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무실점' 훈련도 제대로 소화 못한 포항 그랜트의 숨겨진 이야기

[바이언2]

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669

아들의 입원 때문에 그랜트는 FA컵에도 불참해야 했다. 그랜트는 "감독님께서 정말 힘든 결정을 내려주셨다.

3년 동안 관계 형성이 잘 된 것 같다"라면서 "사실 내게는 선택지가 없었다. 아내가 혼자 갓난아이 두 명을 돌

보는 상황이었다. 그런 와중에 첫째가 아파 병원에 입원을 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감독님이 이해를

해주신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실 아들이 완전히 호전된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전북전 또한 확실히 출전할 수 있을지 알 수 없었다. 하지

만 그랜트는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이유에 대해 그랜트는 "내가 기회가 왔을 때 뒤로 빼는 스타일은 아니다"

라면서 "나는 무조건 경기를 뛰고 싶은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중략)

그러면서 그랜트는 마지막으로 한 마디를 신신당부했다. 그는 "아들이 병원에 입원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

을 때 내 주변의 한국 친구들이 정말 나를 많이 도와줬다"라고 하면서 "해외에서 이렇게 나를 돕는 현지 친구

들이 있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다.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포항아처]

ㅠㅠ 고생많다 랜트

[완델손]

아이고.. 아들이 아파서 심란했을텐데 오늘 너무잘해줌
그런 의미에서 여권은 일단 압수^^

[포항 최후의 보루 김기동]

보답하는 길은 오직 종신뿐

[포항스틸러스!]

그랜트 ㅠㅠㅠ

[1973_FCPS]

ㅜㅜ

[K리그가 미래다]

그랜트 ㅎㅇㅌ
포항 선수들이 옆에서 잘 도와주고있나보네요~~~감사합니다~
용병선수들은 타지와서 힘드니까 잘 도와줘서 좋은 경쟁상대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