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브리핑(2021년 2월 2일)
"감사할 만한 일에 감사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진정한 감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때조차도 감사할 줄 아는 것이다."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 직원 940명이 건보공단의 민간위탁업체 소속 근로자인 자신들을 건보공단이 직접 고용하라고 주장하면서 1일 파업에 들어감
- 건보공단이 압박을 못 이겨 직고용을 결정하면 ‘제2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태’가 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으며, 대규모 파업으로 이날 건보공단 고객센터는 전화 연결이 안 되거나 늦어지면서 건보 가입자들이 큰 불편을 겪음
2. 정부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를 열어 올해 전기·수소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급속충전기 3000기 등 전기차충전기 3만 기와 수소충전기 100기 이상을 신설하기로 함
- 작년 말 기준 전국에 구축된 전기차 급속충전기는 9805기로, 올해 3000기를 확충하면 작년 그린뉴딜정책 발표 때 제시한 ‘2025년까지 급속충전기 1만5000기 구축’ 목표를 3년 앞당겨 내년에 달성하게 됨
<< 금융/부동산 >>
1. 개인투자자들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 주식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미국 게임스톱발(發) ‘공매도 전쟁’이 한국에서 재연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
- 1일 셀트리온은 14.51% , 에이치엘비 7.22% 등 양 종목의 주가가 급등했으며,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대표하는 두 바이오업체 주가가 나란히 오른 건 ‘한국판 게임스톱’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음
2. 1일 금융위원회는 아래 내용을 담은 ‘증권사의 기업금융 활성화 방안’을 발표함
- 금융당국이 대형증권사의 모험자본 투자를 유도한다는 명목으로 부동산 사업 대출한도를 대폭 줄이며, 반면 중소기업과의 인수합병(M&A) 등 기업금융 업무 관련 한도는 늘려줄 방침임
- 현행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원칙적으로 자기자본의 100% 이내에서 투자자나 기업을 상대로 대출(신용공여)할 수 있으며, 다만 자기자본 3조원 이상 대형증권사인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중소기업 및 기업금융 업무에 한해 자기자본의 200%까지 추가 신용공여 한도를 부여받음
3.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월간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도 주택(아파트·연립·단독 종합)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1.11% 상승하면서 지난해 3월(1.31%) 이후 10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함
- 또한 지난달 전국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108만원으로 처음으로 4억원대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해 1월 3억6679만원과 비교해 1년 만에 약 9.3% 상승한 것임
<< 국제 >>
1. 미얀마 군부가 1일 쿠데타를 일으켜 아웅산수지 국가고문과 윈민 대통령 등 정부 고위 인사를 구금하고, 권력을 민아웅흘라잉 군 최고사령관에게 이양함
- 미얀마 군부는 작년 11월 수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한 지난 총선을 부정 선거라고 규정하고 쿠데타를 일으켰으며, “군은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발표함
- 이와 관련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로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도 비상대책 마련에 나서는 등 초비상이 걸렸으며, 정국이 악화되면 국내 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등 미얀마 투자 계획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옴
2. 미국 정부가 일본 영국 등 주요 동맹국과 함께 5억달러(약 5549억원) 규모의 5세대(5G) 이동통신 발전기금을 설립함
- 가격 경쟁력으로 세계 5G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화웨이 등 중국 기업과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서라는 분석이 나옴
3. 미국의 양대 석유기업 엑슨모빌과 셰브런이 지난해 합병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옴
- 엑슨모빌과 셰브런이 합병을 고민하는 것은 지난해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두 회사의 주력인 석유와 천연가스 수요가 크게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국제 유가가 마이너스를 보일 정도로 급락하자 위기감을 느낀 때문인 것으로 알려짐
4. FDA가 바이오젠의 의견을 받아들여 심사 기간을 3개월 연장하면서 미국 바이오젠의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기대로 업계가 술렁이고 있음
- 최종 허가를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해석이 우세하며, 시판 허가가 나오면 알츠하이머 진단에 강점을 보이는 국내 업체들의 수혜도 예상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자기자본
- 자기자본은 기업의 전 투하자본인 총자산에서 부채를 차감한 것. 재무제표상으로는 자본금, 법정준비금(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과 잉여금을 합계한 것으로 순자산이라고도 함.
