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보앗다
아스란이...혼자슬퍼하고있엇다..
내가가서..내가가서.........위로해줘야해...
안그러면 부서져버릴거야.....
...내가..내가!!
..내가..?....내가무슨자격으로...
....난강하지못해..
아스란보다약한내가..나보다강한아스란을
내가어떻게위로해줄수있다는거지...
내가가면 상처만 받을뿐이야...
그냥이렇게..이렇게 멀리서 바라만봐야해..
아..약함이란...
왜이렇게 사람을 비참하게 만드는걸까..
내가강햇더라면 아버지도...
......
강해져야돼..
타앗
"....꿈인가....휴..
나도참 이런곳에서 꿈이라니..배짱도좋다.."
휴..
꿈이라..
기억잃은후에
오랜만에 꿔보는꿈이군..
터벅터벅
누워있던카가리 왠 낯선사람의 발소리에
벌떡 일어선다 밤이라그런지 얼굴은 잘보이지않지만..
"누구냐"
"백마탄왕자등장"
아 이목소리는..신?
"신? 신이야?"
쇠창살밖의 어둠속에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신
카가리는 쇠창살 가까이 가기시작한다.
"딩동댕 맞췄습니다!"
경쾌한 목소리로 말하는 신.
카가리는 어이없다는듯이 머리를 콩 쥐어박으며 말한다
"지금 농담할때냐!?
너 여기 어떻게 들어왔어??"
"치이..구해주러 온사람한테
너무한걸?"
"잔말 말고 어떻게 들어왓냐구우!"
"내가 저번에 말했잖아
자프트군특무무대소속 신 아스카
라고"
"아맞다"
"아맞다라니..
나에대해이렇게무관심하다니..
나그만갈게.."
카가리가 자신의 소속을 모르자 삐친듯이 신은
뒤돌아서서 갈 태세를 하고있엇다. 카가리는 당황한듯이
"아..알구있엇어!! 상황이
이러니까 좀 복잡해진거뿐이라구!!"
"히 - 그렇지?"
"그래!! 그러니까
나좀 풀어줘"
"그러고싶지만~
나도열쇠가없어"
"에!! 그러면
뭐하러 온거야!!"
"그냥심심할까봐..놀아주려고왔는데"
"에!!!!!!!!!!!!!!!!!!!!!!!!!!!"
"필요없다면 갈게 잘잇어 byebye"
"아!! 아니야 나무진장
심심햇엇어..놀아줘.."
"진작 그렇게 나올것이지"
신은 마치 카가리의 속마음을 꿰뚫어본다는듯
이리저리 말을 하여 카가리의 얼굴표정을 계속 변화시킨다.
"근데신....나여기서나갈방법없을까..?"
"이쇠창살정도야..내데스티니갖고
빵 찍으면 ~"
"그러면 나도 날라가잖아"
"아 그래"
"바보"
"-_-.."
"하아..배고프다.."
부스럭부스럭
카가리가 배고프다고 하자
준비해왓다는듯 자신의 주머니를 뒤적거리며
무언가를 꺼내는신
"자 먹어 !"
"와! - 햄버거다!!
잘먹겟습니다!!"
허겁지겁먹어대는 카가리
신은 옆에서 그러다 체할라 라는표정을 하고 보고있엇다
"시눈안몽오!?(신은안먹어!?)"
신에게 자신은 안먹냐고 물어보는 카가리
입에는 햄버거가 가득차서 말하는모습이 참 과간이다
"풋 .. - 니상태를 보니까
먹고싶지가 않아..
저렇게될까봐...."
"모오!!(뭐!!) 네이뇨셔억!!(네이녀석!!)"
카가리가 신의 머리를 한대 쥐어박으려 하자
신은 피하며 밖으로 나간다
"카가리 다음에 또올게!
그때까지 죽으면 안된다?"
"놰가쥭을거같냥!!!!(내가죽을거같냐!!!!)"
피식 웃으며 나가는 신
카가리는 햄버거를 먹다가 체한듯 콜록콜록 거린다
그리고 이내 침대에 벌러덩 누우며
신세한탄하는 표정으로 혼자 중얼거린다
"아..이런곳에서 난 뭘하고있는걸까.."
"아..안돼..힘빠지는소리하면..!!카가리!!힘내자!!"
