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촌에서는 다양한 인종들을 만나고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는 가운데 살고 있다. 또한, 많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외국으로 유학 길을 선택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외국 청소년들이 대한민국을 알기 위해서 배우기 위해서 등 다녀가기도 하지만 이들이 정말로 대한민국의 문화를 얼마만큼이나 체험하고 있느냐? 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이들이 장·단기간 문화를 보고만 떠나는 형식적인 상황이 아닌 피부로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대한민국 청소년과 외국 청소년들이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서로간 자신의 문화에 대해서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여 간접으로라도 외국인의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마련 해 보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제가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되었던 중요한 시점이 있었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생각을 다시금 생각나게 했던 것이 바로 '주머니 속엔 동전만 남지만'이란 책을 읽으면서 더 간절하게 지난 기억이 떠오르게 되었답니다.
대한민국 S기업의 초대를 받고 베트남 여대생이 짧은 시간동안 이 땅을 밟게 되었어요. 두 여대생 베트남 여학생(이들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이 곳에 있는 동안 이 곳 저 곳을 함께 하며 우리의 것을 보여주고 알게 해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계획하면서 생활하였던 하루 일정(오전 오후에는 가까운 곳을 다니며 유물 유적 등을 찾아 관람하고 저녁에는 피곤한 육체를 쉬기 위해 저의 집으로 돌아오는 시간들) 이 아쉽게만 남게 되었어요. 단순한 계획과 준비만으로 그들에게 안겨준 것은 그저 이곳 저곳의 유명 명소지라는 것에만 생각을 갖게 되었던 것이 부끄러움으로 자리잡게 되었어요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해서 깊게 알고 있었다면 좀더 알찬 시간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을텐데.....폭 넓은 지식이나 다양한 시각에 눈을 띄지 못하였다는 점에서 부끄러움을 감출 수 없었고 대한민국에 대해 남보다 기대하는 외국 청소년들에게 가치 있는 시간을 주기보다는 그저 시간만을 보내는 것이 아니였나는 것입니다. 그러고보니 타인에게 알려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도 많은 것에 부족하구나란 생각이 벗어나질 않았어요. 그래서 지금 이 시간 '세계를 개척하는 사회복지사'란 타이틀에 좀더 구체적인 생각을 떠오르게 되는가 봅니다.
2. 제안서
주제 선정 동기에 대해 생각하면서 떠오른 것은 크게 두 가지로 말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우리의 것을 자신 있게 알리고 또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 어느 나라든 각 나라의 전통문화가 있다 얼마나 그 문화에 대해서 자부심을 갖고 있는가? 정말 중요하지 않은가? 얼마 전에 캄보디아가 전통문화를 되살리기 위해 5개월 동안 복귀작업을 하였다는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킬링필드로 인하여 무너지고 아픔에 있는 나라가 새로이 싹트게 되는 귀중한 힘이 되는 것이 자기 나라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박수 갈채를 보냈다. 전통문화 활동 등을 통하여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우리 문화의 바탕 위에 외래문화를 받아들여 우리 문화의 전통성을 지켜 나가고 새 문화를 창조하는 그러한 기회가 주어지면 어떨까? 란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화를 듣는 것에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그 문화를 형성키 위한 악기 등을 만드는 작업을 보고 체험하는 것 또한 중요한 활동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둘째는 문화 활동 등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하나되어 함께 하는 장 즉, 서로간 소외되지 않고 어느 한 쪽으로 기울이지 않으며 어울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너의 문화 나의 문화가 공유되면 뜨거운 만남의 장이 되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세대에는 펜팔을 통한 교류가 있었어요 그때는 주위에서 누가 타 나라 청소년과 펜팔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 희소식이고 부러움 자체였어요. 이제는 만남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정말 살기 좋은 시대가 되고 있고 앞으로 더욱 발전되리라 생각합니다. 또한 여건이 허락하면 상대를 초대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제안에 대해 어떠한 방법들이 모아져야 할까요?
