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 도탁에 맛집이나 먹을거 관련된 포스팅하는
도탁아재 역삼동션입니다.
4월말에 다녀온 인천영종도에 있는
파라다이스시티 호텔
그중에서도 뷔페레스토랑인
'온더플레이트'입니다
뷔페레스토랑의 간판
이름처럼 그릇으로 디자인되어있습니다
카메라를 잘닦고 찍는데도
좀뿌옇게 나오네요..
아마 지금 포스팅을 보시는 5월에는 만나지 못할메뉴들인거같은데
그래봐야 갈비말고는 안중요하죠??ㅋㅋ
저 플레이트만 없다뿐이지 다른메뉴들은 많습니다
뭐 특별할건 없고 아마레스토랑에서도
"우리 되게 제철음식 신경써~"정도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점심뷔페로 다녀왔고
12시 오픈인데 입장은 11시 50분부터 받습니다
11시 40분쯤 레스토랑을 지나
광장에서 뭐좀 볼까했는데
사람들이 줄을 서있길래
예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초조한맘에 줄을섯고
덕분에 12시 전에 입장해서
손님들이 붐비기전에 촬영을했습니다
뭔가 찍고나서도 인스타홍보용 사진처럼 나와서 뿌듯...ㅋㅋ
대게입니다
뷔페가도 잘안먹는 음식인데
다른분들한태는 인기가 엄청 많더라구요..
차가운대게로만 세팅이 되어있지만
직원에게 말해주면 쪄줍니다..
물론 시간은 10분정도 소요됩니다
개인적으로 뷔페 대게는 별로안좋아해서
진짜 포스팅을 위한게 아니거나
전여친이 먹고싶다고 하면 가져와서 발라주는정도..
이상하게 밖에서 따로먹으면 비싸고 맛있다고 생각드는데
뷔페에서 먹으면 퍽퍽하고 냄새난다 느낌이고..
뷔페 방문자체가 "비싼것만 골라먹어서 본전뽑자"
느낌은 아니고 그냥
"그냥 음식종류 엄청많은데 내가 좋아하는것만 골라먹자" 느낌이라
손이 잘안가는 음식입니다..
사시미코너
문어 연어 잿방어 광어 아까미(참치등살) 등이있고
보통훈제연어가 많은데 생물연어도 기름기도 엄청 잘올라와서
뷔페에서 먹은 회퀄리티 치고는 굉장히 좋습니다
스시오마카세정도는 아녀도
고급진 이자카야 사시미세트정도?? 퀄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초밥도 쥐어주십니다
회만 두점씩 가져오고 먹진 않았습니다
샐러드코너
오픈전사진이라
손닿지않은 아주깔끔한 모습입니다
퀴노아 샐러
약간 볶음밥 같기도하고..
샐러드는 다 신선하고
퀄리티는 다 좋았습니다..
다만 건강식이라 손이 덜가긴했어요 ㅋㅋ
대부분의 호텔레스토랑에서 시져샐러드를
저렇게 버무려서 큰 플레이트에 세팅을 해둡니다
신시하게도 너나할것없이
특급호텔에서 90%는 시져를 세팅해두는데
호불호없고
제일 클레식하면서 보기도좋고..
속된말로 후까시 잡기 좋은 메뉴라 그런가
메인에 올려두더라구요..
