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이 바뻐 이제야 몇 자 올려봅니다.
'커피창업', '바리스타'라는 두가지를 하루에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이 었습니다.
전날 먼저 올려주셨던 후기글과 사진을 보고 가선지 교육시간들이 좀 더 편안해졌던 것 같습니다.
87기 교육동기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한분한분 열정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하시는
모습 인상적이었고 앞선 후기글만으로 그 당시 교육의 생생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우선 김대리님 교육장소는 소개란 처럼 찾기는 쉬웠어요.
저는 차로 갔기에 기존 소개글을 보고 화곡1동 주민센터 주변을 헤맨끝에 "화곡 1-1공영주자창"에 안착을 했습니다.
김대리님 교육장소는 주차장에서 100~150M정도로 가까웠습니다.
저처럼 헤매지 마시라고 간단히 지도 올려드립니다 ^^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0FD4E531DD7E508)
주차 tip을 드리자면 주차장 담당자분이 9시쯤 되서야 출근하기때문에 시간 맞춰오시는게 기다리지 않는 방법입니다.
첫타임에 에스프레소를 추출해보고 두번째 드립커피를 내려보고 세번째 여러 종류의 더치커피를 시음해보고
마지막 더치비어까지 각 교육 시간마다 첫경험으로 인한 흥미진진하고 두근거림으로 즐거웠습니다.
아쉬운 점은 스팀우유의 적절한 거품과 비린내가 나지 않게 하기 위한 68~70도 맞추기는
하루만에 마스터하기엔 어렵다는 점과 당일은 1000ml 한통으로는 부족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저는 교육중에 먼저 가야해서 더치비어를 샷잔으로 2잔 시음한 것이 다였지만
더치+맥주는 탄산이 줄어든 반면 마지막에 더치커피 부드러움이 매력적이네요.
하지만 차를 가지고 가시는 분은 절대 더치비어는 포기하심이 좋을 듯 싶네요..
2잔 마셨는데도 사무실로 돌아가는 길에 몸에서 술기운을 느껴 긴장을 하면서 갔거든요.. ^^
재미난 교육을 해주신 김대리님의 말씀처럼
커피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몸으로 확실히 느꼈고
교육을 위해 문을 걸어 잠그면서 손님들도 안받고 비싼 더치커피를 여러종류로 시음하게 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합정동이었으면 자주 놀러가고 싶은데 까치산이라 아쉽네요. 그래도 궁금한 것들이 생기면 귀찮게 해드릴테니
이해해 주세요..
많은 궁금증을 해소하고 돌아가는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더치비어..무슨맛인지 꼭 맛보고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하철을 이용해야 겠네요..
네.. 그게 좋아요..^^
저도 한번 배워보고 싶어지네요.
^^
후기글 감사합니다,,,,아주 자세히 올려 주셔서 찿았오시는분들이나...참여 하구 싶은분들이 좋은 귀감글 감사 드릴께여...후기,,감사로 커피볶는김대리 원두 커피 보내 드릴께여...드립해서 드시면..맛있으실거라 생각이 든네여,,..카페보시면 원두받기에 ..꼭..주소 올려 주시면 보내 드릴께여...착불아니구요,,,ㅎㅎ 다시한번더..후기글 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꼭 주소 올리겠습니다.
저도 빨리 배우고 싶어지네요~
저도 배우고 싶어요..
우와 잼나겠다ㅎ 부러워요^^
재미있을것같아요
저도 배우고싶네요 부모님반대만아니시면 ㅠㅠ
하루만 시간 내시면 되니 어려워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