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어항을 보면 바닥재를 얇게 깐 어항이 많더군요. 특히 실지렁이를 먹이로 할 경우에는 바닥재에 실지렁이가 박히면 폭탄이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하시더군요.
여기서 질문: 수초어항, 특히 소일을 바닥재로 한 경우에는 코리 사육이 적절하지 않은건가요? 코리는 바닥을 뒤지는 성격이 있어서 소일을 바닥재로 사용하면 분진을 만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수초어항에 어울리지 않는 건가요? 초보라서 그런지 수초가 없는 어항은 좀 삭막해 보이는데요. 코리도 많이 키우고 싶고, 수초도 키우고 싶은데 고민이네요...TT
첫댓글 소일에서 수초와 함께 사육하신다면 비추입니다.. 먼저 분진 문제 그리고 (흑사에선 분진이 덜하죠) 코리들이 활동하면서 수초가 뽑힐수도 있구요~!... 코리항엔 음성수초(나나 활착) 추천 합니다..
금사 조금깔고 유목에 음성수초 활착해서 키우세요^^
음.. 정 ~ 수초항에 코리하고싶으시다면 방법은 있습니다. 일단 바닥재는 가장 가는 흑사로 하셔야 되구요. 흑사를 두껍게 까신 다음에 뿌리깊은 수초들 위주로 심으세요. 주로 크립토코리네쪽이 뿌리가 깊죠 ㅎㅎ// 그리고 활착수초위주로 하시면 충분히 문제 없습니다~
공간활용만 잘하시면 괜찮습니다. 추천할수는 없지만 가능은 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아사할 수있다는거죠. 그런다고 먹이를 많이 투여했다간 수초어항에서는 이끼가 많이 낄수있구요. 저같은경우 전경 중경 후경을 다 한상태에서 브릭샤나 코리네쪽을 키울때 약간의 여백을 두고 키웠고 그틈사이에 외부여과에서 쓰다남은 관을 대고 그쪽만 먹이를 공급했습니다. 일단 먹이가 날리지않고 한곳바닥에만 모이니까 분진도 없고 괜찮더라구요. 코리가 크지않다면 바닥파서 분진이 많이 날리진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