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이 3일 올해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평균 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교육행정 142명 ▲사서 21명 ▲전산 11명 ▲보건 5명 ▲식품위생 9명 ▲기록연구사 1명 ▲조리 14명 ▲운전 19명 등 총 222명이 최종 합격했다.
합격자 성별 분포는 남자 81명(36.49%), 여자 141명(63.51%)이며, 교육행정 직렬의 경우 양성평등 채용 목표 인원 미달로 남성 합격자 14명이 추가 합격했다.
연령대 별로는 20대가 65.32%(145명)으로 가장 많았다. 최고령 합격자는 조리 직렬 응시자로 만53세, 최연소 합격자는 조리(특성화고) 직렬에 응시한 만18세로 나타났다.
이번 합격자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도교육청 교육지원센터에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이번 최종 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들을 축하하며, 전남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전남교육 대전환 실현을 위해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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