여담으로 시져샐러드의 '시져'는 우리가 아는
그 로마 장군은 아니구요 저걸 처음만든 이탈리아 요리사 이름에서
따와서 시져샐러드라고 부릅니다
많은분들이 로마황제가 먹어서 그렇게 부른다더라 라고
알고계신분들도 계신데 그건아니고
만드신분이 시져입니다
아마 제가 시그니쳐 샐러드를 만들면
'션샐러드' 뭐 이렇게 네이밍 하겠네요 ㅋ
사이드 샐러드코너
'닭가슴살'
'그린빈베이컨'
'훈제연어'
'쉬림프마요'
'카프레제'
대부분 호불호없이 인기좋은 샐러드로
다 한젓가락 정도 가져와봤는데
밸런스 좋고 퀄리티훌륭합니다
이것도 담은 그대로.. 손님이 가져가기전에 찍은육회입니다
살은 우둔살을 쓴거같고
냉동이겠지만 해동되면서 질척거리지 않게
아주 잘버무렸습니다
플레이트에 담아서 20분정도 있으니까 갈변했고 물도생기고 했으니
아주신선하게 그때그때 버무려서 가져오시는거 같더라구요
알싸한 마늘의 향도 좋았고
완전 아기들이 먹기에는 살짝 매운맛이있는데
고추의 매운맛은 아니고
후추+마늘의 매운맛입니다
성인기준 아주 미미한 매운맛이느껴지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저의입맛 ㅋㅋ
다른 호텔에 비해서 '급이다르다' 느낌은 아니고
대부분 호텔뷔페에서 힘주는 메뉴중에 하나라
다들 퀄리티가 좋지만
요녀석은 퀄도 좋고 밸런스도 좋고
식감도 너무 좋았습니다..
가끔 예식장 육회를 먹으면 얼어서 어석거리고 그러는데
이친구는 아주아주 존맛 ㅋㅋ
중식 스팀코너..
딤섬은 쏘쏘..
쌀국수 코너도있습니다
우동면도있고 여러가지 야채들이있구요..
인생처음으로 인디오너넣고있는
저희 장남..ㅋㅋ
먹고싶은거 담아서 요리사 누나한태 부탁합니다
지루해보이는 뒷모습이 귀엽네여...헤헿
조식을 먹은지는1~2년전이라가물가물한데
오히려 점심에는 음료코너가 조촐합니다
보통 조식은 4~5가지 정도 음료가 나오는데
점심에는 '오렌지''자몽' 두종류의 과일쥬스가 나오고
100% 착즙은 아닌거같고 액상과당 음료에
과일과육을 섞어서 좀 그럴싸하게 나옵니다
먹어보면 엄청맛있는걸봐선 100%착즙은 아닌걸로...ㅋㅋ
꿀과 함께 견과류 치즈가 있습니다.
이것도 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기준이지만
제가 호텔뷔페를 '고급지다 안고급지다'로 나누는
결정적인 아이템 입니다..
벌집꿀이냐 그냥 사양꿀이냐 잡화꿀이냐..
사실 사양꿀만 아니면 퀄리티는 그게 그거긴 한데
보여지는 비쥬얼이 벌집꿀이 꼭있어야만..
그 뷔페에 퀄리티가 확올라가는 느낌입니다
물론 제기준이구요 ㅋㅋ 호텔뷔페에서
꿀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되지도 않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파라다이스 뷔페 좋아하고
전세계 어딜가든 포시즌스 호텔도 다 벌집꿀이라..
그나라에 포시즌스가있으면 꼭가보는편..
요렇게 담아서 먹습니다.
존맛...
중식코너 게살스프와
생선찜..
생선은 도미인거같더라구요
탕수육
크림새우
전복과해삼볶음
팔보채
볶음밥
계란볶음면
너무 전문 블로거 같아서
하나하나 다 찍고 그러진 않고
풀샷으로 보여드립니다..
징그러..
양식코너고
봉골레
바질리조또
파스타와 이것저것..
단호박이었나.. 암튼 피자였는데
도우가 신기하게 페스츄리더라구요..
신기했는데 배불러서 먹진 못했습니다
고기코너..
la갈비
양갈비
소고기스테이크는
부위는 기억안났는데..
싸구려 부위긴 했어요
사진에는 안나왓는데
킹프라운이랑
소시지 이런것도있었습니다
예약이 어려운 4인석 소파석
저희도 처음에는 4인 일반석으로 예약을해서 착석후 밥을 먹엇는데
저기도 노쇼난자리여서 운좋게 갔습니다
자칫 블랙컨슈머처럼 보일수잇지만
좋은자리보이면 노쇼나거나 예약좌석이 아니면
저자리로 달라고 일반적으로 서빙하는 셔츠직원분말고
양복입거나 아니면 캐셔에서 안걸어다니고 서서응대하는 직원분(높아보이는사람)한태가서
이야기 하면 운좋게 좋은자리로 옮겨주기도 합니다..
