07-23 17:22:48 <!--[if !supportEmptyParas]--> <!--[endif]--> 핸젤과●● 그래서 전 빽판 안샀어요...ㅋㅋ 2014-07-23 17:24:22 <!--[if !supportEmptyParas]--> <!--[endif]--> 파도●● 30대 초인데 저도 몰랐습니다. 저거 알려면 40살은 돼야 하나요? 2014-07-23 17:25:15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다크●● 저희 동네엔 독일제 빽판 팔던 가게 있었는데 일제에 비해 2배는 비쌌죠. 2014-07-23 17:26:52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잊혀진●● 그때는 또 그렇게 어려웠던 시절이죠. 나라가 무너지고... 음반이 무너지고.... 2014-07-23 17:27:2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윙●● 그런 가게들 때문에 정식 음원 떼다가 겨우 십여장 씩 잘라 팔던 동네 음반가게가 서서히 망했지요. 2014-07-23 17:28:54 <!--[if !supportEmptyParas]--> <!--[endif]--> 뉴핸●● 저거 굳은 다음에 들어야지, 자른 지 얼마 안 된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턴테이블에 올리면 큰일 나죠. 2014-07-23 17:30:39 <!--[if !supportEmptyParas]--> <!--[endif]--> T●● 저거 자르다 손가락 잘린 사람 한둘이 아님. 개인 사업자라 산재도 못 받고. 2014-07-23 17:32:18 <!--[if !supportEmptyParas]--> <!--[endif]--> 헬●● 지금은 폐지됐지만 저거 땜에 옛날에는 레코드 절단사 국가기술자격시험도 있었죠 2014-07-23 17:36:14 <!--[if !supportEmptyParas]--> <!--[endif]--> v4●● 중간까지 속음. ㅜㅜ 2014-07-23 17:37:19 <!--[if !supportEmptyParas]--> <!--[endif]--> 느린●● 저거 뜨거운 물에 녹인 다음에 새끼손톱 너비로 가늘게 뽑은 다음 둘둘 말아서 삼성 마이마이로 들었던 기억도 있고... 2014-07-23 17:39:1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창조●● 몰라서 다행, 나중에 사면 빨간색 레코드판을 살 수 있겠네요 2014-07-23 17:45:25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잊혀진●● 저 빨간 건 한 10번 들으면 다 벗겨져요. 시대가 시대라서... 기술력이 오늘날 보기에는 좀. 코팅하자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고 머 그랬죠. 2014-07-23 17:49:15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포츠●● 천이 빨간색인걸 보니 미국 팝송이군요.ㅋㅋㅋㅋ 우리나라 건 노란색이고, 불법은 하얀색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2014-07-23 18:03:50 <!--[if !supportEmptyParas]--> <!--[endif]--> Bien●● 저거 지역마다 다르지 않았나요? 막장 바르고 듣는데도 있고 소금 뿌려서 듣는데도 있고 전 그냥 담백하게 들었네요 2014-07-23 18:12:56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승리●● 취사병 출신이면 장난 아님. 2014-07-23 18:33: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염●● 작두로 잘라야지 깨끗한데~ 저렇게 손으로 하는 건 보통 해적판이죠 2014-07-23 19:02:19 <!--[if !supportEmptyParas]--> <!--[endif]--> alp●● 레코드 원판 만들던 공장장이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2014-07-23 19:04:22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잊혀진●● 개작두, 용작두 추억속의 이름들 다 기억나네요...그때는 대만이랑 단교하기 전이라서 대만업자들도 많이 해적판 들여오고 그랬는데... 2014-07-23 19:10:13 <!--[if !supportEmptyParas]--> <!--[endif]--> 끄●● LP를 전문적으로 자르던 장인다큐가 생각나네요. 35년인가 자르셨다던데 진짜 예술로 자르시더라는~~ 그분이 자른 LP는 음질도 최고였는데 지금은 뭐하시는지 모르겠네요~ 2014-07-23 19:17:2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아침●● 진짜 허세들 심하시네요... 저렇게 손으로 자르던 게 언제인데 이걸 다 기억하신다고 -_- 아주 옛날 아니면 다 기계로 잘라서 팔았는데 무슨 손으로 잘라요. 손으로 자르면 음색도 튀고 별로임. 2014-07-23 19:25:03 <!--[if !supportEmptyParas]--> <!--[endif]--> Ring●● 뭘 좀 아시네요. ㅋㅋ 그런데.... 다들 돈 내고 구입한 세대들이신가 봐요? 