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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경주 가족여행 가는데 갈만한 곳 추천 좀 해주세요
Charles #34 추천 0 조회 1,752 22.05.05 17:26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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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05 17:34

    첫댓글 울진은 거기서 좀 먼데요...최소 2시간 넘게 걸릴듯요
    팔공산이 더 가까울 거예요.

  • 작성자 22.05.05 17:36

    아 그렇군요 울진은 마지막날 올라오면서 들를까 생각하고 있어요

  • 22.05.05 17:41

    @Charles #34 포항쪽은 영일대나 구룡포 호미곶정도 생각나네요.

  • 22.05.05 17:45

    화랑의 언덕

  • 22.05.05 18:12

    첨성대 해 지고나서 한 번 더 가세요. 분위기 완전 고즈넉하고 야경도 멋집니다.

  • 22.05.05 18:20

    등산을 좋아하시면
    경주 남산을 가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신라역사의 보고라고나 할까요 ㅎㅎ
    산도 아주 높은 건 아니라서 이래저래 둘러보긴 괜찮으실 겁니다

  • 22.05.05 18:23

    남산 좋죠. 트레킹코스 정도로 난이도도 적당하고 일부러 가져다 놨나 싶을정도로 유적들이나 불상들이 곳곳에 있더군요.

  • 22.05.05 18:24

    @interceptor #.23 아마도 단일면적당 문화재수가 제일 많은 곳 중 하나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배운 내용이라 확실치는 않네요

  • 22.05.05 20:59

    경주 남산 좋죠. 한 때 경주 남산 꽂혀서 서남산 주차장에서 올라도 가보고 용장골에서 올라도 가보고 포석정에서 올라도 가보고 통일전 주차장에서 올라도 가보고 여러군대에서 다 올라 가봤습니다.ㅎㅎ 개인적으로 통일전에서 올라 가는게 조금 덜 힘들더라구요.

  • 22.05.05 21:03

    @interceptor #.23 저는 남산, 토함산, 무장산 가봤는데 올라가기 편한 곳은 말씀대로 남산이 좋고 불국사 석굴암 찍고 오려면 토함산이 좋고 억새풀밭 보려면 무장산이 좋더라구요. 근데 토함산은 좀 무서운 일이 있었던 곳이라 다시가기는 좀 싫고 무장산은 초반길이 빡세서 가기 싫고 그나마 남산이 제일 편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 22.05.05 18:35

    월정교 밤에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 22.05.05 19:25

    용담정 도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 22.05.06 16:38

    경주에 거주중이고 식도락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1. 우선 가장 보편적인 관광 포인트는...

    1) 시내 관광권 : 첨성대, 반월성, 대릉원,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월지, 교촌마을, 황리단길 등(이 포인트들은 도보 관광도 가능)
    2) 불국사권 : 불국사, 석굴암, 토함산, 경주풍력발전단지(바람의언덕), 추억의 달동네
    3) 보문관광단지 : 보문호, 경주동궁원, 한국대중음악박물관
    4) 바닷가 : 감포항,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 파도소리길
    5) 양동마을 : 행정구역상은 경주이지만 포항에 가까운 북쪽 멀리,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한옥마을
    6) 남산 등산

    이렇게 큰 권역으로 나누어 보았는데 각 키워드로 하나하나 검색해 보시고 부모님과 찰스님 취향에 맞게 설계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 22.05.05 19:21

    2. 식당 및 음식

    '경주 맛집' 키워드로 검색하면 나오는 유명 관광식당이나 황리단길의 핫플레이스들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한우 : 최박사냉면한우암소갈비(갈비살, 양념 강추 *불국사), 영양숯불갈비(유명 노포 *시내), 장군암소숯불(가성비갑), 암뽕수육본가점(*불국사)
    돼지고기 : 한돈가(*불국사), 보문민속식당(*보문단지), 오부자참숯불생갈비
    회 : 가정횟집(*양남바다), 감포횟집(해초쌈 특징 *감포바다), 감포수협활어직판장 8번 형제식당(대게, 회 / 2층 초장집 *감포바다)
    한식 : 삼영복식당(밀복매운탕 고니 많이 *시내), 황포식당(가자미찌개 *감포 바닷가), 송정원순두부(*불국사), 동화연(*양남바다), 산해식당(*보문), 용산회식당, 의성회센터(우럭구이 *감포바다), 산호한정식(*시내), 성동시장 한식뷔페(*시내), 감포일출복어(아구수육*시내)
    중식 : 어향원(*시내), 부용, 금룡반점(*불국사)
    술집 : 막걸리농장, 이자카야 독도, 너구리(뭉티기, 오드레기), 석이네 조개박사 - 다 시내
    카페 : 커피플레이스(시내), 카페아르볼(감포바다), 슈만과클라라(3곳 모두 인테리어 보다는 커피맛), 이스트앵글, 카페팔코(*양남 바다뷰)

