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오지 않는 마나의 회원탐방을 보면서 다음은 내 차례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조금은 초조하게..조금은 다행이란 마음으로 ㅋㅋ
더 나이들어 무릎에 바람들기 전에 댄스를 배워보고 싶어 친구와 함께 가입.
열심히 출석하긴 하지만, 역시나 빠에서 복습없이는 따라가기가 넘 힘들다는거..
온몸으로 요즘 느끼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한다는 건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는 건데 낯을 가리는 성격에 항상 새로 뭔가
배운다는 것에 겁부터 집어 먹네요.
12월 처음 무초반에 입문하였는데 현재 눈인사 제대로 나누는 라마 가족들이 손에 꼽혀요.
하아~제 인간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스윙댄스는 접촉(?)도 많은데 왜이리 어려운건지.. 쩝. 확실히 몸이 안 따라줍니다.
마음은 벌써 저~~기 세네번의 연속 턴을 하고 있건만, 휴우~
자아 MANA의 바통을 이어 짱야의 회원탐방입니다.
제 이름 장진희, 생일은 음력 3월 6일입니다.
저희집은 딸부잣으로 왜 얼굴도 안 보고 데리고 간다는...
두..둘째입니다. -우리집은 그렇습니다. ^^;;;-
나이는 다음 사진으로 대체.. 또..또렷하게 잘 보이시나요?
동생이 만들어준 수제케익으로 강조할건 다 강조했더라구요. 이름..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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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은 AB형으로 아래 "쳐돌았군맨의 그림일기" 중 하나인데 친구가 보여주며 완전 너라고 웃더군요
전 도깨비의 존재에 대해선 생각해 본적 없는데,..
단,"빈센트" 가 열심히 밤에만 몰래 나와 나쁜놈도 처치해 주느라 바쁠꺼라 믿지요
몰라? 몰라? 음.. 미녀와 야수를 보았던 세대라면 분명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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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호스팅 업체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앗 호스팅이 뭐냐구요? 도메인을 입력했을때 보여지는 홈페이지의 내용이 개인피씨에만 저장되어 있음
다른 사람들은 볼 수가 없잖아요. 모든 유저가 볼수 있도록 서버에 올려주는 임대서비스랍니다.
근무한지는 이제 막 1년 됐네요. 힘들게 직장을 바꿨는데.. 아주 뺑이(?) 치고 있답니다.
좋아하는건 인라인스케이트, 수영, 자전거 등 앗 저는 스포츠 처녀인가봅니다.
구기요? 그건 뭔가요. 둥그스름하고 탕탕 튀기도 하면서 여럿이 함께 하는 거 약합니다.
겨울에 스노우보드 타는거 좋아해요.
2년전 일본으로 보딩원정은 갔더랬죠. 여기서부터 슬로프임.. 이라는 팻말이나 구역표시가 미약해서
어찌어찌 하다보면 떡하니 나무가 나와 나무사이로 숭숭~ 완전 익스트림이였습니다.
얼마나 깊은 지 알고 싶으시다구요? 슬슬 파 봤습니다.
사람의 다리 맞습니다. 머리부터 들어가 봤습니다. 아직 살아 있습니다. 신고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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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gabia1.speedgabia.com%2Fslop.jpg)
눈이 얼마나 쌓여있는지 보고 있는데 같이 있던 동행들이 자꾸 올라가 보라고 하더군요.
옆 지붕의 눈이 언제 절 덮칠지 모르는데... 의도가 의심스러웠습니다.
하지만 눈이 워낙 많아 넘어져도 아푸지도 않고 솜털 이불에서 보드 타는 기분이였습니다. 짱입니다.
램프도 겁없이 도전해 봤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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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웨이크보딩도 좋아합니다. 좋아한다고 해도 될까요? 3번 타봤습니다.
뭐 마음은 프로니 괜찮을듯도 합니다. 한 5초 물밖에서 나름 스케이팅을 합니다.
물밖의 사진을 잡고자 사진기사가 무던히도 애를 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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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직장인인데 회사얘긴 없고 취미만 있네요. 회사 아아아악~~
맞습니다. 저 취미생활만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한 투자.. 흐흐 두개 맞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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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꼭 해보고 싶은건 헌혈입니다. 이게 뭐 하고 싶냐고 얘기하실지 모르겠네요.
