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지않아 봄이오면 본격적으로 필드를 나가게되겠지요
서서히 인도어에서 실내에서 또는 스크린에서 필드 출격준비를 해야할 때인것 같습니다
준비전에 꼭 말씀 드리고싶은 골프 손자병법을 말씀 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토요일 거래처 사람들과 스크린을 하는데..내기였습니다
계속 잃는 사람이 안쓰러운지 일행중 같은 회사 동료가 한마디 해주는데
그 말을 듣던 비기너가 한마디 합니다
우리 프로는 그렇게 얘기 안한다고~~
자동차를 제작할때 맨처음 고안 되는것이 차체프레임이란 기본틀입니다
제작하고자 하는 차량의 목적과 차종에따라 크기와 무게와 용도에 따라 차량의 안전 중심점이 각각 다르고 전륜이냐
후륜이냐에 따라 앞뒤 무게의 균형 즉 밸런스가 각각 다르게 설계됩니다
요즘같이 골프 잘치는 방법에 대한 미디어 정보가 넘치고
수많은 연습장과 헬스크럽등 그곳의 레슨프로들로 부터
쏟아져 나오는 골프스읭의 원리와 원칙 그리고 훈련방법등을 아무런 필터링 없이 받아드린다면
그것이 모든사람에게 다 좋은 방법만은 결코 아닌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중고등학교 시절 과외 받아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과외 선생님이라고 모두 실력이 같을까요?
그리고 소위 강남 대치동 쪽집게선생님들은 왜 그리 과외비가 많이들까요?
짧은시간에 가장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시험 예상문제를 정확하게 집어내기 때문 아닐까합니다
즉 인간은 본인마다 가지고있는 신체의 다양성등이 있습니다
신장 체중 외에도 근육의 양과 질 골격의 구성 성분도 다르고 각 관절의 가동범위도 운동수행능력에 따라
심지어는 골퍼의 성격이나 감각능력에도 차이가 있음을 인지하여야 합니다
진정한 "우리프로님"은 프로본인의 스타일을 고집스레 주입시키는것이 아니라
가르치는 골퍼제자의 감각 신체적 리듬.특성을 고려하고 반복훈련을 통하여
기술능력 향상을 전수해주는 지도자 일것입니다
꽃피는 봄날을 대비하여 혹시 레슨을 다시 받으려는분은 상기의 이런부분을 고려하는 프로님을 만나시길 바랍니다
참고:
이런 레슨을 하는 프로가 지금도 있다합니다 (20년전 골프 이론이라 합니다)
끝까지 볼만 쳐다보고 스윙하라
(스윙이 끝나가도록 티만 바라보고 있으면 아마추어들은 상체가 좌향좌 할수 없다합니다 )
탑스윙은 가능한 높이 올려라
(나이들고 몸도 망가져? 체격구조상 팔이 더이상 올라가지않는데..
무리해서 높이 올리려는 왼팔때문에 왼손등과 팔꿈치만 구부리거나 상체를 들어올려서 오버스윙을 하게 되고
제대로 맞을시는 거리는 늘어나겠지만 대부분 스윗팟에 정확히 맞지않아 미스샷 및 비거리 손실이 발생한다 합니다 )
첫댓글 네 ㅎㅎ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ㅎ
네 댓글 감사합니다 토요일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