저희 때는 빈 병 두 개주워서 갖다 주면 한 장 씩 썰어주곤 했는데. 2014-07-23 19:36:36 <!--[if !supportEmptyParas]--> <!--[endif]--> ib●● 오래전 삼촌이 종로에서 저거 자르는 거 배우신다고 계속 손 다치고 붕대감고 다니고 그래서 엄마가 속상해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게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힘만 가지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렇대요. 삼촌집에 가면 그때 삼촌이 직접 자른 엘피판 아직 몇 장 있어요ㅋㅋ 2014-07-23 19:59:42 <!--[if !supportEmptyParas]--> <!--[endif]--> 국●● 그냥 설치 모형인 듯. 2014-07-23 20:04:01 <!--[if !supportEmptyParas]--> <!--[endif]--> crom●● 저건 모형 맞습니다. 원래 다 자르고 나서 스티커 붙이는데 저건 이미 자르는 중인데도 스티커가 있네요. 저러면 울어서 컴플레인 장난 아닙니다. 2014-07-23 20:11:31 <!--[if !supportEmptyParas]--> <!--[endif]--> bull●● 옛날엔 저거 두께에 따라 음질이 다르냐 마냐로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요즘으로 치면 케이블 뭘 쓰냐에 따라 음질 다르다 싸우는 거랑 비슷함. ㅋ 2014-07-23 20:35:0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야야●● 근데 이거 웃긴 게 실제로 보지 않고는 믿기 힘들죠. ㅎㅎ 믿지 못하는 분들 이해는 갑니다. ㅎㅎ 2014-07-23 20:42:43
isle●● 모두들 다 ㅎㅎㅎㅎ 어쩜좋아 ㅎㅎㅎ 2014-07-23 20:43:17 <!--[if !supportEmptyParas]--> <!--[endif]--> poli●● 소리 골이 사라지는데 저게 음악이 나올리가 ㅋㅋㅋ 2014-07-23 20:54:02 <!--[if !supportEmptyParas]--> <!--[endif]--> R2●● 저거 받침대 없이 자르면 안 되는데... 안 굴러가게 하는 받침대는 어디다 놓고 저러는지 2014-07-23 21:27:22 <!--[if !supportEmptyParas]--> <!--[endif]--> 라임●● 저거 위에 분 말씀처럼 불법 맞습니다. 예전에는 저작권 개념이 없어서 동네에서 막 썰어도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날에는 엄연히 불법입니다. 잘려져서 파는 정품 구입하셔야 돼요. 2014-07-23 21:31:24 <!--[if !supportEmptyParas]--> <!--[endif]--> 건강●● 긴가민가 하는 분들 꽤 계시네요. 어이없겠지만 옛날에 진짜로 저랬어요. 어렸을 때 낙원상가에서 보고 진짜 신기했는데... 2014-07-23 21:34:17 <!--[if !supportEmptyParas]--> <!--[endif]--> Team●● 진심 믿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2014-07-23 21:40: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Sir●● 저 덩어리가 진짜 무손실 음원이죠. 2014-07-23 22:18:01 <!--[if !supportEmptyParas]--> <!--[endif]--> 레비●● 우리 아버지가 사오시던 뽕짝 레코드는 역시 야매였었나 보네요. 맨날 음이 튀었는데. 사장님 칼 쓰는 솜씨가 형편없었나 봅니다. 2014-07-23 22:28:3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열한●● 뭔가 해서 들어와봤더니ㅋㅋㅋ 저건 라벨 붙어있는 거 보니 그냥 장식용 모형이고 실제로는 홈이 다 나있었죠. 단골 음반 가게 아저씨는 그냥 슥슥 잘 자르시던데. 2014-07-23 23:00:46 <!--[if !supportEmptyParas]--> <!--[endif]--> 라●● 메탈리카 마스터 오브 퍼펫 앨범 세운상가에서 썰어온 버전 있습니다. 저거 자르는 라인 다 찍혀서 나오구요, 썰어서 라벨붙이죠 . 그땐 80년대 후반에 정식반 수입도 안될 때라 어떻게 보면 그게 나름 국내 초판이었습니다. 2014-07-23 23:49:07 <!--[if !supportEmptyParas]--> <!--[endif]--> 히로●● 전 처음에 가로로 잘라서 다 버린 기억이 있네요. 첨에 LP사면 흔히들 하는 실수였죠. 그냥 가게 아저씨가 잘라준 거 사야하는데 프라모델처럼 혼자 해보려다가 ㅠㅠ 2014-07-23 23:54: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암●● 칼질 잘하는 집에서 커팅한 레코드판은 반대 면으로도 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습니다. 한장에 2개의 앨범을 넣는 고난이도 기술... 그래서 기술 좋은 집 찾으려면 발품을 열심히 팔아야했었습니다. 2014-07-23 23:55:2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카라●● 한 20년쯤 후에는 cd 후속버전 나오겠네요. 