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산

[굼벵이]

 연봉25회 야유회

언제 : 2012년 4월 29일 일요일

어디 : 충남 홍성에 있는 용봉산과  보령에 있는 문정배 친구 가게

어디서 : 고향땅에서

      4월29일 친구들과 야유회를 용봉산으로 가기로하고 관광버스를 부대앞 위병소에 세워뒀다.

이번 산행에는 귀준이 친구가 많은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고 영순이가 아침 일찍부터 김밥을 준비해서

친구들에게 줬다.. 이렇게 친구들 도움이 있어 야유회도 가능하다.. 다들 고마워

철원에서 내려온 연희친구와 순희, 선희, 그리고 천안에서 온 영순이 4명을 내 차에 태우고 봉암으로 향한다

아침부터 완전 꽃밭이다.

기분좋게 

봉암에 도착하니 차만 덩구렁 아무도 없다.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 황당하다..

이러니 기사가 나에게 전화해서 오늘 가느것  맞냐고 물어보지

그래도 달리 방법이 있냐 그냥 기달릴수밖에

그런데  이친구들 시간 약속 칼이다 9시되니 다들 어디서 몰려오는데 희한하더라

그래도 약 10여분을 더 기달리다 차를 출발시켜 용봉산으로 향한다

가는 동안은 차안에서 조용히 야기하면서 가는데

역시 어디가나 후미가 문제다

그 사이를 못참고 한잔씩 돌린다.

열심히 후미에서 마신다 이따가 산에 어떻게 올라갈지 걱정이다

하긴 나이가 한두살인가 알아서 마시겠지

이렇게 하다보니 금새 용봉산에 도착하여

간단하게 전체 가족사진을 찍고

등산파와 비등산파로 나누었다

비등산파는 김순희, 정연희, 주재숙, 조은희, 최선희 역시 여성동무들이다

비등산파는 차량을 이용하여 주차장으로 이동시키고

나머지 등산파를 데리고 산에 올라간다.. 하지만 초반부터 뒤에 처지는 친구들이 있다

이대로 가면 시간내에 도저히 도착 못한다..

그런데 관기가 이 친구들과 같이 돌아간다고 한다.. 역시 센스가 있다..

자 돌아가는 회항파는 누굴까 한번 생각해봐라

강대영, 윤용배, 윤관기, 그리고 윤종오 이 4명이 회항하여 비등산파와 합류했다

나머지 친구들은 2시간 30분에 걸쳐 용봉산을 완주했다.

후미에서 내가 친구들을 몰며 올라가는데 초반에는 영순이가 힘들어하다가

조금 올라가니 봉경이가 다리 때문에 고생했고

상천이가 차 후미에서 목운동을 열심히 한 덕에 힘들어하고 하지만 꿋꿋하게 잘도 올라간다.

다들 사고없이 완주해서 다행이고 계획된 시간내에 주차장에 내려왔다..

차를 몰아 보령에서 개업을 한 문정배 식당으로 향해서 점심겸 술한잔씩하게 된다

정배내 식당에 도착하니 정배가 정성스럽게 차린 회와 술이 기달리고 있어 이곳에서 다들

맛있게 먹고 조치원으로 간다

돌아오는 동안 원호가 마이크를 잡고 친구들을 즐겁게 놀 수 있도록 해줘서 다들 즐겁게 돌아왔다

다들 즐겁고 재미있게 하루를 보낸것 같다..  친구들아 내년에 다시 만나자

  차에서 내려 용봉초등학교에서 전체 가족사진을 찍었다.

 원호하고 관기 얼굴 회피하네..

비등산파 여성동무들 -- 복장부터 불량.  주재숙, 조은희, 정연희, 김순희, 최선희

산악대장 출신 신원호 친구가 용봉산을 설명하고 있음

초반에 힘들어하는 영순이 덕분에 편히 쉬는 귀준이..

조금더 가니 이번에는 봉경이가 힘들어하네..

힘들어하는 두사람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 좋겠다.. 

 상천 친구에게 3잔해서 힘들어한다고 놀리는 귀준이 2잔만 더하란다..

요기가 우리가 출발했던 용봉초등학교 운동장.. 어느새 여기까지 올라왔다.

후미에서 가니 여유있게 사진도 찍고

[서희철]

친구들 건강한 모습보니까 기쁘다 참석못해서 미안하다.다음에 꼭 참석할께~~~

[권진순]

참석못해서 미안혀^^ 반가운 친구들 거워하는 모습보니까 정말 반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