저의 미래가 어떨지 어찌 알겠냐는 생각에 제 피를 저축해 놓고 싶었지요.
명동 깨끗하게 개관한 헌혈의 집에 갔습니다.영화티켓도 준다고 오가는 사람을 붙잡는 아줌마들..
덜....덜....
살짝이 풍겨주는 소독약냄새는 역시나 날 무섭게 했지만 당당히 말했습니다.
"헌혈하러 왔어요."
-.-++
갑자기 친절했던 웃는 눈 ^^ 에서 원망의 눈초리로 변하는 언니.
빈혈지수 12가 보통. 딱 본인이 필요한 만큼을 가지고 있다고.. (남자는 더 높나?? 14라고 한듯...)
이 경우엔 헌혈하라고 하지 않는답니다.딱 자기 양만큼이기 때문에.. 더 남으면 수혈하는 거라나?
근데 나는...... 수혈받으러 왔냡니다. ㅠ.ㅠ 나의 커다란 큰 뜻은 매번 무참히 짖밟히(?)고 있습니다.
췌.. 이젠 고기도 불안해서 못 먹는데 저의 빈혈지수를 뭘로 채울수 있을까요.
이 얘길하면 제 몸매를 훑습니다. 몸무게와는 상관없다는 말을 해 드리고 싶습니다. ^^;;;;;
이 정도로 저의 회원탐방을 마칠까 합니다.
처음으로 자신에 대한 소개의 글(이력서의 자기소개서 제외하고)을 써 보는데
이게 나야..라고 내세울 만한 것들이 잘 생각나지 않네요.
매주 연습과 일요일 정모로 점점더 멋진 팔뤄가 되 가는 모습을 생각하며 혼자 음흉히 웃어 봅니다.
부천미납이 "누님 확 다가오세요, 절 덮친다는 느낌으로.." 라고 했었습니다.
멋진 팔뤄란 그런걸까요?? 흐흐흐
다음 회원탐방은 날아라 오리님께 넘깁니다. 대부분 하셔서 안하신분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휴우.. 내일 강습때 회원탐방 올렸다고 당당히 얘기할 수 있어 넘 좋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첫댓글 얼마 안 남은 우리반 동기~ 짱! 이야누나는 완전 스포츠걸~~ㅋㅋ 앞으로도 오래~ 길게~ 활동하면서 같이 즐겁게 스윙해요..^^
진짜 왜 이렇게 됐지? 우리 무초반때 겁나 많았는데.. 연사덕분에 재밌게 스윙하고 있어요~
앗 울 동기 언니~ 잘봤어요~ㅋㅋ 스포츠 되게 좋아하시는구나.. 난 저 중에 수영..만 쫌 해보고 나머진;; 담에 저도 델꼬 가주세요~ㅎㅎ
기회 만들어 볼께요. 스포츠 좋아는 하는데 몸은 안 따라 준다는거.. 역시 한살이라도 젊을떄 해야 하나~
스윙 시작해서 벌써 반년이 훌쩍 지나고 있네!~ 항상 박자 틀리고 패턴 틀리게 들이밀어도 웃는 얼굴로 즐살해주는 귀한 팔뤄!^^ 근데, 이상도 하쥐! 왜 난 거기에 도깨비가 살 것 같지..ㅋㅋㅋ 고고씽!^^&
노을가이님은 웃음 터지게 만드는 리더십니다. 덕분에 정말 저도 즐겁게 추고 있습니다
헌혈..;; 전 그저께 하고 왔는데..수치가 12.1나와서 겨우 혈장했어요..ㅋㅋ 처음이 좀 무섭지 하고나면 계속하게되여..;;(이것도 뭔가 중독성이 있다는..;;;;)
하..하고싶어. 헌혈~~ㅠ.ㅠ 집이 멀어저쩌냐~우린 언제 빠에서 같이 춰보는거야..엉?