자기자본은 주주가 낸 납입자본금, 영업성과를 사내에 적립한 이익잉여금, 자본활동을 통해 발생한 자본준비금으로 구성됨.
기업이 자기자본을 늘리는 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증자를 통해 자금을 추가 조달하는 것이며, 또 기업 영업성과인 이익을 사내에 남겨 적립금을 늘려도 됨. 총자산 중 자기자본(순자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무 내용이 뛰어난 우량기업이라고 함.
반면 기업이 경영활동에 사용하고 있는 자본가운데 차입금이나 사채와 같이 외부로부터 조달한 부분(부채)은 기업외부에서 조달되었다는 의미로 '타인' 자본이라고 함.
흔히 말하는 자본에서 '자기자본'은 대차대조표상의 '자본'이고 타인자본은 대차대조표상의 '부채'임. 즉 대차대조표에서 차변에 자산, 우변에 부채와 자본을 쓸 때 자본은 '자기자본' 만을 뜻하며 부채는 '타인자본'이라고도 불리움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뉴스 브리핑(2021년 2월 2일)
“힘든 사람을 보고 위안을 삼으라는게 아니라 힘든 사람들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배워야합니다”
[ 정치/외교 ]
1. 여야 국회의원 76명이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130억 원이 넘는 농지를 소유하고 있다고함
- 정당별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 36명이 7만 2,941평, 민주당 의원 36명이 3만 6,770평, 열린민주당 의원이 172평, 정의당 의원이 412평의 농지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농지법에 따르면 상속으로 농지를 취득한 사람이 농업 경영을 하지 않을 경우 최대 1ha까지 농지를 소유할 수 있음
2. 야권은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금태섭 전 의원 등 제3지대 후보들끼리 경선을 치른 뒤, 국민의힘 경선 승리자와 최종 단일화하는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다고함
3.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여권에 야당은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으로 맞불을 놓는다고함
4. 정부·여당의 '기업규제 3법' 중 하나인 상법에 대해 재계의 우려가 커지자 야당이 '3%룰'을 대폭 완화하는 입법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규제 3법이 180석 거대 여권 주도로 추진됐던 만큼 법안이 입법 문턱을 넘을 가능성은 없다고함
5. 횡령 및 뇌물수수 혐의의 홍문종 친박신당 대표가 1심에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지만 도주의 우려가 없고 항소를 위해 법정구속은 되지 않았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정부 및 경제부처 주요일정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이세철의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300명대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할 경우 설 전에 자영업자들의 영업 제한이 완화되지만 5인 이상 모임 금지는 설 연휴까지 계속된다고함
3. 국토부가 발표할 부동산 대책은 서울 및 수도권에 공공 재개발, 역세권 개발, 신규 택지 등 공급확대를 골자로 한 것으로 문재인정부 들어 나오는 25번째 대책이라고함
- 서울 도심의 역세권과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의 고밀 개발으로 지하철역 주변 등 현재 350m인 역세권의 범위를 반경 500m로 확대하고, 역세권의 용적률도 높여 주택을 더 밀도 있게 개발하는 방식임
4. 공수처가 검사 23명을 공모 중인 가운데 공수처에서 임기 3년만 채우면 특수통 전관 변호사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법조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함
5.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참사이후 수소 폭발을 막아주는 피동형 수소제거장치 가 2015년 전국의 모든 원전에 설치가 완료됐지만 수소 제거율이 구매 규격에 미달하고 특정 환경에선 더 큰 사고를 유발 할 수 있는 '이상 현상'이 발견됐다고함
6. KBS가 최근 수신료 인상을 추진하면서 20억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북한 평양에 지국을 개설하는 계획을 포함시키면서 방송법 상에 KBS가 ‘통일방송 주관 방송사’임을 명시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용역을 맡겼다고함
7. 군 당국이 지난해 4명의 부상자를 낸 박격포 훈련 사고가 포신 내부에서 고폭탄 두 발이 겹치면서 폭발이 난 것으로 결론 내리자 부상자 측은 사고 직전 사격은 정상적으로 이뤄졌다며 사고 조사 결과에 의문을 제기하고있다함
8.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관련 경찰관들의 부실대응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설 연휴전 열린다고함
[ 경기종합 ]
1.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 등이 위축되며 노동 공급이 줄어 임금이 7.4% 깎였다고함
2.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주력 품목은 물론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저조했던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까지 플러스로 전환하며 우리나라 1월 수출이 작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480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3개월 연속 증가세라고함