2014-07-24 00:26: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무사●● 안 달라붙게 잘 썰었네요.. 2014-07-24 00:28:09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인●● 와, 진짜 파란 덩어리로 상징되는 블루노트 재즈 레이블 기억나네요. 그렇게 한 장 잘라 받고 싶었는데 가격이 어마어마... ㅠㅠ 2014-07-24 00:31:4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우리●● 손으로 자르는 것보다 당연히 기계로 자르는 게 낫죠. 당시엔 기계 값이 비싸다 보니 그런 소리 나온 겁니다. 당시에도 수제품이라고 허세 부리던 친구가 얄미웠었는데... 아직도 손으로 자르는 게 낫다고 믿으시는 분이 계시네요. 2014-07-24 00:31:57 <!--[if !supportEmptyParas]--> <!--[endif]--> moo●● 위에 잘못알고 계시는 분이 있네요. 자를 때는 단면이 매끈한데 자르고 나서 굳으면서 성분 차이 때문에 홈이 생기는 겁니다. 굳은 다음 들으라는 것도 그래서 나온 말이고요. 두껍게 자르면 아무래도 홈이 깊게 나오기 때문에 음질에서 강점은 분명 있었을 겁니다. 대신 판 튈 확률도 올라갔겠죠. 고급 턴테이블은 판 두께에 맞추는 다이얼도 있었고요. 소니던가 AIWA던가 기억은 잘 안나는 데 이걸 자동으로 해주는 기술로 광고도 했었죠. 2014-07-24 00:49:36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바람●● 10장치 통으로 달라고 해서 잘 자르면 11장 나왔죠 2014-07-24 00:52:55 <!--[if !supportEmptyParas]--> <!--[endif]--> kay●● 앗싸! 전 아저씨 아니군요! 2014-07-24 00:59:21 <!--[if !supportEmptyParas]--> <!--[endif]--> Jag●● 옛날에는 모든 게 수작업이었네요. 2014-07-24 01:02:58 <!--[if !supportEmptyParas]--> <!--[endif]--> az●● 우리 동네는 장인이 없는지 잘라서 포장된 것만 샀어요. 2014-07-24 01:03:33 <!--[if !supportEmptyParas]--> <!--[endif]--> 박●● 저거 잘못 잘리거나 울퉁불퉁 잘린 것들 모아서 아저씨들이 길거리 리어카에서 싸게 팔았던 기억이 나네요. 2014-07-24 01:31:2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잊혀진●● 오늘도 음반을 글로 배웁니다. 2014-07-24 01:38:45
Fa●● 기계로 자르는 게 훨씬 좋습니다. 손으로 자르면 제 아무리 명인이라도 불량이 나올 수밖에 없어요. 2014-07-24 02:40:35 <!--[if !supportEmptyParas]--> <!--[endif]--> 루카●● 뭐지?.............아저씨는 맞는데............... 2014-07-24 02:41:01
반덴●● 레코드 점 아무나 못하는 게 저 기술을 배워야 했기 때문이에요. 지금은 장사가 안돼서 못하지만;; 2014-07-24 03:39:44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닥터●● 아니죠. 아무리 기계가 정확할지라도 장인의 칼이 거쳐간 음악은 그 끝의 예리함이 다릅니다. 수제 음반이 괜히 비싼 게 아니죠. 2014-07-24 04:33:2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 LP의 뜻을 모르니 첨보는 거 같은 거죠... LP는 Long Plastic 저렇게 길고 둥글게 사출한 플라스틱이라서 LP라 부르게 된거라능. 2014-07-24 04:51:29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 저거 사람이 아무리 잘 잘라도 기계만 못합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도 했을 때, 세운상가 장인이랑 기계랑 해서 90퍼센트 이상 기계가 자른 게 이긴 텔레비전 방송도 했었어요. 2014-07-24 04:52:22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다●●™ 어불성설입니다. 칼로 자르는데 소리골이 생길 리가 없잖아요? 저렇게 자른 담에 붕어빵틀처럼 된 기계에 가져가서 따끈할 때 찍어내는 거죠. 그래서 옛날 DJ 아저씨들 단골 멘트가 ‘방금 나온 따끈한 앨범 들어 보시죠.’ ...였다는. 2014-07-24 06:05:52 <!--[if !supportEmptyParas]--> <!--[endif]--> 르망●● 저건 세운상가에서 썰어주던 빽판입니다 정품은 기계로 자릅니다 2014-07-24 06:30:37
