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송산악회 산행 공고
▶ 산행지 : 만수봉(983m)-> 충북
제천시 덕산면 억수리
※수량이 풍부한 만수계곡 있음
▶ 산행일 : 2022년 8월 2일(화요일)
▶ 출발시간 : 오전 07시 30분(분수대
5거리~호법~마장순 탑승)
▶ 회 비 : 2만 5천원
▶ 준비물 : 중식,행동식,식수 외
등산에 필요한 장비
▶ 문의 : 010 - 7768 - 3542 (회장 :
홍영춘)~산행 신청하세요.
▶ 기 타 : 당 산행은 친목을 위한 비영리 모임으로 산행시 발생 된 안전사고 책임은 각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산행 개념도**
☆만수교~계곡갈림길~용암봉~
만수봉~만수계곡~만수교
(8.7km/약 3시간30분소요)
(산행코스는 당일 사정에 의거 변경될수 있음)
☆만수봉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와 덕산면 월악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 유래
산 밑에 있는 만수계곡의 이름을 따서 만수봉이라 하였다. 만수(萬壽)는 이름 그대로 산천에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며 자연의 혜택을 두루 입으며 천수를 누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자연 환경
월악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는 만수봉은 높이 983.2m로 백두대간에서 주능선을 따라 마골치에서 서북서쪽으로 약 1.9㎞ 지점에 솟아 있으며, 북쪽 가지 능선이 월악영봉으로 이어진다. 대체로 남쪽은 문경, 서쪽은 충주, 북쪽과 동쪽은 제천과 경계를 이룬다. 만수봉을 포함한 월악산 국립공원 대부분 지역은 석영, 장석, 흑운모로 된 화강암층이 분포한다.
만수봉에서 남쪽으로 포암산과 마주하면서 형성된 만수계곡 계곡물은 서쪽으로 흘러, 토현 만수교에서 북류하는 송계계곡으로 흘러든다. 북쪽에는 덕주계곡이 있으며, 북동쪽으로 제천시 덕산면 월악리 수문동으로 물길이 이어지면서 수문동폭포와 병풍폭포를 형성하고 있다. 산중턱에는 조릿대 군락지와 참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만수계곡 옆 양쪽에 약 2㎞의 자연 관찰로가 개설되어 있다. 관찰로 도중에 조성된 야생화 단지[약 1,322㎡]에는 노루귀·복수초·매발톱·참나리·벌개미취·용담 등 150여 종의 야생화를 심었고, 관찰로 양쪽에는 광대싸리나무·갈참나무·병꽃나무·대팻집나무·졸참나무 등 나무 30여 종의 생태 환경과 동물·곤충 등의 정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였다. 일제 강점기 말에 항공기 원료로 사용하기 위하여 한국인 노동자를 강제 동원하여 소나무 송진을 채취한 V자 흔적의 송유 채취 가마도 복원되어 있다.
만수봉 정상 부근에 있는 구름다리를 건너면 덕주사로 향할 수 있으나 덕주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만수봉에서 마골치를 휘돌아 남쪽으로 포암산을 거쳐 하늘재를 지나면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에 있는 중원 미륵리사지에 다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