3. 유류 저장탱크 등 위험물을 대량으로 제조·취급하는 전국 사업장 77.8%에서 법 위반사항이 확인돼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행정명령 등 조치가 내려졌다함
4.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현지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사업상 문제나 안전에는 이상이 없으며 2018년부터 작년까지 국내 기업이 미얀마에 설립한 법인 및 지사는 총 107곳으로 투자한 금액은 6억6800만달러(약 7500억원) 규모라고함
5. 메모리반도체 중 하나인 D램 고정거래가격(기업간 거래 가격)이 3.0달러로 8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함
6. 지난해 '깜짝 실적'을 기록한 SK하이닉스가 성과급을 두고 잡음이 일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연봉 30억원반납으로 직원들 달래기에 나섰지만 일방적인 성과급 지급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함
7. 차량에 대한 개념이 소유에서 공유로 바뀌면서 매월 정해진 비용을 지불하면 자신이 원하는 차량을 일정 기간 빌리고 서비스 조건에 따라 중간에 다른 차량으로 바꿔 탈 수 있는 차량 구독 서비스가 활성화되고 있다고함
8. 지난해 5월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과징금 776억원을 부과받은 벤츠가 환경부의 과징금 처분은 부당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으나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함
9.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생겨난 도심형 아웃렛은 한때 쇼핑의 메카로 주목 받았지만 온라인을 통한 초저가 쇼핑이 부상하면서 도심형 아웃렛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다고함
10. 현재 국내에 단독으로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등 mRNA 백신 위탁생산(CMO)을 맡는 것은 기술력과 설비 문제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함
11.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가 2분기내 유럽 의약품 시장에 출시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증시일정 및 money story 등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이세철의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1일 원·달러 환율은 코스피 지수가 다시 3,000선을 넘어서고 외국인이 소량이나마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그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2.30원 내린 1,116.50원에 마감했다고함
- 2일 시장은 미국 주식시장 발 리스크 오프에 달러-원 수급과 심리 영향으로 환율이 1,114~1,122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됨
3. 1일 채권시장은 4차 재난지원금 부담이 재차 부각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2.3bp 오른 0.994%에, 10년물은 3.5bp 상승한 1.803%로 마감됐다고함
4. 1일 금 1g 가격은 510원 상승한 67,130원으로 마감했다고함
5. 1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 유입으로 2.70) 상승한 3,056.53에 코스닥은 3.04% 상승한 956.92로 마감했으며 의약품업종이 6.33%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고함
6. 연초부터 정기예·적금은 물론 핵심예금으로 꼽히는 요구불예금 잔액마저 줄면서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1월 요구불예금 잔액은 576조551억원으로 예대율,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순이자마진(NIM) 등 각종 지표 방어가 어려워지면서 은행권에 비상이 걸렸다고함
7. 2월 기준 1년 만기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의 정기예금 이율은 0.9%로 세금을 떼고 나면 0.76%에 머문다고함
8. 금감원이 옵티머스 펀드의 수탁사인 하나은행과 사무관리사인 한국예탁결제원, 주요 판매사인 NH투자증권 및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한 징계안을 사전 통보했으며 라임 사태 당시 주요 판매사들에 대한 금감원 제재심 의결을 감안할 때 옵티머스 관련 기관·판매사 등에게도 중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함
9. 금융당국의 배당자제 권고에 따라 4대 금융지주사들의 연말 평균 예상 배당수익률은 4.6%라고함
10. 군데타가 선포된 미얀마 모든 은행의 영업이 전면 중단된 상태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을 포함해 총 22개 국내 금융회사(2019년 6월 기준)가 진출해있으며 특별한 이상 징후는 아직 없다고함
11. 공매도 제도에 반대하는 개인 투자자들의 모임인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가 공매도 세력에 대한 전쟁을 선포하며 1일 셀트리온과 에이치엘비를 콕 찍어 매수해 각각 14%, 7% 올랐다고함