Ru●● 저건 양산품이네요. 보급판이죠. 저희 집이 저 어렸을 때까지 좀 살아서 할아버지께서 엘피판을 상당히 많이 수집하셨는데 할아버지께서 모으시던 건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장인이 직접 면도칼로 자르던 거라고 합니다. 정말로 세밀한 작업을 요하는 거라 판 하나 자르는데 거의 반나절이 걸려서 가격도 어마어마했대요. 들어보면 저렇게 칼로 막 자른 거랑은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음질이 좋습니다. 기계로 자르거나 칼로 자른 게 대중 판매용이었고 면도칼로 자르는 게 VIP용이었다고 하더군요. 그때 할아버지께서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사들이신 엘피판만 해도 집 몇채 값이라 지금도 연 초에 도이치 그라모폰에서 신년 기념 한정판 시디를 보내주는데, 그래도 그 음질은 그 당시에 장인이 면도칼로 썰던 엘피판만 못하네요... ㅎㅎㅎ 2014-07-24 07:35:3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올때●● 윗분이 잘 아시네요. 저걸로 명성을 얻은 면도칼이 도루코에요. 2014-07-24 08:50:5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차●● 30대 중반에 어려서부터 서울 살았는데... 정말 진실이 뭐죠? 정말 저걸 썰면 음악이 나온다구요? 그러면 음악은 또 어떻게 집어넣죠?? 2014-07-24 08:58:49 <!--[if !supportEmptyParas]--> <!--[endif]--> 네드●● 신기하네요,, 레코드가게 하는 게 엄청 기술직이었네... ㄷㄷㄷ 2014-07-24 09:05:47 <!--[if !supportEmptyParas]--> <!--[endif]--> 생에●● 히야, 이 양반들 접시 제대로 돌리신다. 심지어 몇 분은 위키디피아에도 등재할 기세. ㅎㅎㅎㅎ 2014-07-24 09:05:51 <!--[if !supportEmptyParas]--> <!--[endif]--> 라스트●● 위의 님 한분은 오해를 하시네. 썬 다음에 음악을 넣는 게 아니라 저 원형에다 음악을 담은 다음 써는 거죠. 지금도 세운상가 어딘가에선 저렇게 판다고 했는데 검색 좀 해봐야겠네요. 2014-07-24 09:09:44 <!--[if !supportEmptyParas]--> <!--[endif]--> ㅅ●● 저게 종로 세운상가 낙원상가 같은 큰시장에서 썰어줬지만 부산 자갈치시장 같은 지방에서도 lp판 썰어주는 아저씨들 있었습니다. 2014-07-24 09:16: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 Long Plastic이라 불리우는 원통형 사출물을 특수시설에 약품과 넣고 녹음할 음악을 장기간 음향실에서 쏴주면 음파와 약품이 반응해서 나이테처럼 내부에 선들이 생깁니다. 그걸 저렇게 놓고 썰거나 기계로 썰어서 판으로 만든뒤 고온으로 눌러서 보다 견고히 만든뒤 3분정도 식히고 라벨을 붙이는 게 공정입니다. 2014-07-24 09:23:33 <!--[if !supportEmptyParas]--> <!--[endif]--> 오●● 레코드는 말아서 만들면 잘라도 소리는 날 테지만 저 붙어있는 스티커는 어케 설명가능? 2014-07-24 09:23:45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일●● 지금도 클래식한 레코드판 좋아하시는 분들은 기계적인 디지털 음원과는 달리 레코드판이 주는 인간미가 느껴지는 아날로그 감성 때문인 이유가 큰데... 기계식으로 썰어주는 건 아무래도 그런 아날로그틱한 감성이 약하죠. 그래서 장인이 직접 썰어주는 게 더 비싸고, 특히 네임드 장인이 썰어주는 레코드가 기계식으로 잘라주는 것보다 훨씬 비쌌죠. 위에서 몇몇 분들이 언급하셨던 TV에도 나오시고 했던 그 장인 분... 지금은 뭘하고 계시는지 궁금하네요. 2014-07-24 09:27:42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이●● 위의 사진은 전시용으로 연출된 것으로 실제로는 저렇게 썬 뒤에 라벨이 붙여지죠. 2014-07-24 09:28:20 <!--[if !supportEmptyParas]--> <!--[endif]--> 긴팔●● 스티커처럼 보이시죠? 스티커가 아니라 잘린 단면입니다. 긴 막대를 잘라내면 단면에 사람 얼굴 모양 나오는 수제 캔디 같은 겁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전문 장인들도 여럿 있었고.. 저 당시만 해도 누가 더 세밀하게 모양 만드나 내기도 많이 하셨다고 하는데. LP가 단종 되면서 사라졌죠. 극장 간판화가처럼... 2014-07-24 09:30:2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손●● 열 잘못 식히면 휘어버리죠 진짜 취급이 쉽지 않아요. 그래서 당시 레코드판은 잘 썰어주는 곳이 있었죠 지금이야 다 시디로 넘어가서 아날로그 감성이 그립지만... 2014-07-24 09:30:52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일●● 저 사진은 옛날에 있었던 거 상징적으로 만들어놓은 모형이에요. 원래 처음 자를 때는 스티커는 안 붙어 있습니다. 썰고 난 다음에 붙이죠. 2014-07-24 09:31:34 <!--[if !supportEmptyParas]--> <!--[endif]--> sco●● 뭐죠, 진짜에요? 댓글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못 읽었는데 장난치시는 거죠?? 2014-07-24 09:32:54 <!--[if !supportEmptyParas]--> <!--[endif]--> 미●● 가끔 어슷 썰기한 리미티드 에디션이 있는데 이런 거 소장가치가 높죠. 2014-07-24 09:43:33 <!--[if !supportEmptyParas]--> <!--[endif]--> kon●● 오, 예전 생각나네요. 저희 동네는 예약하면 한두 곡 더 넣어주기는 했어요. 국가마다 커팅방식이 달라서 나중에 규격과 방식을 통일하기도 했지요. 