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24)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명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 한국인 최초의 프리미어리거가 됐다.박지성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22일 낮 런던행대한항공 907편으로 출국했다.박지성의 에이전트인 FS코퍼레이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박지성의 원 소속 구단인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간의 이적료 협상이 600만유로(73억6천만원)에 타결됐다"며 "이에 따라 박지성의 이적이 확정됐다"고 발표했다.박지성은 인천공항에서 출국에 앞서 "상당히 결정하기 힘들었는데 주변에서 도움을 줬다.도전할 가치가 있고 성공할 자신도 있다"며 "한국인으로서 할 수 있는모든 걸 보여주겠다.
지금 맨체스터에는 나를 아는 사람들이 없지만 실력을 빠른 시일내에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원 소속팀인 에인트호벤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박지성과의 전화 통화에서 "가서잘 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다.박지성은 런던 공항에서 곧장 맨체스터로 이동한 뒤 23일 구단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고 26일 일시 귀국했다가 휴식을 취한 뒤 7월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트레이닝에 합류, 공식 입단식을 가질 예정이다
첫댓글 티셔츠팔러감?
만우절도 진짜 그럴듯하네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오늘 제일 크게 웃었네
ㅋㅋㅋㅋ 차라리 2002 월드컵 4강 진출 한다고 하지
아 맹구는 가지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