"일단 여기서 빠져나갈 궁리나 해볼까나~?"
"근데..뭔가 허전한거 같은데..아니겟지..?"
피식웃으며 카가리는 침대에서 딩굴딩굴거린다
..
.
.
피슈우우웅..
콕피트에서내려오는한소년
아스란이다.
그렇다 여기는오브.
아스란은 카가리가 무사한지 살피기 위하여
소이치 의장 몰래 오브로 내려온것이다.
하지만 콕피트에서 내려오자마자
아스란의 얼굴은 굳어졋다.
오브의 상태는 생각보다 심각햇다
횡무지를 방불케하는 오브..
누가 여기를 그평화롭다 여기던 오브라햇겟는가.
이게바로 다 대서양연방과연합을맺은오브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아스란
물론 맞다. 연합을 맺지않앗더라면 애초에 깰릴도 없엇을뿐더러
제네시스같은게 발사될리도 없엇을 것이다 그러면 카가리의
기억도 무사할것이고 그렇다면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앗을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생각중 일부분일뿐이다.
아스란은 지금 다른건 다집어치우고
카가리의 무사만 빌고있다.
터벅터벅
".....젠장"
터벅터벅
..
..
흠칫
무언가를 밟은듯한 아스란
아스란은 밑을 본다
아스란이 발을 치우자
발밑에는 예전에 아스란이 카가리에게 프로포즈를 하며 주었던
반지가 있엇다
아스란은 반지를 주웟다
그리고 자신의반지가 맞다는걸 확인하자
표정이 험악하게 굳어버렷다
모든여자가 반할정도로 잘생겻고. 능력좋고. 성격좋은
그가. 이런표정을 낼수있다는 것은.
역시 사랑때문 일듯싶다..
"....!!!!!"
아스란은 주변을 샅샅히 뒤지기 시작햇다
하지만 아무데도 카가리는 없엇고
카가리에 관한물건 조차 없엇다
지금 아스란이 가지고있는 반지외에는..
.
.
.
며칠,아니몇주가 흐른듯 햇다
밖에서는 전투소리가 끊이지 않앗다
신은 이제거의 전투가 마무리 단계라서
조금만있으면 풀려난다 햇지만
휴..
난언제까지 여기서 붙잡혀잇어야 하는거지..?
이제 이렇게 갑갑한 곳은 싫어
카가리는 억울하다는 듯이 쇠창살을 흔들엇다
그러자 열리는 문
"어라?"
어리둥절한표정으로 바라보는 카가리
그리고 해냇다!! 하는표정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슬금슬금..나가는카가리
지금도 전쟁중 이라 그런지 ..밖에는 아무도없엇다
"후훗!"
카가리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듯 해서
기분이좋앗다. 하지만 지금 카가리가 입고잇는옷은
몇주째 빨지안은 옷이라서 카가리는 도저히 못참는듯
가까이에보이는 탈의실에 들어갔다
"에에 - 치마잖아?
너무짧은데!?...상관층들은다변태인가..
제복을 왜이리 짧은걸로...뭐..상관없나
일단 얼른 나가야지.."
카가리가 옷을 다입고 이제 막 나가려는 순간
들어오는 두여자들
핑크머리의짧은머리를가진사람과핑크머리의긴머리를가진사람
두사람이 이야기를 하며들어오고있엇다
긴머리를 가진사람은 우울해보이는 표정으로
얘기하고잇엇다.
"언니..아스란씨 소식...말해줘..
아무도 말을해주지않으니까..."
"후..메이린 잘들어..
아스란씨는 지금 MLA야..
마지막 전투후에 사라지셧대"
!!!!!!!
"에!? 설마..!!"
아스란이..사라져...?
전투..?...
MLA..?
"아마 내생각에는
횡무지가 되버린 오브에
미련을 못버리셔서 계실꺼라 생각은 하지만~"
"그런..언니말이좀심해.."
"뭐 지금은 안계시잖아?"
"하긴..그래도..
언니 요즘..신이랑 잘안되나봐?
얼굴에 "신이미워요"라고적혀있어"
"아그건 그녀석이 오랜만에 돌아왔는데도
아는척도 잘안하고. 임무만 수행하면
어디로 자꾸 사라져버리잖아"
힐끔
약간 찔리는 듯한 카가리
짧은머리의핑크머리를 쳐다본다
타앗
"언니 왜그래??"
