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북유럽(?)으로 갑니다.
사실 위치상으로 보면 북유럽이고
유럽에 속해 있지만 너무너무
북쪽에 있는 곳입니다.
불과 얼음의 나라를 혹시 들어보셨나요?
오늘은 불과 얼음의 나라의 수도
레이캬비크입니다.
레이캬비크는 어디?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수도로,
아이슬란드의 최대도시입니다.
인구는 약 131,136명으로,
정작 인구로 보면 대도시는 커녕 한국의
지방 도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인구의 1/3이 몰려있는
실질적 아이슬란드의 대도시(?)입니다.
아이슬란드 최초의 영구 정착지가 있던 곳으로,
북유럽의 문헌에 따르면 874년부터 정착지가 세웠졌고,
18세기까지 개발이 없다가 1786년에 공식적으로
무역 도시로서 설립되어 이후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성장했습니다.
현재는 아이슬란드의 국가적인 상업, 인구,
정부 활동의 중심지로 작동 중입니다.
레이캬비크의 경제
레이캬비크는 작은 도시지만,
관광 자원 등 여러모로 많은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를 수도 있지만,
레이캬비크는 나름 금융업이나 공업이
발달한 곳이기도 합니다.
특히 아이슬란드가 의외로 1인당 PPP가
4만 불이 넘는것으로 보아, 경제적으로는
제법 많은 성장을 한 곳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도시나 국가의 경제 규모가 크진 않아서
관광이나 금융 등으로 많은 성장을 이루어내긴 했지만,
우리가 흔히 아는 경제 강국의 제조업과
같은 분야에서는 취약합니다.
2000년대 아이슬란드 경제 성장과 침체를 심하게겪었는데,
한때 경기 호황으로 공연장이나 컨퍼런스 등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추진되는 등 건설이 급증,
하지만 2008년 경제 위기로 한때 대부분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슬란드와 레이캬비크가
이 정도의 경제를 가지는 이유는 나름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지열 발전을 이용한
알루미늄 제련,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답게
수산업 등이 발전해 있기 때문입니다.
지열을 이용한 제련 업종인
알루미늄 제조업이 반이라면
특히 북해라는 황금어장 덕분인지
아이슬란드에서는 나머지 주력 사업이
어업이라는 특징을 가진 곳이기도 합니다.
레이캬비크의 문화, 관광
아이슬란드는 관광으로 워낙 유명해서
보통은 레이캬비크를 관문으로 보고 입국합니다.
아이슬란드가 얼음과 불의 나라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아이슬란드 섬이 대서양 해령의
열점에 만들어진 섬이기 때문입니다.
재밌게도 이 섬은 워낙에 북극에 가까워서
화산과 빙하가 섞인 특이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레이캬비크 지역 남부에는
온천이 매우 유명하고, 여행이나 드라마 등
가장 널리 알려진 온천 리조트인 블루라군이
매우 유명합니다.
레이캬비크는 아이슬란드의 관문이라 그런지
오로라를 직접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블루라군 온천은 온천을 하면서
오로라를 볼 수 있어서 예약 안하면 들어가지도
못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도시가 사실 다른 대도시 느낌은 아니지만
관광 대국으로서 둘러보는 재미가 약간 있는데요,
의외로 특이한 건축물들이 많아서 둘러보는
맛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하들그림스키르캬 교회당은
랜드마크이기도 한데,
영화 <토르>의 아스가르드의 건물 디자인에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아스가르드 자체가 북유럽 신화의
주요 배경이니 어느 면에서는 맞을지도?
물론 그거 말고는 딱히 없...
레이캬비크를 가려면?
아이슬란드는 한국에서는 방송에
여러 차례 나오기도 했고, 가이아 극장에도 추천되었던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에도 나왔고,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아이슬란드의 관문은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으로서,
레이캬비크에서 50킬로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물론 아이슬란드 내부에서 이동하는 경우는
레이캬비크 공항이 있지만, 이 공항은 대부분의 외국에서
입국하는 용도로 쓰입니다.
한국에서는 직항이 없고, 핀에어, 영국항공(BA)등으로
갈아타거나, 뮌헨을 거쳐 루프트한자로 들어갑니다.
오늘은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였습니다.
첫댓글 선댓후감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얼음의 도시답게 경치가 아름다워요
오로라까지!
4만불이면
부동산은 얼마일까요 ㅎㅎ
오늘듀 재미난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tvN 꽃보다청춘 에서만 보았던 레이캬비크 입니다
반가운 마음으로 저도 선댓후감!
불과 얼음의 나라의 수도
레이캬비크
오
그 영화속도시군요
와우
기회를 만들어 꼭 가고픈 나라가 생겼어요
인싸이트님
오늘밤도
멋진밤입니다
빙하와 화산, 오로라까지 너무 아름다운 도시네요!
언젠가 오로라 보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인싸이트님!
아이슬람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화산과 빙하가 섞인 곳
블루라군 온천을 즐기며 오로라를 볼 수 있다니 흥미롭습니다!
정성 가득한 글
오늘도 감사드립니다 인싸이트님^^
레이캬비크..! 아이슬란드의 수도였군요
생소했는데 재미나게
알아가는 시간되었어요😮ㅎㅎ
화산과 빙하가 섞인곳이라니 정말 인상깊어요~
와앗앗 오로라와 함께하는 온천이라니..!!
환상적으로 뒤집어집니다👀~!!
교회당 건축물도 정말 멋있어요..
한국에선 직항이 없다니ㅎㅎ
아유 너무 예쁜나라에요!
인싸이트님 좋은도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온천과 오로라가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인싸이트님 감사합니다
인구가 많은 곳만 보다가 너무 적어서 잠시 멈칫 했습니다
나름 경제적 수준도 꽤 높네요
부동산 시장과 시세도 어떨지
대한민국보다 더 앞선 시간을 살고 있을지 궁금증이 생깁니다
오늘도 이야기 감사합니다
불과 얼음의 나라의 수도 '레이캬비크'
화산과 빙하가 섞인 특이한 곳.
오로라를 직접 볼 수 있는 곳.
인싸이트님 아이슬란드 수도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온천 리조트에서 보는 오로라는 어떤 느낌일까요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싸이트님!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처음 들어보았지만
꼭 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인싸이트님 감사합니다.
아이슬란드 여기가 캐나다보다 더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오로라도 볼수 있고
그리고 온천도 있다니 빙하녹는데 여기 온천이 기여하고 있을것 같은.. 생각도 듭니다 ㅎㅎ
세상에 아름답고 볼게 많은데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이유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싸이트님!
레이캬바크~
와 진짜 사진이 예술이네요.
오로라
죽기전에 꼭!!!볼수있길
설레이며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레이카비크, 예전에 꽃청춘에 나왔을 때 너무너무 가고 싶었는데,
이렇게 또 만나니깐 엄청 가보고 싶네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인싸이트님!!
블루라군에서의 오로라
너무 이쁩니다..!
아이슬란드의 최대도시
레이캬비크 덕분에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오로라가 아름답습니다.
정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