저희도 식사 30분정도 하다가 옮겼어요..ㅋ
과일코너
과일도 후숙도 잘되어있고 맛있었습니다.
가격은 대충이정도 입니다.
성이기준13.5
아이들은 37개월부터 초딩까지인가?? 성인의 50%입니다
자세한건 댓글 달아주시면 대댓달겠습니다.
시간대가 그래서 많이들 안보시면 내일 이른 저녁쯤에 다시 재탕할수도..
대댓 많이 달기 위함이니 이해해주세요 ㅋㅋ
ps:제가 포스팅하는 모든글이나 가끔 맛있다구올리는 제품들
맛있어서 만족했던 식당이나 음식들은 포스팅하는편입니다..
물론 바빠서 다는 못하구요..ㅠㅠ 궁금해 하실만한거나
아님 제가 진짜 맛잇어하는애들 올립니다
물론 100% 대가성없는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포스팅이고
홍보아닙니다. 이렇게 큰호텔이나 레스토랑의 경우
그런말씀이 없으신데 개인업장이나 소상공인 브랜드의 제품을
포스팅하거나 하면 가끔 "바이럴??""홍보같네" 하시는 분들계신데
아닙니다. 이자리 빌어서 말씀드립니다 ㅋ
첫댓글 ㄷ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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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
점심인데 13이면 꽤 비싸네요 ㄷㄷ 요즘 물가가..
글쳐…주말 이라 점심저녁똑같긴한데
신라 이런데는 18정도 하드라구여 ㅋㅋ
ㄷㄱ
근데 비싸네요
구성보면 그럴만도 한데
예전보다 비싸졌죠 ㅋ 아무래도 물가가 ㅠࡇㅠ
호텔뷔페 가보고싶다가도 내 위장크기를 생각하면 항상 참게됨 ㅋㅋ
ㅋㅋㅋ 저도 그런편인데
가성비보단 가심비로 가는게 호텔뷔페라..ㅎㅎ
ㄷㄱ
단호박 스프 안드셨나봐요. 그거 존맛인데 ㅡㅠ
저는.. 와이프랑 애들 음식 나르면서 부지런히
먹긴했는데 ㅠࡇㅠ ㅋㅋ 가장의 무게란…
라세느 신라 아리아 많이갔는데
이제 여친이랑은 안가게댐ㅠㅠ
저도 여긴 넘멀어서…ㅠࡇㅠ ㅋㅋ
마쉿겟당...
호불호 있다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ㅎ
이런 곳을 자주 가진 못하지만 제주도 갔을 때 그랜드하얏트에 있는 그랜드 키친인가 거기를 갔는데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은 음식이 나오더라고요. 물론 서울의 라세느나 그런 곳보단 조금 떨어지지만 6만원대 뷔페 치고는 상당히 잘나와 기억에 남네요 파라다이스 시티도 언제 한 번 가서 먹어봐야겠습니다ㅋㅋ
하야트도 좋죠 ㅎ
저는 제주도 별로 안좋아해서 ㅠㅠ
자주 가보진 못햇지만 뷔페라는게 꼭 비싼곳이 아니더라도
즐거운것 같습니다 ㅋ
제가 즐겨보는 유튜버 더들리님이랑 비슷하네유 유튜브구독도 했습니당 화이팅!!
그런소리 자주들어요..ㅋㅋ 어쩌다가
음식소개전에 썰좀 풀엇더니 짭들리 소리까지 들었어요..ㅠㅠ
거기 와인도 맛있더라구용ㅎㅎ
서비스로 주더라구요 ㅎ
ㅋㅋ전여친이라고하셔서 잘못 읽었나 했는데 장모님 따님분이셨군여ㅋㅋㅋ
네 ㅋㅋㅋ
전여친=현와이프
사진 너무 맛깔나게 찍으셨네요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징그러... 보고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이폰 인물사진이 다햇죠뭐...ㅋㅋ
ㄷㄱ
울동네도 온더플레이트 있는데 저번에 애들데리고 가서 제대로 못먹... 음식은 깔끔하더라구요 ㅋㅋ
ㄷㄱ
깔끔하니 좋더라구여 ! 갠적으로 라세느보다 좋았슙니다
오
ㄷ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