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필이면 태풍 오는 날에 고딩 동창들과 군산에서 만나기로 했어요
태풍 카눈이 온다는데 그래도 고고하여 비 와도 군산 친구집에서 놀기로 했어요. 놀다가 내일 날씨 좋으면 부안의 직소폭포도 가볼참이어요.
마침 부산서 군산가는 버스에 저혼자 타는 영광을 누리고 있어요.
좋은 기사님께 카페 라테도 대접하고 차도없는 도로를 가볍게 가고 있는 호사를 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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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이런 영광이!
맹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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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6
23.08.10 11:2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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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 저도 저런적 있었는데, 인천공항에서 노포동까지 오는데 5시간을 손님은 저혼자 ㅎㅎ
웬지 어색하고 미안해서, 기사님께 휴게소음료 한 병 드린기억납니다.
빈차로 혼자서도 운행하신적 있다셔서 좀 놀래기도했구요
빈차로도 간대요
버스대절이네요~~근데 사람이 너무 없어도 이상하겠어요..
난 좋았어요
ㅋㅋㅋ 전세내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