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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4대강 살리기 대학생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연다. 이들은 총 54개 팀, 195명으로 이뤄졌고, 앞으로 11월 말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서포터즈는 4대강 사업 지역을 탐방하고, 대도시 거리 홍보와 블로그 활동을 통해 4대강 살리기 사업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포터즈로 활동하면 사업에 대한 자료와 현장체험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수료증과 월별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선발된 활동 우수팀은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로 각 1팀씩 '해외 물 문화 체험 배낭여행'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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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의 내용을 본 네티즌들은 500개에 달하는 댓글을 달았다. 댓글을 살펴보면 "홍보는 고사하고 봉변이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 "취업 아카데미가 된 대학의 단면", "비행기 티켓에 양심을 팔았구나", "학교, 학과, 이름 다 공개해라", "열심히 활동하면 대학 보내주는 고딩 서포터즈도 만들지", "그동안 댓글 알바들 고생했다고 이벤트 열어주는건가", "스펙을 채우기 위해 개념을 비웠다", "비싼 등록금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애들이 불쌍하다", "홍보는 왜곡과 은폐가 아니다" 등이 있다.
또한 "해외여행에 소망교회 서민 자녀들이 몸과 영혼을 파는군", "싸이에 인증샷 올릴 용기 없으면 하지마라", "수자원공사 입사예약 확인서라도 받았나", "안중근이 되긴 어렵지만, 이완용이 되지 않긴 쉽다", "이건 스펙이 아니라 전과인데...", "댓글 알바의 보직 전환이군", "이제 4대강 홍보 미인대회도 열겠네", "소망교회 청년부 모임? 영포회 5급이상 공무원 자제 친목모임? 둘 중 하나겠군", "나중에 독립군도 구별 못하는 정운찬 아저씨 꼴 나요", "배부른 돼지보다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등의 댓글이 올라왔다. 거의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대학생 서포터즈가 만들어진 것에 격분했고, 여기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비난했다.
이 외에도 4대강 살리기사업과 관련된 공모전으로는 '4대강 살리기 전국투어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4대강 살리기 사업명칭 공모 이벤트'가 있었다.
미친 내가 아무리 없이살아도
오천만원에 내 신념과 양심을 팔진않는다
진정 大학생이 맞는가?
첫댓글 아놔 이 쥐새끼는 하나부터 열까지 욕처먹을 짓만 골라서 하네
저런곳에 쓰이는 세금은 세금반환 신청이라도 해야될듯..
여름방학이라 돈벌려고 알바들 모이겠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