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음님 물건은 사람들이 벌떼처럼 덤빈다.ㅎ (죄송)
나도 줄서서 눈치살피며 주문서를 넣는다.
이번에는 멸치와 김을 이웃들에게 나누려고 조금 넉넉히 주문했다.
물론 나의 것도 함께..^^
이번에 구입한 멸치는 고주바라고 했다 멸치종류인것 같다.
짜지 않아서 맨입에 몇개 집어 먹었다.
고주바 멸치를 똥까지 먹기에는 난 멸치가 조금 크다.
애기멸치만 그대로 볶고 조금 대가리가 있으면 대부분 따낸다.
박스에서 요만큼만 대가리와 똥을 땄다.
야채실에 통마늘과 청량고추가 있어서 몇개씩 저미고 썰었다.
청량고추는 된장찌개 하려고 사 놓았는데 멸치볶음에 먼저 몇개
투하~!! ㅎ
식용류를 두르고 마늘과 청량고추를 달달 볶다가
똥 따낸 고주바를 넣고 다시 달달~~ 볶는다.
꿀과 설탕을 적당히 넣고 맛간장으로 색을 조금 진하게 입혔다.
고주바 멸치가 짜지 않아서 조금 넉넉히 넣었더니 색이 적당하다.
끝으로 깨소금을 넣고 한번 더 달달~ 볶아주었다.
참, 먹음직스럽다. ㅎㅎ 자기만족!!
요렇게 찬기에 담았다.
언제부턴가 청량고추의 매콤함이 깔린 멸치볶음을 좋아하게 되었다.
매운맛이 주는 쾌감~!! 난 그맛을 알게되어 행복하다. ^^
남은 멸치는 이렇게 지퍼백에 담았다.
조금 더 마르면 냉동실로 넣어야지~ ^^
첫댓글 저도 다듬어서 고춧가루첨가했지용 ㅎㅎ
맛있어보입니다
어여 사진한방 올려보셔용..ㅎㅎ
@산초롱(59년.인천강화.여) 에이언니 냉장고 반찬그릇에 들어갔으요 ㅎㅎ
@경이(61 경기파주 여) ㅎㅎ
저는 이렇게 만들었어요. 멸치를 식용유를 넣고 볶아서 집고추장과 꿀을 넣어 섞으면 끝~~~~~
고추장에 볶아도 맛있죠~~^^
저도 담엔 고추장으로.
ㅎ
맛있것오요
한통 내 놔 보슝
한통 맹그렀어요..
지퍼백엔 많은데...ㅎ
맛나겠어요
나도 나가서 아침 반찬으로
요즘 청량고추는 그리맵지 않은가봐요~^^
조금 더 넣을걸..싶어요~
맛나게 드셔요~♡
고추장 멸치조림 맛있지요
저도 담번엔 고추장넣고..ㅎㅎ
근데 이건 고추장이 아니구
멸치 이름이 고주바래요..ㅋㅋ
맛나게 보여요.
솜씨 좋으십니다~!!!
에이~~ 솜씨랄것 까지야 없죵~~ㅎㅎ
저녁은 멸치 볶은 놈에 구이김 먹을까봐요.
동치미 국물하고.. 아 참 시금치된장국도 있어요. ㅋ
지금은 간식 먹었더니 배가 더부룩해서... ^^
@산초롱(59년.인천강화.여) 맛나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봄빛(60년, 양평, 여)
옆지가 자장면 먹고 싶대서..
좋아하지도 않는 간자장으로.. ㅋㅋ
먹는 식성이 달라서 쫌 그래요. ;;;
저도그렇게한번볶아봐야겠네요~^^
네네~~
청양의 매콤함이 코끝을 자극하면서
고주바의 고소함이 혀 끝에서 감미로워요. ^^
뼈째먹는 생선.ㅋㅋ
영양분 많이 섭취하세요.
냉돌실에 있는 멸치로 산초롱님 레시피대로 해봐야겠어요^^
맛있어요.ㅎ
일단 기름에 마늘넣고 달달~~ 청량고추넣고 달달~~ 하다가
멸치넣고 약간 볶음, 이후에 달달하게 꿀과 설탕 가미합니다.
색을 내기 위해 맛간장 약간 넣었어요.
고주바가 짜지 않아 간장 넣어도 먹는데 무리 없습니다.
혹, 짠멸치면 간장은 빼셔도 좋을 듯요.
맛나게 만들어 보세요. ^^
청양의 매콤과 멸치의 고소함이 입맛을 돋워 줄겁니다. ㅎ~
@산초롱(59년.인천강화.여) 친절하신 산초롱님 감사해요^^
맛있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