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25일 북카페에 모였습니다.
이번엔 북카페와 잘 어울릭 새로 단장한 부평 공원 <빈스토리>에서 맛난 커피를 마시며
이수미, 조정아, 박정숙, 고은희, 이정미, 조지은, 김효숙 이렇게 일곱명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변신
저자소개
저자 프란츠 카프카
- 저서(총 247권)
- 1883년 7월 3일 프라하에서 태어나 1924년 6월 3일 비엔나 교외의 한 결핵 요양소에서 그리 길지 않은 생애를 마쳤다. 유대계 상인 가정에서 태어나 독일계 김나지움을 다니고, 프라하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였다. 1906년 학위를 취득하고 노동자재해보험국의 관리로 들어가서 1922년 폐결핵 발병으로 퇴직할 때까지 근무하였다. 그는 세 차례 약혼하였으나 결국 모두 파혼하였다. 그중 두 차례는 펠리체 바우어(1914, 1917)와, 한 번은 율리에 보리체크(1919)와의 약혼이었다. 한편 밀레나 예젠스카와 상당히 긴 교제(1920-1922)를 하였을 뿐 아니라, 임종을 같이 한 도라 디아만트와의 행복했던 결합(1923-1924)의 시기도 있었지만, 결혼생활이 작가로서의 삶에 방해가 된다는 믿음에는 변함이 없었다. 카프카의 일생은 외면상으로는 파란이 없는 일상적인 삶의 연속이었을지언정 내면으로는 극히 불행한 고뇌의 41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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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프란츠 카프카 지음
- 출판사
- 웅진씽크빅 | 2008-05-26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펭귄클래식’ 시리즈 한국어판 10종 11권이 펭귄클래식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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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읽는 분들은 결과가 너무 허무하여 작가는 도대체 왜 이 책을 썼을까 궁금하였다고 이야기하고
두 번 이상 읽은 사람들은 벌레로 변신한 그레고르를 통해 평생 가족을 위해 일만하는 남편이 떠올랐다고...
그레고르는 천성이 착하다. 가족에 헌신하고도 버림받으면서 가족을 원망하지 않는다. 여성성이 강하다.
그레고르의 가족의 반응은 처음엔 어떻게 해서든 그레고르를 변화시켜 보려하지만 포기한 뒤 부터 냉대한다.
하숙생들에게는 비굴하게 굴면서 평생을 의지하고 살던 그레고르를 창피해한다.
작가의 불우한 가족 관계
일 밖에 모르는 자수성가한 아버지.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따르는 어머니. 일찍 세상을 떠난 남동생들
실존주의 철학 반영
평생을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흉칙한 벌레로 변신하고도 그 어떤 저항도 하지 못하던 그레고르가 죽음을 선택하는
장면은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철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첫댓글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