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기 직전 폐품의 구사일생!
세탁소에서 받아오는 철사로 된 옷걸이. 너무 얇아서 와이셔츠나 걸까 다른 옷들은
걸기가 불편하다. 얇아서 잘 구부려지는 점을 이용해 여러가지 생활소품으로 재활용해 보는 건 어떨까?
박스받침으로 활용
수납박스 걸이
박스를 그냥 두면 자리만 차지하여 오히려 더욱 집안을 어지럽히게 될 수 있다. 가구
옆이나 빈 벽에 걸어두면 공간 활용에도 도움이 된다. 자질구레한 물건을 수납한 박스를 걸 수 있는 걸이 역할을 톡톡히 한다.
〈재료〉
옷걸이 1개, 상자, 신문지
〈만들기〉
옷걸이를 밑으로 잡아당겨 마름모 모양을 내고 상자 두께만큼 남긴 채 위로 올린다.
이 위에 커버링한 상자를 놓고 벽에 건다.
주방 도우미
이중 종이 타월 걸이
마땅히 종이 타월을 걸 수 없어 아무데나 놓고 쓴다면 깔끔하고 간편한 종이 타월 걸이를 만들자. 이중으로 만들어 아래에는 사용하고 있는 종이 타월을 걸고, 위에는 보관용을 둔다.
〈재료〉
옷걸이 1개, 마끈, 천
〈만들기〉
옷걸이를 종이 타월을 걸 수 있게 구부린 뒤 옷걸이와 천을 꿰맨다. 철사 아랫부분에
단추를 달고, 마끈으로 연결하여 종이 타월을 하나 더 걸 수 있게 한다.
내추럴 인테리어 소품
리스
옷걸이를 둥글게 만든 후 인조 아이비나 조화를 두르면 내추럴한 리스가 만들어진다.
방문이나 벽에 걸어 장식하면 적당하다. 계절에 맞는 꽃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 듯.
〈재료〉
옷걸이 1개, 조화
〈만들기〉
옷걸이를 구부려 하트 모양 을 만들고, 글루건으로 아이비나 드라이 플라워 등을 돌려가며 붙여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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