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도 관심없고 구단도 관심없고 팬마저도 외면한 컵대회..ㅠㅠ
또 최근 승부조작까지 겹쳐 더 외면받는 컵대회..
우승하면 돌아가는 혜택은?? 약간의 상금과 트로피 그리고 작은 박수정도???
매번 나오는 아이디어중 하나가 우승팀에게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주자라는것 정도..
하지만 그마저도 어렵다고 하죠..
그래서 다음시즌부터는 일정을 조절한다는 내용이 보도되고...
여기서부터는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일정을 리그 앞에 배치시키는거죠.
그래서 관심도를 컵대회에 몰아가게끔..
그리고 컵대회 우승팀에게 챔피언스리그나 플레이오프 혜택이 없다면
정규리그에 혜택을 주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건 지난번 SK감독 김성근 감독이 말한내용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김성근 감독이 시범경기 우승팀에게 정규리그에서 어드벤테이지를 줬으면 한다는 우스갯소리를 한적있는데,
이걸 이용하면 어떨까요??
만약 시즌전에 열리는 컵대회에서 우승한팀에게 정규리그에서 승점 5점 정도를 안고 가는거 같은..
그러니깐 컵대회 우승팀은 다른팀 0점에서 시작할때 5점에서 부터 출발하는거죠..
그렇게 되면 팀들역시 적지 않은 그 5점을 벌기위해 좀더 의욕을 불사를거고,
재밌는 경기가 나올텐데 말이죠...
물론 저만의 의견이었기에 들어줄 사람조차 없지만,
그래도 챔스티켓도 없고 그렇다고 없애지도 못하는 저 대회를 그냥 가만히 지켜보는것은 좀 안타까운 맘에
말같지도 않은 아이디어 내서 한소리 해봅니다..ㅋ
첫댓글 음..승점은 좀 그렇고 드래프트 우선권 같은 건 어떨까요?
다른 대회 일정과 겹치지도 않고 정규리그에 앞서 컨디션 및 전력 점검도 하고 우승컵도 들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정규리그에까지 승점을 주는건 좀 힘들지 않을까 싶고요.
저도 승점은 아무런 의미없는 대회라는 측면에서 써본겁니다.. 일정을 앞에 배치해서 말대로 전력점검 및 닫히기 전의 이적시장에서의 선수수급도 해가면서 팀을 만들어 나가보는것도 좋죠..
리그 전에 시작하는 것... 몇년 전에 했던 것 같기도 하네요. 월드컵 때도 했던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