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의 유훈과 승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광복 회장 △이광복 회장이 문중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이한규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주고있다. |
빛나는 충효의 가문인 한산이씨 서울화수회(회장 이광복)는 2015년 정기총회가 17일 하루동안
분당 중앙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성황리 거행됐다.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열린 이날 총회에는 이완복 대종회 이사장, 이형복 서울화수회 명예회장을
비롯해 많은 문중 일가들이 가족 동반으로 참석했다.
이광복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이 자리는 문양공·인재공·양경공 문중 3파 구분 없이 한산이씨
가족되는 분들은 누구나 참여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 축제다” 며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충남·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아무런 부담없이 즐기며 조상의 얼을 되새기며 항상 한산이씨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낼 수 있게 마련된 자리다” 고 말했다. 이어 “올해도 여러분을 위해 집행부에서는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늘 하루 만큼은 마음껏 즐기고 정성껏 마련한 선물도 골고루
나눠 드리겠다” 라면서 “우리 서울화수회에선 미래의 우리 이문을 빛낼 젊은 분들의 참여를 위한
청장년 산악회를 조직해 22차례에 걸쳐 산행을 통해 선대조 덕행을 본받고 유지 유훈을 실천하며
특히 숭조정신을 함양하고 있다” 라면서 문중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이완복 대종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서울화수회가 각 지역 화수회의 대표로서 수범이
되어 화합과 돈목을 우선하고 승조 우선 정신을 배양하는 모체로서 역할이 매우 컸다” 치하 하고
“서울화수회가 빛나는 업적과 값진 경험을 바탕으로 대종회의 발전에 큰 힘이 되어 줄 것” 을
당부했다.
이 보다 앞서 화수회 발전에 기여한 모범 종문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이 있었는데
영예의 수상자는 서울화수회 이한규 부회장과 이태원 부회장 그리고 이석문 의전이사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광복 회장은 이한규·이태원 부회장이 “승조 사상이 투철하고 종사에 적극적 참여해 문중 발전과 화목에 크게 이바지함과 아지자손 백대지친(我之子孫 白代之親)을 몸소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이성복씨가 서울화수회 전산 이사로 본회에 봉사함은 물론 숭조정신이 투철하며 근래 사회에서 보기드믄 효행의 한 소문이 자자해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며 효도패를 수여했다.
이번 총회에서 특이할 일은 장래 한산이씨 동량이 될 새싹들을 위해 보물찾기 행사를 벌여
어린이들에게도 즐거움과 종문에 대한 의식을 함양케 했다. 2부 문화 한마당은 퓨전품바.판토마임의 대가 이 설씨의 사회로 문중가수 솔개 이태원씨의 통기타와 더블어 7080세대 노래와 톱 탤런트 가수 이동준씨의 화려한 무대와 아이돌 댄스그룹"마쌰" (남성 5인조)와 k.pop여성댄스그룹"홀릭스" 신민요의 요정 임창희의 무대 트로트계의 꽃미남 차민기의 공연 그리고 이설씨의 코믹 익살스러운 퓨전 품바 판토마임에 참석 종문들은 파안대소하며 친목과 화합의 어울림 한마당에 흥겹고 유익한 하루를 보냈다. <서울주재 이병언 분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