재밌는 것은 예전에 롤링 스톤스가 무자격 커팅사들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었어요. 본인들이 지정한 커팅사들 것이 아닌 음반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다가 반발을 사기도 했고요. 근데 알고 보니 지정 커팅사들이 무자격자였다는... 2014-07-24 09:54:32 <!--[if !supportEmptyParas]--> <!--[endif]--> S●● 소니뮤직이 성공한 이유가 일본 칼이 좋아서입니다. LP가 저물면서 소니뮤직도 한 풀 꺾었죠. 2014-07-24 09:54:40 <!--[if !supportEmptyParas]--> <!--[endif]--> 쥬●● 댓글 보다보니 진짜 어이가 없네요, 허허허... 저 사진에 나온 칼 안 씁니다. 각 곡마다 칼이 다 다른데, 톱날 형식이에요. 상식적으로 곡조가 다 다른데 맨칼로 한다고 믿는 분이 있을 줄 몰랐네요. 톱날이 비틀즈며 엘비스며 다 달라요. 2014-07-24 09:56:00 <!--[if !supportEmptyParas]--> <!--[endif]--> Ri●● 100장 분량을 얇게 잘라 120장까지 만드니... 그들 말로는 음질 차이 없다고 하지만 내구성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사는 사람 입장에선 기분 나쁘죠. LP는 망할 수밖에 없었음. 2014-07-24 10:03:21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윗●● 엄연히 LP 컷티스트라는 직업명이 있는데 다들 그냥 장인님이라고 불러서인지 이제는 검색도 안되네요. 제가 국내 3대 컷티스트 중 하나인 마장인님 옆집 살았었는데 작년 10월에 돌아가셨다고 들었네요. 2014-07-24 10:10:47 <!--[if !supportEmptyParas]--> <!--[endif]--> moom●● 큰 레코드 회사들은 SP라는 기술도 사용했습니다. Sliced Plastric이라고 해서 단면에 음악이 기록된 큰 책받침 같은 걸 만드는 거죠. 그걸 칼국수 썰듯이 썰어서 프레스로 누른 다음에 케이스에 넣으면 흔gl 아는 테이프가 되는 거구요. 김밥처럼 말아서 썰면 레코드판이 되는 거죠. 아무래도 테이프는 눌러서 만들기 때문에 음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었죠 아 먹는 거에 비유하니까 싸 보이네요. 당시엔 엄청 혁신적인 기술이었죠. 책받침처럼 만드는 기술이 사진기술에서 발전되어 나왔는데 이 개념은 나중에 반도체 제조에도 응용됩니다. 2014-07-24 10:24:0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으깨진●● 추억에 잠겨봅니다.. 2014-07-24 10:28:50 <!--[if !supportEmptyParas]--> <!--[endif]--> 유●● 그 당시 신문 기사에 한번에 5장씩 썰어내는 칼을 발명한 분도 있었는데 음질도 거의 완벽. 요즘 같았음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을 텐데... 2014-07-24 10:40:03 <!--[if !supportEmptyParas]--> <!--[endif]--> 섭●● 아, 진지하게 아버지께 여쭤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진짜... 2014-07-24 10:41:54 <!--[if !supportEmptyParas]--> <!--[endif]--> 신혜●● 너무 진지해서 낚일 뻔했네... 2014-07-24 10:42:01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나●● 음악이 원래 배고픈 직업이죠. 2014-07-24 10:42:57 <!--[if !supportEmptyParas]--> <!--[endif]--> 풀●● 어라. 저 칼 방식은 구식이고 진짜는 정육점 써는 기계같은 건데... 삼겹살 자르듯이 즉석에서 잘라 들으면 CD음질이 부럽지 않았다는... 2014-07-24 10:48:08 <!--[if !supportEmptyParas]--> <!--[endif]--> 달과●● 헐, 장난이겠지... 싶어서 해외 사이트 사진으로 구글링해봤는데 진짜 이렇게 해왔었네요. 와우 컬처 쇼크 수준임. 2014-07-24 10:48:3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일●● 사실 레코드 써는 기술이 쉬운 게 아니라서 음반가게에서 직접 썰어 파는 곳은 많지 않았어요. 세운상가나 청계천 나가야 좀 있었죠. 서울 다른 지역이나 지방은 보통 썰린 거 떼어 와서 포장만해서 파는 경우 많았죠. 리어카에서 파는 대충 썬 건 음질 개판이었다능... 2014-07-24 11:04:14 <!--[if !supportEmptyParas]--> <!--[endif]--> 파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30대중반인데 저건 보지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위에 한분 말씀대로 이미 기계로 다 하고 있었고 제가 있는 곳이 시골이었는데도 칼로 자르는 건 못 봤습니다. 기계가 아닌 칼로 자르는 걸 보신 분들은 최소 50중후반 이상일 겁니다. 초고령화 게시판이네요 ㅋㅋㅋㅋㅋㅋ 2014-07-24 11:05:25 <!--[if !supportEmptyParas]--> <!