12. 전세 품귀현상으로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전국 176개 지역 중 당진시(-0.41%), 목포시(-0.01%), 나주시(-0.05%), 창원시(-0.09%) 등 4곳을 제외한 172곳이 일제히 상승했다고함
13. 전세난이 계속되면서 수도권의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처음 4억원을 돌파했다고함
[ 사회/이슈 ]
1. 2일 코로나 확진자는 300명대를 이어간다고함
2. 코로나19 위중증 환자·사망자 수가 지속적으로 줄었음에도 요양원 등 감염이 많아지면서 80대 이상 사망자가 많아진 영향으로 치명률은 1.79%에서 1.82%로 상승했다고함
3.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뒤 열이 나거나 기침하는 개·고양이는 코로나 검사를 받은 후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외출이 금지되며 감염이 확인된 반려동물은 자택 격리 대상이 된다고함
4. 일부 수입 세탁세제 가격은 같은 제품이라도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 따라 최대 4배의 가격 차이가 난다고함
5. 2018년 1차 남북정상회담(4·27) 직후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이 북한 원전 지원 방안을 검토한 문서를 만들어 그 배경을 놓고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비슷한 시기에 한국가스공사도 북한 내 신규발전소를 건설할 경우 적정 전원(에너지원)을 무·유연탄과 석유, 원자력, 가스로 나눠 장단점을 분석한 보고서를 만들었다고함
6.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영내 모든 공항이 5월 31일까지 폐쇄되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과 경제인들의 발이 묶였으며 현지에 머무는 교민은 4000여명 정도라고함
7.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 상담사들이 정규직을 요구하며 1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했다고함
8. 주식과 아파트 시장의 상승이 명품 소비 증가로 이어져 롤렉스를 구입하기 위해 백화점 내 매장 문을 열기 전부터 수십 명씩 줄을 서는 건 예삿일이고, 애써 매장에 진입해도 소매가 1600만원 정도의 ‘데이트저스트’스틸 등 인기 모델은 진열과 동시에 팔려 보이는 시계는 두세 점 뿐이라고함
[ 국 제 ]
1.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게임스톱의 30%대 폭락에도 반등에 성공하며 다우존스 0.76% 상승, S&P 500 지수 1.61% 상승, 나스닥 2.55% 상승 마감했다고함
2. 2월(현지시간) 3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산유국들의 원유 생산량이 제한적으로 늘었을 것이라는 기대와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완화에 등으로 2.6% 상승한 53.55달러에 마감했다고함
3. 2일(현지시간) 4월물 뉴욕 금 가격은 개인 투자자들이 제2의 게임스톱으로 은을 지목해 은값 폭등세에 힘입어 0.7% 상승한 1,863.90달러에 마감했다고함
4.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3.7% 실업률은 5.3% 하락할 것이라는 의회예산국(CBO)의 전망이 나왔다고함
5. 미국 50개 주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주마다 다른 코로나19 백신 우선 접종 순위 탓에 미국인들이 거주지가 아닌 곳으로 ‘백신 관광’을 나서고 있다고함
6. 중국 정부가 관할권을 주장하는 해역에서 해경의 무기 사용을 규정한 해경법 시행에 돌입하면서 중국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베트남, 필리핀, 일본 등 주변국이 강력히 반발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함
7. 중국 교육부는 휴대전화가 학습 분위기를 해치고 디지털 디바이드(격차)를 가속화시킨다며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학생들의 개인 휴대전화 교내 반입을 금지했다고함
8.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도쿄도 등 11개 광역지역에 발효해 놓은 긴급사태를 한 곳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한달더 연장한다고함
9. 유로존의 지난해 연간 평균 실업률은 8%로 2019년의 7.6%보다 상승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고려하면 실업이 성공적으로 통제됐다고함
10. 미얀마 군부가 지난해 11월 치러진 선거 부정을 이유로 1일 새벽 쿠데타를 일으키고 1년간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쿠데타에 반대하는 미국과 유럽과 갈등이 예상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쿠데타가 발생한 마얀마는 헌법상 대통령 중심제 국가지만 상·하원 의석 중 25%는 선거 없이 군부에게 자동으로 돌아가고 군부 수장인 총사령관도 대통령이 아닌 군부가 뽑으며 군 통수권, 군 인사권, 국방·내무·국경경비 등 3개 부처 장관에 대한 임명권도 군부가 갖고 있으며 쿠데타를 일으킨 민 아웅 흘라잉(65) 총사령관은 2011년부터 11년째 군 총사령관을 맡으며 군부가 미얀마 정치에서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아웅산 수지를 권력에서 배제시켜온 인물이라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