갑자기 조용해지는 탈의실안
"메이린 내뒤로숨어 누군가있어"
흣..걸렷나..
"누구냐!!
혹시 변태!?"
카가리는 죽을힘을 다해 뛰엇다
뒤에서 소리를 지르고 쫒아오는 사람들도 있엇지만
그녀 특유의 재빠름으로 다피하며
자신도 모르게 격납고로 도착햇다
"어라..나여기 처음와보는데 어떻게 길을알지..?"
"뭐 생각할시간도없으니 일단....
그래 저게 좋겟다!"
카가리는 분홍색으로된 모빌아머를 탔다
"휴..타긴햇어도 ..조종하는방법을모르니..
이럴줄알앗으면 미리미리 배우는건데.."
그때 카가리의 머리속에 떠오르는
꿈속에서 아스란이 울고있는 모습..
아스란을 찾아야돼.....
타다다닥
타다다닥
자기멋대로 움직이는 카가리의 손
카가리는 기억못할지 몰라도 카가리의 몸은 기억하고있는것이다.
예전에 카가리가 했던 모든것을.
아니면 아스란이 걱정되서 자신도 모르게 이렇게 되버렷는지도 모르겟다.
탕 탕!!
뒤에서 들리는 총소리
아까 그 짧은핑크머리여자와신이다
나는 신에게 잘있으라며 소리지르면서 손을 크게 흔들엇다
신은 뭔가를 말하고 있엇지만
너무 멀리있어서 듣지못햇다
그리고 난 떠낫다 날 구속하고 가둿던 자프트란 곳을..
내가떠난후에 짧은핑크머리소녀와신의 옥신각신한모습이보엿지만
지금 그런것을 신경쓸때가 아니엿다
아스란..
아스란을 찾아야돼....
안녕하세요!ㅠㅠ
심하게늦어졋죠!?죄송합니다ㅠㅠ..흑흑
이야깃거리가잘떠오르지가않네요..ㅠㅠ
그리고요즘에고민이많아서흑흑..
이소설의결말을어찌해야할지걱정이네요!
흠...배드엔딩으로갈까생각중이긴합니다만..
헤헤...일단앞으로도쭉봐주세요!ㅎㅎ아!그리고카페에올리는글보다블로그에소설을더빨리올린답니다!ㅎㅎ마이프린세스2편올렷어여블로그에보루오세여!
scv카이져->우리언제함께 판내요!ㅋㅋㅋ1등축하헤여ㅎㅎ!!
아스카가좋아->ㅠㅠ늦어서죄송해요..아스카가좋아님덕분에계속쓰는거알죵!?
[아스란]Saviour->카가리는매력덩어리..루나는새침..루나팬들께죄송..개인적으로호크자매는별로안좋아해서요^-^
츠카사양남편♥->꺄 댓글 도배해주셧드라구요..ㅋㅋ헤헤저야좋지만..댓글많으면기분이좋아요ㅠㅠㅎㅎ
첫댓글 아 역시 정말재미있군요!!!다음에도 계속 연재부탁드려요~~!!아그리고 아카스님 멋져요~~!!!전이정도로 글적는 실력이 없어서 ;;;
아니에요ㅠㅠ전소설잘못쓴답니댱!! ㅠㅠ헤헤고맙습니다!!
흐흐 카가리 용감하다 !!
헤헤 점점터프함으로 ㄱㄱ!?!?!ㅋㅋㅋ
...몸의 기억이라... 갑자기 츠바사가 생각이나는뎅....
ㅋㅋ앗 츠바사는 카드캡터체리주인공들이나온다는..그 유명한..ㅋㅋ
카가리양 후후 ㅡ_ㅡ;;
카이져양 후후..ㅋㅋㅋㅋ
아무리 강한사람이라고 해도 강한뒤에 숨겨진 여린마음? . 강한사람도 위로를 ㅡㅡ//
저도그렇게생각하는데! 카가리는지금혼란상태라서그렇겟지여ㅎㅎ!
ㅎㅎ 역시 카가리야.. 아스란을 찾아로 go! go! 나도 1등하고 시포요~ ㅠ.ㅠ
헤헤 ! 다음엔 1등하셔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