--[endif]--> 일트로●● 지금도 회현동 지하상가 중고음반 가게에 가면 LP 써는 기계 있어요. 실제로 그걸 쓰지는 않고 인테리어 목적 같았습니다. 2014-07-24 11:21:31 <!--[if !supportEmptyParas]--> <!--[endif]--> NA●● 깡촌에서는 벌크로 구입해서 직접 잘라쓰곤 했습니다. 벌크 하나로 5장까지 나오는데 욕심부리다가 판 망가진 게 한두장이 아니네요. 직접 자른 LP판으로 들으면 잡음도 좀 섞였지만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졌죠. 그때가 그립네엽. 2014-07-24 11:31:33 <!--[if !supportEmptyParas]--> <!--[endif]--> 맨뒤●● 간혹 외과의사를 스카웃해서 차별화 전략을 펴던 판매점도 있었죠. 2014-07-24 11:32:10 <!--[if !supportEmptyParas]--> <!--[endif]--> 보푸●● 저는 잘 모르겠는데, 그럼 LP 말고 LD도 저렇게 썰어서 팔고 그랬었나요? 전 LP는 많이 봤고 턴테이블도 자주 봤는데 LD는 어쩌다 몇 년에 한번씩 보고 그랬거든요. 어릴 때라 어른들 안 따라다녀서 레코드판 사러 다니는 건 별로 못 봤는데 LD도 비슷하게 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2014-07-24 11:36:56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독●● LP 모르시는 분들은 진짜인 줄 알겠네 ㅋㅋㅋㅋ 2014-07-24 11:39:18 <!--[if !supportEmptyParas]--> <!--[endif]--> 글래스●● 이건 모르시는 분도 있을 텐데, LP 이후에 나온 CD도 초창기에는 저렇게 잘라서 만들었죠. 근데 CD는 자를 때마다 너무 눈이 부셔서... 어후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눈이 부시네요.. 2014-07-24 11:45:55
태공●● 우리 동네 아저씨는 스킬이 딸려서인지 기계로 자르는 거보다 음질이 못하더군요.. 2014-07-24 12:05:19 <!--[if !supportEmptyParas]--> <!--[endif]--> Barr●● 허.. 전 중간까지 속음 2014-07-24 12:16:56 <!--[if !supportEmptyParas]--> <!--[endif]--> Its●● 덩어리가 무손실 음원이래. ㅋㅋㅋㅋ 아, 빵터졌네요. 2014-07-24 12:27:21 <!--[if !supportEmptyParas]--> <!--[endif]--> 스포츠●● 이거 TV에도 나왔었죠. 예전 야인시대 후반부에 이정재 똘마니 중 하나가 음반 가게에서 김두환한테 얻어맞는 장면 있었는데, 그 때 LP 칼로 써는 장면 나왔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있나요?? 2014-07-24 12:39:31 <!--[if !supportEmptyParas]--> <!--[endif]--> 日月●● 울집에 LD가 있었는데, 그건 무조건 기계로 썰어서 팔더군요... LP는 무조건 수작업이 진리죠! 2014-07-24 13:16:16 <!--[if !supportEmptyParas]--> <!--[endif]--> NC●● 저기 죄송한데 저 머리가 혼란스러운데 레코드판 진짜 저렇게 채썰기하는 거였나요? 2014-07-24 13:38:55 <!--[if !supportEmptyParas]--> <!--[endif]--> 꿈●● 당근 아니죠. 칼로 썰어서 음악이 나온다는 게 말이 되나요. 2014-07-24 13:47:30 <!--[if !supportEmptyParas]--> <!--[endif]--> 독고●● lp판 제작과정이 먼저 외형을 만들어 놓은 다음에 '소리골' 작업을 하는 거죠.. 잘라낸다고 바로 소리가 나는 게 아닙니다. 아오! 열받네요. 찾아봤음! 2014-07-24 13:48:18 <!--[if !supportEmptyParas]--> <!--[endif]--> xw●● 저도 아주 어렸을 때 이거로 동요 들었던 것 말고는 몰라서.. 그 때 친척분이 사오셔서 직접 자르는 장면은 못 봤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니 상세히 나오네요. <!--[if !supportEmptyParas]--> <!--[endif]--> 아래는 불펌자료. <!--[if !supportEmptyParas]--> <!--[endif]--> LP(Long Plastic)은 에디슨이 축음기를 발명한 이후 이를 대량 보급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그 이전에는 SP(Standard Length Plastic)이나 EP(Exnteded Plastic) 등의 규격이 있었으나, 한 번에 다량의 디스크를 얻을 수 있도록 원통을 길게 사출성형할 수 있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LP가 등장하였다. 특허 자체는 2차대전 이전에 등록되었고 비슷한 시기 실제 연구개발도 진행되었으나 2차대전 발발로 인한 인력부족 및 물자부족-특히 무기에 많이 쓰이는 플라스틱으 원재료부족-으로 개발이 더뎌져 결국 1948년에야 LP가 등장했다. 