  • 22.05.05 21:51

    추신)

    마사지 한 번 받으실거면
    경주 보문단지의 리엔을 추천드립니다.
    건식 한시간 4만원의 아주 합리적인 가격에 분위기나 마사지 품질도 괜찮은 편입니다.

    추천드린 식당들은 경주 전역에 걸쳐있기 때문에 관광 동선을 함께 고려해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경주가 서울분들 생각하시는 것 만큼 그리 좁지 않습니다.
    시내에서 바닷가 가려면 차로 한시간 걸립니다.(대중교통 절대 비추)

    추천드린 식당의 대부분은 제 블로그내에 검색하시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메뉴의 경주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셔도 됩니다.

    블로그 양남촌놈의 두번째 이야기
    https://blog.naver.com/nigeria2002

    식당도 마사지도 가능하면 영업시간 및 휴무 확인하시고 예약하시기를 바랍니다.

    추가로 궁금한 부분 있으시면 답글 주시면 가능한한 알려드릴게요.

    모쪼록 부모님과 좋은 여행되시기를 바랍니다.

  • 22.05.05 19:55

    @Webber Forever 정성댓글이네요. 게시물로 한번 써주셔도 좋겠어요

  • 22.05.05 20:33

    @Webber Forever 게시물로 남겨주십시오

  • 22.05.05 20:59

    @Webber Forever 식도락 글 많이 올려주셨었죠. 보며 군침 많이 삼켰습니다. 댓글에 님 글 추천하려했는데 직접 등판하셨네요^^
    슛 연습은 여전히 매진 중이신가요?

  • 22.05.05 21:01

    @풀코트프레스 연습 환경이 안 좋아져서 연습은 예전처럼 못하지만, 거리두기가 풀려서 사내 동호회 농구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 22.05.05 22:57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2.05.05 23:52

    안그래도 웨버님 블로그 구독중이라 맛집은 무조건 거기 가려고 했어요 ㅎㅎ 정성스러운 답글 감사합니다.

  • 22.05.06 17:58

    @Webber Forever 와 대박이네요! 블로그 구경가봐야겠어요

  • 22.06.07 10:45

    @Webber Forever 정말 감사드립니다.

  • 23.04.07 18:47

    @Webber Forever 우와 엄청난댓글입니다ㅠ 혹시 숙소도추천가능할까요?

  • 22.05.05 19:07

    우와 저도 6월 초에 가는데 여기 주목하고 있겠어요! 전 솔거미술관 들러보려고요

  • 22.05.05 19:10

    경주 여행 ㅇㄷ

  • 22.05.05 21:18

    안압지는 뭐 워낙에 유명한 곳이고 양동마을이 되게 기억에 남네요

  • 22.05.05 21:48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가지시길요

  • 작성자 22.05.05 23:53

    감사합니다. 일년에 한번은 부모님 모시고 가려고 해요. 작년에는 속초를 갔는데 어머니가 참 좋아하셨어요

  • 22.05.05 22:59

    첨성대 근처에 콩국집 맛있어요

  • 작성자 22.05.05 23:53

    감사합니다. 혹시 간판이름도 아시나요?

  • 22.05.05 23:58

    @Charles #34 경주원조콩국입니다.
    시내권에서 아침식사로 간단하게 콩국 한그릇이나 팔우정해장국거리의 묵해장국도 나쁘지 않아요.

  • 22.05.06 11:00

    불국사는 오후 느즈막히 가니까 좋더라고요. 코로나이전 한창 수학여행 시즌에 갔었는데 그 때 오후 느즈막히가니까 대부분 사람들이 나올 시간이라 인적이 적은 불국사를 조용히 둘러봤습니다. 또 노을지는 것도 좋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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