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은 2월 19일(금)
「방과후학교 영재학급」158개 기관을 승인·지정
하였다. 영재학급 운영을 희망하는 학교의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영재교육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초·중·고 5,500여명의 학생들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더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 지정 학교수 : 초등학교 97개, 중학교 35개, 고등학교 26개이번에 실시하는 방과후학교 형태의 영재학급은
주중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영재수업을 진행하고 교육비를
수익자가 부담한다는 점에서 큰 변화가 있고, 학생이 자기 학교에서 영재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주요 특징 중 하나이다.
교육비는 수익자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학교가 최대한 지원하여 학생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하였다.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의 교육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을 적극 활용하고
정원의 20% 수준으로 선발할 방침이다.
학생 선발을 위한 모집 요강은 2월 22일(월) 학교별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되며, 3월 말에 선발 과정을 거쳐 4월 초에는 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선발 방법은
영재성검사 또는
학교별 관찰·추천 중 학교가 선택하도록 하였다. 선발에 따른
사교육 영향을 없애기 위해 두 방식 모두 교과와 관련된 내용보다
폭넓은 독서와
다양한 체험·탐구활동 등이 선발 요소가 되도록 할 것이다.
내 용 |
일 자 |
비 고 |
모집요강 공고 |
2010. 2. 22(월) |
접수 1개월 전
학교 홈페이지 |
추천서 접수 |
2010. 3. 22(월) ~ 3. 23(화) |
접수처 : 운영학교 |
영재성검사(2차) |
2010. 3. 27(토) 10:00-11:30(90분) |
시험장 : 운영학교 |
선정심사위원회 심의 |
2010. 4. 9(금) |
운영학교별 |
최종합격자 발표(예정) |
2010. 4. 12(월) 10:00 |
운영학교별 |
이를 계기로 각 분야에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을 위한
영재교육 기회가 대폭 확대 되어 창의성 교육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전체학생의 0.56%인 7천 6백여 명 정도 학생에게 제공되고 있는 영재교육이
1% 선인 13,000여 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확대될 전망이다. 아울러, 영재교육에 대한 수요를 흡수하여
사교육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년도 운영 결과를 평가한 후 점차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