기존 제품보다 대량생산에 적합하므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일반적으로 LP는 길게 뽑힌 원통을 기계로 절삭하여 포장후 판매하였다. LP는 플라스틱에 대한 폭발적인 수요증가로 이어져 각국의 석유화학공업의 인프라 증가에도 기여했을 정도이며, 이러한 LP의 영광은 카세트 테이프가 대중화되기 전까지 근 40년간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1960년대부터 최초 자체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특히 SP, EP가 대량생산에 부적합하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찬밥신세로 전락했다. 심지어 국가차원에서 LP 생산에만 집중할 정도였다 다른 나라에서는 싱글앨범 등을 위하여 SP, EP가 좀 더 오랜 기간 살아남은 것과 대조적이며 이는 한국에서 싱글앨범이란 개념 자체가 들어오는데 오래걸린 계기가 되기도 한다. 물론 다른 나라도 SP, EP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싱글앨범은 LP 제작중 실수로 잘리거나 하여 남은 조각들을 활용하는 식으로 명맥이 이어졌다. 국내에서 LP가 정식 생산된 것은 1960년대이긴 하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일본 등에서 수입한 중고기기를 이용, 지방의 소규모 공장에서 불법적으로 복제한 LP 원통을 공급하고 있었다. 보통 정식 발매되는 LP 원통 자체나 혹은 쓰고 남은 금형을 입수하여 LP원통을 복제하였다. 이들 불법 복제 공장들은 법망 회피 등을 위하여 LP원통만 판매할 뿐 직접 이를 절단하여 포장 판매하거나 하진 않았다. 이렇게 불법제작된 LP원통은 주로 시장 등지의 노점상에 팔려나갔으며, 노점에서는 즉석에서 이를 칼이나 작두, 줄톱 등으로 잘라서 판매하였다. 본래는 공장에서 기계를 이용하여 정식으로 절삭한 것이 음질이 뛰어나지만 사람이 손으로 자른 음질에 익숙해진 경우에는 이쪽을 더 낫다고 여기게 된다. 이후 테이프의 대량보급에 힘입어 LP 시장은 침체되었으나 테이프는 자석을 반대편에 대고 한번 문지른 다음, 다른 테이프에 다시 해당 자석을 대고 문지르면 거의 동일한 음질의 복제본이 완성되는 탓에 불법복제가 더 쉬워지게 된다. 그나마도 얼마 안가 카세트 데크가 2개가 있어 기계적으로 바로 복사가 되는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소위 '리어카 테이프'가 판을 치게 된다. 2014-07-24 14:06:21 <!--[if !supportEmptyParas]--> <!--[endif]--> xw●● 위 퍼온 자료에 따르면 야인시대 시절에는 아직 일제시대니까 LP는 없던 시절이네요. 고증오류거나 아니면 SP, EP를 자른 장면인 듯 합니다. 2014-07-24 14:06:59 <!--[if !supportEmptyParas]--> <!--[endif]--> mLB●● 저 때는 칼로 썰던 시대 맞습니다. 작두는 CD때부터죠 작두크기가 LP를 자를 정도로 크지 않아서 CD때부터 작두를 사용했답니다. 2014-07-24 14:40:05 <!--[if !supportEmptyParas]--> <!--[endif]--> 날개단●● 신기하네요. LP판이 표면에 홈이 있어서 바늘이 그 홈을 지나면서 소리를 내는 구조 아닌가요? 그런데 저런 원통을 자르면 그 홈이 고대로 생기나 보죠? 2014-07-24 14:40:24 <!--[if !supportEmptyParas]--> <!--[endif]--> hte●● 두껍게 잘라야 돌아갈 때 밸런스가 좋아서 판이 안 튀었죠.. 2014-07-24 14:45:13 <!--[if !supportEmptyParas]--> <!--[endif]--> 풀●● 맞는 말인데 CD세대라서 그런가요. 받아들이지 못하는 분들이 보이네요. 음악다방에서 LP가 지직거리거나 하면 DJ가 뒷마당 가서 기계로 썰어다가 틀어주곤 했는데 예전 민들레영토에서도 옥상에 LP자르는 기계가 설치되어있었죠. 2014-07-24 14:49:05 <!--[if !supportEmptyParas]--> <!--[endif]--> 보푸●● LD는 기계로, LP는 손으로... 그렇군요 ㅎㅎ 2014-07-24 14:54:18 <!--[if !supportEmptyParas]--> <!--[endif]--> 제리●● 좋은 거 배워가네요... 요즘 집에 있는 TAPE 통 털어보니 안치환 5집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테이스 듣는데도, 20대 초반 분들은 테이프도 신기해하던데요. LP판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가네요. 2014-07-24 15:39:51 <!--[if !supportEmptyParas]--> <!--[endif]--> No●● 또 배워 갑니다 2014-07-24 15:54:56 <!--[if !supportEmptyParas]--> <!--[endif]--> 헤●● 이문세는 본인이 4집부터 직접 잘라줬죠. 그래서 이때부터 대박났고 충성팬이 많죠. 2014-07-24 16:37:27 <!--[if !supportEmptyParas]--> <!--[endif]--> mLB●● 와, 댓글보니 진짜 낚이신 분들 엄청 많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세대차이... ㅠㅠ 2014-07-24 16:50:56
박●● 솜씨 좋은 레코드가게는 정말 불티나게 팔렸죠
......................