쓰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 정말 재밌게 다시 정독했답니다. 밝은 성격과 고운 피부를 가지신 짱냐 언니님~ 앞으로도 함께 즐거운 활동 계속할수 있길 바랍니다.~ ^^ 스윙에서도 '짱'이 되시길~ ^^
정..정독까지야. 부끄럽습니다요~산토마니 덕분에 강습에서나 빠에서나 스윙이 즐거움이 배가되고 있습니다. 친화력, 너무나 부러워욤. 완소팔뤄가 되는날까지 함께해요
난 스포츠 잘 하는 사람 보면 넘넘 부러워. 워낙 운동신경이 둔해서ㅜㅜ 처음 보드 시작할 땐 나도 어서어서 배워서 일본에 보드타러 가 봐야지 했는데ㅋㅋ 언제 기회가 되면 나도 일본에 데려가 줘^^ 빠에서 의자에 앉아(?... 의자에 앉아 있을 틈이 없어야 하는데 ㅋㅋ) 이야기 나누며 춤출 수 있는 사람이 또 생겨서 넘 좋다우... 계속 즐거운 스윙합시다~~
전 모닝구무스메2기에요~! ㅋㅋ 내가 체험해본 일본은 초보들의 천국 슬로프야. 일단 넓고 사람도 없고 눈도 소프트해서 넘어져도 안 아프고, 좋더라~ 앗 여긴 라틴마니아. 스윙으로 일본체험.. 뭐 이래야 하는건 아닐까나~
스포츠인이라는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었어, "짱야"에서 "체육인"으로 교체하라규!!!!!!!!! 멋진 남자 만나고.......
체육인은 넘 구리잖아 -.-+++ 그리고 난 구기엔 넘 약해서리..
ㅋㅋ웨이크 보드라 나 수상 스키 강습하는데서 유일하게 강사가 포기한 사람이야 --;; 웨이크는 좀 나으려나 언니 얼굴 자주 뵈요 !!!!!
그때의 강사는 이인간을 포기해 말어~ 고민하고 있었더랬습니다. ㅋㅋ 어렵긴한데 재밌다는거~~
널판지 좋아하시는 분이 많아서 좋은데요~ ^^ 자기소개인데 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얼굴알아볼수 있는사진 하나만 올려주셨으면 더 좋을것 같아요~ 못알아보겠어요;;;
사...사진이 없어나서. 앗 다물이랑 발표할때 찍은사진 올려드릴께요.
회원탐방 안한사람들 엄청많은데...오래된 멤버중에서도 타이밍 못잡고 못하신분들도 많고;;; 함 찾아봐야하나;
짱야누님도 장씨넹..ㅋㅋㅋㅋㅋㅋ 장씨 엄청나네..ㅋㅋㅋ 누님 잘봤습니다..완전 스포츠걸이넹..ㅋㅋㅋ
자꾸 체육인으로 바꾸라고 체력짱이 협박한다. 이번주 넘 간만에 나왔는데도 무리없이 잘 따라가는 미남이. 천직인가?
취미가 저랑 많이 비슷하시네요~ 일본에 원정가고 싶었는데 일때문에 못가서 한스러웠다능,,, ㅠ 겨울에 스윙분들과 같이 보드 타러 다니면 재밌겠네용~~~
작년은 일때문에 저도 못갔습니다요, 지난주 도우미만 하러 나온거 맞져? 착하다~ㅋㅋ
스윙바에 나오시나본데... 누구신지 모르겠어요 ^^; 스포츠걸이시군요. ^^ -스포츠랍시고 하는 건 댄스 뿐인 서키 ^^-
스..스포츠라니 부끄럽네요. 발만 담궈봤는데..
웨이크 보딩 멋있어요. 저도 이런 거 한번 해보고 싶은데... 나중에 저에게도 기회를 함 주시면...^^
진짜 보는건 넘넘 멋지구리 한데.. 직접해보면 미치도록 물 먹고 빠지고..ㅋㅋ 해보는건 별로 멋지지 않다는거..
스포츠처녀??? 완전 새로운 모습이에용.. ^^* 계속 즐슁 하자구요~~
완전 새롭나요? 평소는 어땠는지...ㅎㅎ 항상 즐슁하고 있습니다.
잘 봤어염.. ^^ .. 나두.. 웨이크 보드 배우고시퍼여.. 우리.. 여름에 벙개쳐서 가자구효.. ^^
저도 항상 배우고싶어요. 왜 이런 느는게 이리도 더딘지..
작업하십시오. 입자없는 몸입니다.<------ 쓰러짐... ㅎㅎㅎㅎㅎ
웃고 쓰러지기만 하지 작업은 안하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