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해보라그
참고로 남자의 집착으로 임신 5개월에 헤어졌고
임신을 알고 가족끼리 만난 자리에서
남자측 부모가 고등학생을 애아빠로 만들 수 없다고 말하며 친자 의심까지하고
후에 번호 바꾸고 이사 가서 종적을 감춤
거기다 아빠가 애 낳을거면 집 나가라해서 미혼모센터에 가서 출산함
혜원씨한테는 아버지의 재혼으로 가족이된 동생이 있음
그러던 중 딸을 낳았고
혜원씨는 딸과 독립해 살았는데
아버지와 새어머니가 이혼하며
새어머니가 동생을 데리고 가지 않았고, 결국 혜원씨가 동생이랑 살게됨
심지어 그 이후로 연락두절
둘은 그렇게 가족이 됨
그리고 혜원씨는 가장이 됨
이사하면서 돈을 크게 써서 그걸 매꾸려고하다보니까 몇달째 적자라고 함
앞으로 니가 알아서 책임지라고 그랬대
이거는 정말 아니라며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사유리
할 말을 잃은 두 엠씨
그와중에 동생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돕겠다고하자 학창시절 충분히 누리라며 말림...ㅜ
여러모로 힘든 상황
아이 아빠와 연락이 닿아도 친자임을 부인하고
유전자 검사까지 거부하는 상태임
양육비 또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
이렇게 힘든 혜원씨에게 감정적으로 기댈 수 있는분은 할머니
사진을 보니 엄마가 더 보고싶어진 혜원씨
혜원씨 부모님의 이혼 이유는 외할머니가 살지말라고 말려서라고 함
이혼 이유를 알고 궁금한게 하나 더 생긴 혜원씨
왜 아빠한테 보냈냐고 함
결국 궁금증을 풀기 위해, 엄마가 보고싶어서 용기를 내 엄마한테 전화를 건 혜원씨
(어머니가 새가정을 꾸려서 부담스러워 할까봐 전화를 못했다고 함)
8년만에 엄마한테 엄마라고 하는 혜원씨
소소한 얘기를 하다 본인을 왜 안 데려갔냐 물었는데
알고보니 양육권 소송까지 준비했는데 아버지가 혜원씨를 소리소문없이 데려가버린 것.. 많이 후회된다고 함..
마음이 한결 편안해진 혜원씨는 어머니한테 하고싶었던 말을 하고
전화를 끊고 웃음
그리고 혜원씨를 아낌없이 사랑하는 할머니와 집으로 돌아감..
+
저렇게 데려가놓고
혜원씨 9살 때 갑자기 가족한테 맡기고 사라져서 외조부모님들이 5년동안 키워주심..
이러면서 애 낳으라고? 그냥 시발....
모계사회가 맞다...답도 없는 싸튀충 새끼들...... 하...
엄마랑 살았다면 어린나이에 출산하는 일도 없었을텐데..
이래놓고 애를 낳으라고 ㅅㅂ..... 나라에서 친부로 유전자 검사 확인된 남성에게 양육비를 20년간 강제집행하게 해도 모자랄 판에
꼭 행복해지길. 양육비도 다 받아내자.
진짜 양육비 좀 제대로 줘라 사실 알바 아니고 제대로 된 직장 다니면 차라리 형편 나아질 거 같은데 지금 취업 준비할 1만큼의 틈이라도 없는 상황이라 더 악순환 같고.. 한숨만 나네
진짜 싸튀충 법적 처벌 제재 존나 강해졌으면 좋겠어 저출생 고령화 걱정할거면 제대로해
아휴 진짜 짠하다 …
으휴,시발 개같은 남자새끼들
싸튀충 냄져새끼 양육비는 왜 안줘? 양육비 안줄거면 걍 뒤졌으면
국가가 먼저 양육비주고 국가가 친부상대로 소송하는 시스템이었으면
남편도 아빠도 양육비 안주는데 냄져들은 속편한 나라임..
진심 이랬으면 좋겠다....
진짜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
이 시스템 뉴질랜드는 이미 시행하고 있어 우리도 법 바꼈음 좋겠다
양육비 강제집행이런법이나 만들지 낙태법가지고 되니마니하는게 속터진다
아니 다 떠나서 친부랑 새모뭐야.. 왜 자기 자식까지.. 사이가 좋아서 다행이지.. 저 아이는 양육비 주셔요...
양육비 국가에서 해결해줘야하는거 아님?
보통 양육비 판결나면 국가가 그사람 월급에서 먼저 빼서 입금해주고 나머지 ㅇ당사자에게 월급 가도록 명령하지않아?? :‘아직 유전자검사도 안해줘서 인정이 안돼서 그런가??ㅠㅠ
응 ㅠㅠ 자기 자식 아니라고 우겨서 아예 양육비에 대한 얘기도 못꺼내고 있는 상황이야 ....
하.. 진짜.. 답답하다..
어른들이 진짜난리네....
양육비라도 어떻게 안되나 진짜 말이 안되잖아 애는 혼자 낳냐고....
이러니 애를 안낳지 나라야 반성좀해
지자식은 지가 책임져야지..
그리고 니가책임져라 뭔소리야...
근데 난 이런프로보면 애들 걱정돼ㅠ
앞으로 평생 본인 가족관계 사생활이 온국민한테 공개되어있는건데ㅜ
새엄마 뭐여ㅠㅠㅠㅠ 양육비 우선적으로, 강제로 뺏어서 줬으면 좋겠어ㅠㅠㅠㅠ
진짜.. 압류라도 해야지 이게 뭐야
자매들 너무 눈물난다..
새엄마 진짜 뭐냐? 자기 지식을 피 한방울 안 섞인 남한테 맡기고 가냐?
헐 피도 한방울 안섞인 새엄마의 애를 왜 23살짜리가 책임져 어른들이 다 왜저래;; 아빠랑 엄마는 또 왜 지들맘대로 도망가버리고 저 남자애는 왜 시발 남의 집 딸 임신시키고 멀쩡하게 살아있어 말도안된다
하...
어떻게 도와줄 방법 없나…? ㅠㅠㅜㅜㅠ진짜 마음이 너무 아파…….
애비 진짜 도움도 안되고 하는게 뭐야 양심있으면 책임져라
하...진짜 이게뭐냐 속터져 저기변호사가도와준다고 하던데
오오.. 잘됐으면 좋겠다ㅠㅠ
싸지를때 생각좀 해라 좀
싸튀충 처벌하고 양육비 강제적으로 뜯어낼 수 있는 법안이나 똑바로 만들고 출생율 운운해라 정부야 싸튀충, 앱충 다 지옥으로 굴러 떨어지길 기도할게
나도 조금이라도 도와주고싶다ㅠㅠ자매들 서로에게 서로가 있어서 다행이야
진짜 저 개비새끼만 아니였어도 다른 인생살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