우리의 것 우리의 아름다운 소리를 들려주고 우리의 것을 만드는 것을 체험하며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소중한 추억 장이 되는 계기가 되겠지요.
첫째. 구체적인 목표, 프로그램이 계획 수립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에 대한 다양하고 충분한 정보가 수집되어야 한다. 수집된 정보를 통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프로그램을 행할 것인지에 대해 작성한다.
예를 들자면, 우리 악기에 대한 강의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하는데 이론 한 시간과 실기 한 시간으로 한다. 왜냐면, 이론만을 한다면 대상자가 누구든지 지루하기에 이론과 실기를 겸하여 즐거운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점심시간은 함께 어울려서 음식을 준비하여 먹는다. 오후시간은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인 프로그램을 계획한다.
이와 같은 시간을 방학을 이용해서 하루 시간 중 6시간 정도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다양하게 우리 것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며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도록 프로그램을 계획 수립한다.
둘째. 지원요청을 합니다. 어떤 행사이든 물질적인 부분이 빠질 수 없다고 생각하며 관심, 격려 그리고 사랑이 빠진다면 행사를 진행하기란 어렵고 힘들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외국 청소년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 이동차량, 악기 등에 대한 지원, 협조요청을 문화부장관, 시청 또는 각 학교로 공문 발송을 합니다.
셋째. 자원연계를 통하여 그룹 형성을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소리를 들려주고 우리의 악기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그룹을 형성하는 것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국악을 전공한 이들이나 전공과정에 있는 이들 또는 우리의 것에 관심 있는 이들을 찾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크리스챤들이 모여서 우리의 악기로 찬양하는 여디디아란 팀이 있습니다. 이 팀은 악기를 이용한 아름다운 화음의 소리 뿐만아니라 판소리를 곁들인 아름다운 풍악을 연출하는 팀인데 이들에게 '외국청소년들에게 우리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와 ..... 청소년이 공유하는 장을 마련.....'란 설명회를 가집니다. 그리고 설명회를 마치고 팀원들의 생각들을 모아 합의점을 발견하고 그룹을 형성합니다.
넷째. 어떠한 방법으로 추진할 것인지에 대한 홍보 계획 등을 세웁니다.
홍보를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홍보 대상자는 어떻게 섭외 할 것인지? 등에 대해서 논의합니다.
예를 들자면, 광주대 전남대 조선대 광주교육대 호남대 유학생 4명 씩 대상자 선정을 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신상명세서와 학부장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 서류를 받고 더불어 프로그램에 대한 사항을 전달하는 과정을 갖는다.
3. 마무리
한국에 온 유학생들에게 우리 문화를 알리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펼치자."란 타이틀을 놓고서 많은 생각을 갖게 되었다. 현재 유학생으로 살아가는 이들 중에는 아는 사람이 있으면 휴일에 만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은 기숙사에서 실험실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았다. 유학생들이 생활한 나라에서는 휴일이라면 자유로운 생활 여가생활 등을 하였을 자유로운 시간들을 보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같이한 친구들 동료들 그런데 이곳에서는 여유의 시간을 보내는 것이 보람도 아니고 어떻게 하면 이 유학 시간을 잘 보낼까? 생각에 메여있는 삶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음악이란 문화는 어느 나라에서든지 환영받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어 선정하게 되었다. 최근에는 락과 국악이 어울어져 아름다운 소리가 된 음악을 들은 적이 있었다. 음악이야말로 우리의 삶을 즐겁게 해주는 그 중에서도 하나가 아닐까? 음악으로 만남을 가지고 나눔을 가지는 장 자유로운 장에서의 공유란 생각으로 접근하게 되었다.
우리의 문화를 보존하면서 또한 알리면서 계승 발전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조국을 사랑하는 것이요 더 넓게 생각하면 타국에 나가서는 홍보대사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첫댓글 현장실습발표준비로 많은 생각을 하지 못했더니 따끈한 작업이 안되는구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