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를 접어서
요즘 열매반에서 유행하는 놀이 중에 하나가 종이 접기입니다.
유행하는 만큼 잘 접는 친구도 있지만 접기가 힘든 친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접기는 어렵지 않아요. 아주 쉽죠! "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접기의 기본을 활용한 꽃 접기를 배워보았습니다.
오늘은 꽃을 아주 쉽게 접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게요.
그래도 접기는 어려운데...
아니야. 천천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어.
열매: 삼각 접기, 방석 접기를 하고..
최윤: 방석 접기는 정사각형이야. 그리고 정사각형을 반으로 접으면 직사각형이 돼.
열매: 정사각형은 반듯한 네모라는 말이구나.
현서: 접기를 하면서 어려운 모양이름도 배우네..ㅎㅎ
다음부터는 방석 접기라고 하지 말고 정사각형 접기라고 하면 되겠다. ㅎㅎ
현서: 은우야~ 이제는 작은 꽃을 만들어 보자.
은우: 현서언니 나는 노란색이 가운데로 들어가게 할 거야. 그래서 뒤집어서 접는 거야.
현서: 그럼 나랑 반대로 되겠다.
접는 방향에 따라 꽃 안과 겉의 색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은 마지막 완성되었을 때 꽃의 이미지를 떠올리며 세심하게 고민하고 선택해 갑니다.
도율: 나는 작은 꽃잎이랑 큰 꽃잎 두 개를 만들 거예요.
해언: 엄마는 꽃을 좋아해. 엄마가 좋아하는 꽃을 더 많이 그려줄 거야.
꽃을 모두 접은 후에는 나의 꽃밭도 만들어봅니다.
최윤: 꽃이 좋아하는 하늘을 물감으로 칠하고 있어요.
윤이 꽃들은 같이 모여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이야기하는 걸 많이 좋아하는 꽃이에요.
예쁘게 접은 꽃은 생각이 터져 아름답고 사랑을 전하는 꽃밭이 됩니다.
김봄: 아름다운 꽃밭
강현서: 사랑받는 꽃밭
정은우: 사랑이 올라가는 꽃밭
최윤: 꽃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어.
이야기 꽃밭.
김해언: 엄마가 좋아하는 예쁜 꽃밭
강하연: 예쁜 꽃밭
김도율: 물방울이 꽃 속으로 들어가고 있어.
열매들의 접기 사랑은 배움을 전달하는 전도사가 되어 오늘도 전염되어 갑니다.
<팽이 접기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우주와 배우고 있는 친구들>
<저는 언니가 더 좋아요. 언니에게 배우고 있는 은우의 모습>
<모양이 다른 두 개의 팽이를 돌리며 비교하고 있는 현서와 도율>
첫댓글 열매들 덕분에 마음에 꽃들을 가득 담고 하루 시작하네요🥰😍😘 팽이접기 전파해주시는 최!우!주! 선생님(윤이 표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