-이상, 캡처 끝.
과연 바람새친구에 이러한 글이 올라온다면 반응이 어떠했을지
한편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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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제 자식들한테
전영록 아니?...했더니 몰라요!...
이덕화 아니?...했더니 몰라요!...
임예진은?...이매진요?...
아니! 임!예!!진!!!
그래도 임예진은 가끔 티비에서 보이니 설명해주니 아네요...
임예진은 존레논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로 인해 더더욱 요즘 세대들에게도 유명해졌다죠.
아직도 온라인에서 떠돌고 있는 일화 한토막,
1970년대 존레논이 공연차 LA를 방문했다가 한인TV에서
'푸른 교실(임예진, 전영록, 이덕화 주연)'을 보다가 한순간, 임예진에게 매료되었다죠.
일본영화로 착각한 존레논이 일본공연을 추진함과 동시에
그녀를 수소문하고 다녔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외모가 비슷한(?) 전위예술가 오노 요꼬와 결혼했다는...
이후 그 영화 주인공이 한국여배우 임예진이란 걸 뒤늦게 알고는
매우 슬퍼하며 만든 노래가 바로 'imagine'...
'imagine' LP를 칼로 잘라 팔았다는 수준의 얼토당토 온라인 스토리지만..^^
무슨 버스푠가..10장을 11장 만들게..ㅋ
순발력들이라니...졌다.
버스표도 LP처럼 10장을 11장으로 만드는 게 가능했었군요... 또, 졌당.
뭐야뭐야 하면서 읽었네요~~~ㅎㅎ
낚으려는 자 vs 낚이는 자,
보는 내내 '낚이는 자'가 하나라도 더 생기길 내심 기대하며 읽었다는...
이 심뽀, 불치병 맞쥬?
ㅋㅋ 알쏭달쏭 퀴즈 같기도 하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ㅋㅋ
그러게요. 역시 듣던대로 아자씨 세대만 알고, 아주무이 세대들은 대부분 몰랐던 사실인 걔비유.^^
@오후의 발견 아주무이가 아니고 20대라서 그렇구먼유..ㅋ
레코드 찍는 뿌레스 기사를 지금은 명장 이라고 해야 겠지요...
요즘 중고 레코드들이 널려 있는데도 아직 모르는 분이 많으니...
계속해서 레코드의 참맛을 알려야 겠습니다.
레코드의 쓴맛 단맛 다 겪은 헌중님이 바로 이 시대의 진정한 명인입니다!
가로 썰기,어슷 썰기,꼬다리에서 나오는 한 곡,뜨거운 물에 녹여서 가늘게 뽑은다음 테잎을 만들어서 들었다는 분.
정말 대단들 하십니다.ㅍㅎ~
근데 저도 10장이 한 줄로 되어있던 버스표를 교묘하게 잘라서 11장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 제안 하나:궁금하시면 이와 비슷한 퀴즈를 한 번 던져보심이?
저도 댓글 열개를 스무개로 만드는 방법은 터득했습니다만...^^
@오후의 발견 때에 따라서는 꼬다리에서 덤이 생길 수도요. ㅋ~
ㅋㅋㅋ 석봉엄니 데리고 와도 저리는 못할 것 가터요~ 재밌네요.
한석봉의 후예들이 결국은 K-Pop, 한류의 주역이 되었다는...^^
댓글 읽으면서 웃음 참느라 혼났음...ㅋㅋ
저는 참지못하고 끝내 킬킬댔습니다요.^^
예전에 김병완님이 월간팝송이나 선데이서울 등에 나왔던 가수들의 사진을 누구일까요 하고 많이 올리셨는데...ㅎㅎ
김병완님이 누구일까요, 새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어느새...
그때 그 글들, 다시 보고 싶군요. 위 글들에 버금갈 정도로 재치와 능청스러움이 대단했었는데.
주옥같은 게시
역시 명불허전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