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에서 이런걸 해주더군요. 오래전에 사건인데 5년전인가 이태원의 한 햄버거가게에서
주한미군의 자녀와 교포인가?하는 아이둘이 한국인대학생을 화장실에서 살해한이야기..
내용은 이 두녀석이 서로 안죽였다고 우기는거였고 그와중에 처음엔 교포아이가
유죄판결을 받고 징역을 살지요. 주한미군의 자녀는 1년형을 살고 나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상소는 계속되고 1년 반이 지나서 당시 현장에있던 친구들의 증언이엇갈리죠.
처음엔 주한미군의 아이를 옹호하던 그들이 증언의 번복을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범인이 자연스럽게 주한미군의아이로 지목됩니다.교포아이는 무죄판결을받고
하지만 주한미군의 아이는 출국금지처분이 풀린 2일사이 급하게 미국으로 떠나버립니다.
한국인아이의 부모님이 나오셔서 이런말을 하시더군요.
이제 시간이 지나 그들도 한 부모의 자식인데.. 잘못을 뉘우치면 용서해줄자신도생긴다고..
분명 살인사건은 일어났고 사망자도 있었는데 살인자가 없던 이사건..
아이는 두번죽었고 부모님의 가슴엔 대못이박혔죠.
마지막에 그런 의문이 제기되더군요. 어떻게 범인일수있는 아이의 출국금지처분이 풀렸으며
고작 2일밖에 안되는 그걸 알고 그사이에 급하게 도주를 했나하는..
사건이 이렇게 힘들었던건 그빌어먹을 소파협정탓이 크더군요.
대부분 주한미군의 자녀였던 핵심증인들이 초반에 증언을 거부했던..
여중생추모집회에서 촛불과 아들의 사진을 들고 시위하는 그 어머니는
어디다 하소연해야할까요..? 참으로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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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에 실화극장인가... 살인자없는 살인사건.
【 빛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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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8 18:03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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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디 미군..아니 미국이 그런짓한게 한두번 입니까.....언젠간 벌을 받겠죠..-_-;;
아 죄와벌
저 그사건 고등학생때(한5년전인가..) 그것이알고싶다인가 해주는거봤는데...살해된학생...우등생에다가 외아들....여자칭구 데려다주다가 화장실이가구싶어서 들린곳에서 어이없게 살해당한...그 죽인놈(?)들 약복용하고있었고..영화장면 한번 연출해보고싶다고 이유없이죽은거였어염~무참히 칼로 찔러됐죠..
머 암튼 미국이란나라가 사이에있으니...울나라 아무것도 못하고 갈팡질팡하거..암튼 살인했던녀석들집안이 빵빵했던걸루...불쌍한건 그 어이없이 죽게된대학생뿐(맥에서 먹지더않고 그냥 화장실만들릴려고갔던..)ㅠ0ㅠ 그 사건보고 열받아서 칭구들하고 말이많았었는데...또해줬나보군여....으~열받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