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경영
성경본문 : 잠언 16: 1-3
1.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2.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3.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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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은 " 마음의 경영" 의 대해서 말씀을 전하면서 함께 생각하며 은혜받는 시간이 되어지기를 원합니다.
마음의 경영이란 마치 자동차 운전대와도 같다고 예를 들수 있습니다. 자동차가 크던 작던 운전자가 운전대 하나로 자동차를 운전해 갑니다. 직선 길도 굽은 길도 오르막도 내리막도 많은 짐을 실고서 운전자의 핸들 조작에 따라서 자동자는 길을 아주 잘 달립니다. 마음의 경영을 바로 하는 사람이 인생을 바르게 사는 사람이요. 성도답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경영이란(마아라크)는 배열이라는 뜻인데 이 말의 유래는 (아라크) 라는 '한줄'로 세우다, 정리하다. 정돈하다.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이러한 마음의 경영을 잘 할 수 있는 지를 본론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말씀의 마음이어야 합니다.
1) 태초의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습니까?
(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고 하였습니다.
이와같이 태초의 세상은 혼돈의 세상이요. 공허의 세상이요. 흑암의 세상이었습니다. 이것이 곧 말씀이 없는 혼돈의 마음, 공허의 마음, 어둠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땅을 질서의 세계로 창조하셨습니다. 빛이 없는 세상을 빛의 세계로 창조 하셨고 질서의 세계로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이 말씀의 마음입니다. 말씀이 없는 마음은 어두움의 마음이요. 말씀이 없는 마음은 혼돈의 마음이요. 말씀이 없는 마음은 공허의 마음입니다.
2)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세상은 말씀으로 창조된 세상이요. 그대로 이루어진 세상이요.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어려서부터 악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근성이 타락되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예수님은 (요8:44)“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의해서 창조된 인간이 타락하였기 때문에 인간의 마음은 말씀의 마음이 아니라 어두움의 마음이기 때문에 자기 의지적으로는 빗나가는 것을 억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을 봅니다. 이 시간 타고난 인간의 마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돈 되어지고, 어두웠던 마음이 빛으로 가득차고, 새로워지는 은혜가 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2. 은혜의 마음이어야 합니다.
1) 성령이 감동하는 마음입니다.
우산장사 아들과 짚신장사 아들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 어머니는 비가 많이 와도 걱정이고 가물어도 걱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는 마음의 경영을 바꾸었습니다. 비가 많이 오면 우산장사 아들의 사업이 잘되어서 감사하고 가물면 짚신장사아들의 사업이 잘 되어서 감사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음을 어떤 방향으로 바꾸느냐에 따라 감사할 수도 있고 불평할 수도 있습니다. 성도의 마음은 은혜의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
(벧전3:10)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은혜가 메마른 사람은 마치 비유를 든다면 모를 심은 논이 가물어서 논바닥이 말라 딱딱하게 굳어서 갈라지는 것처럼 강팍하게 되고 악하게 되어버립니다.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이 그런 사람입니다. 사울왕이 왕이 되기 직전에 그는 성령의 감동을 받아 선지자도 아니면서도 선지자처럼 예언할 만큼 은혜가 풍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은혜가 떠나고 나니까 심히 악하여지고 극도로 타락 되었던 것을 봅니다. 성도의 마음은 성령으로 감동되어져야 합니다.
2) 주의 마음입니다.
(고전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고 바울은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리스도의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요?
은혜의 마음이요. 성령의 감동된 마음입니다. 주의 마음을 가진 자는 주의 뜻을 이해합니다. 주를 기쁘시게 하려고 힘씁니다.
세기의 영웅이라 말하는 나폴레옹은 세계를 향해 자신의 영토를 확장해 나갔다.그는 사람들이 부러워할 것은 다 가졌다.지배와 소유의 정상에서 인생의 성취감도 누렸다.
그러나 죽을 때 그는 『내가 진정 행복했던 때는 단 6일밖에 없었다』고 고백했을 만큼 불행한 사람이었다.
여기에 비해 헬렌 켈러는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고 말하지 못했지만 말년에 과거를 회상하며 말하기를 『내 인생은 기쁘고 행복한 나날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예수가 마음에 없는 사람이고 헬렌켈러는 마음에 예수가 있던 사람입니다. 차이는 이것입니다.
3. 변화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은 성령으로 변화되어서 복음의 합당한 상태입니다. 밭으로 말하면 옥토와 같습니다. 곡식은 옥토에서 잘됩니다. 예수께서 비유로 이 말씀 하셨는데 (마13:23) “좋은 땅에 뿌리웠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가 되느니라” 고 하셨습니다. 믿음은 변화된 마음을 통해서만 훌륭한 성장을 합니다.
1) 말씀의 깊이를 압니다.
일찍기 다윗은 시편에서 이런 말을 합니다.
(시119:103) “주의 말씀의 맛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하니이다” 라고 말합니다. 말못하는 어린아이는 모유맛과 우유맛을 구분합니다.
값비싼 실크의 생산하는 누에는 나뭇잎이라고 해서 무조건 다 먹지 않습니다. 보이는 눈도 없고 냄새맡는 코도 없습니다. 그러나 먹어여 할 뽕나무잎인지 먹지 못할 다른 나뭇잎인지를 다 압니다. 성령으로 변화된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의 영적은혜를 구분합니다. 말씀의 깊이를 아는 변화된 마음을 가진 성도가 되어지기를 축원합니다.
2) 구별 할 줄을 압니다.
무엇이 선이고 무엇이 악인지를 구분합니다. 진리와 비진리를 구분합니다. 아무리 사단이 광명한 천사로 가장을 하여도 성령으로 변화된 마음은 이것을 분별 합니다. 어거스틴은 그리스도인의 여부를 분별하는 법을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함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표를 몸에 지니고, 함께 아멘하고 화답하며, 함께 할렐루야 노래하며, 함께 세례를 받으며, 교회에 다니고, 회당의 벽을 세우지만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를 구분하는 것은, 사랑 밖에 없다." 고 했습니다. 구별하는 마음이 훌륭한 경영을 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마음의 경영은 나에게 있고 마음의 응답은 하나님께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심령을 감찰하십니다. 마음의 경영을 바로 하지 못하면서 어찌 하나님의 축복과 응답을 기다릴 수가 있겠습니까? 운전자가 운전을 바로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하면 사고를 일으킵니다. 인간의 마음의 경영을 바로 하지 못하면 모든 것에 실패 할 수밖에 없습니다. 마음의 경영을 바로 하여 하나님이 축복하시기에 합당한 성도가 되어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출처:은혜목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