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정기산행 배내봉 & 대왕암
* 산행지 & 관광지 - 배내봉(영남알프스) & 대왕암 & 울산의 명소 탐라돼지국밥집^^
* 일시 : 2011년 3월 20일 06시~ 22: 10
* 코스 : 출발(06;07 ) - 수지 (06;50) -죽전 (06;57) - 추풍령휴게소도착(08;45) - 추풍령휴게소출발 (09;00)-언양 I.C(11;30)
배내고개도착(12;00) - 배내봉 (12;50) - 휴식& 하산 (13;15)- 배내고개 원점회귀 (13;40) - 대왕암도착 (15;00 )
- 대왕암에서 탐라돼지국밥으로 출발 (15;50) 돼지국밥 도착 (16;30 ) - 서울로 출발(17;30) - 전농동 도착 (22;10)
*날씨 : 봄비가 제법 세차게 오다 멈추어서 안개가 짙고 바람도 세게 불은 날이지만 봄기운 스며 설레게해준 날씨
*참가자 : 산장지기, 보현, 산딸기, 정주용, 산내음, 모래무지, 김영희, 명식품, 백의천사, 유병훈, 엣지녀, 오솔길, 날다람쥐
고풍, 홍코, 아리송해, 인어공주, 거시기, 여공수, 아랑드롱, 들국화, 불나비, 정구현, 후덜덜, 나무꾼(총 25명)
*보태는 말 : 산행기가 늦어졌습니다.
비록 늦었지만 갔다오신 님이나 못가신님들이나 일주일 전으로 시간여행 즐겁게 다녀오시길 빌며
그날의 정감 같이 나눕니다. ^&^
드디어 3월 정기산행날-
비가 오십니다. 것도 황사비라며 난리 호들갑을 떨어댑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누구입니까...지각하시는 분 한 분도 없이 다 일찍 나오셨습니다.
-**대장이 무려 십분전에 나왔으니요~ㅋㅋㅋ-
멀리 의정부에서 수달 부회장님이 막걸리 한통이랑 들국화 언니를 모시고 일찍 나와서 배웅해주고 계십니다.
워낙 멀은 곳이고 날씨가 편치않아 예상보다 적은 인원이 출발하게되었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간만에 먼 산행 넘 빡빡해도 힘들터인데~ 널널해서 좋습니다.ㅜ.ㅜ ㅎㅎ
그.런.데...이 무신 비보란 말입니까?
수지에서 합류하기로한 산도깨비님마저 회사에 급한 일이 생겨 산딸기님만 가시게되었다며
대신 음료수 한박스를 탑승시키고는 손들어 배웅해주고 계십니다. ㅜ.ㅜ
이번 산행이 첫산행이 된 홍코님이십니다. 죽전에서 탑승하셨습니다.
두 분이 어딘지 모르게 닮았지요? 고풍님 사촌동생이시랍니다.
이제 수지 죽전을 거치고 난 뒤 자리정돈이 되자 오늘의 산행 안내를 지기님께서 해주고 계십니다.
우리의 불나비 고문님께서 고문과 이사진을 대표해서 인사의 한말씀을 해주고 계십니다.
첫 참석하신 홍코님의 인사시간입니다.
[앞으로 산행에 늘 같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믿습니다~~ ㅎㅎ
추풍령휴게소에서 일이십분 기다려 만난 백두대간님이십니다.
아니 그.런.데... 이 무신 복장이란말입니까? 손에 맥주만 들고 있으면 다인가요? ㅎㅎ
뜻밖으로 아들이 다치는 바람에 함께 할 수 없다는 두 번 째 비보입니다.
우중에 먼길 달려오신 성의가 괘씸해서리~ ^*~ㅎㅎㅎ
진작 배웅해주신 산도깨비님 몫에 백두대간님 몫까지 한데모아서는~
아쉬운마음도 안타까운 마음도 빗물에 실어놓고는 고마운 마음만 전했습니다.
몸도 쑤시고 지루했던 차안에서 진력나고 있는때- 신선한 바람으로 솔비알님께서 짠하고 나타나셨습니다.
자자들지 모르는 비에 넘 오래도록 차안에 갇혀있던 우리 님들 다 환호성입니다.
우와~우와~ ㅎㅎ반가워요~~반가워~~
이때가 11시 30분이었으니 무려 다섯시간 30분만이니 소리 지를만했지요~? ^^
솔비알님께서 오는 날이 장날이라며 어제의 화창했던 날과 오늘의 비오심을 잠시 탓하다가는
든든한 가이드답게 오늘의 일정에 대한 의구심을 순간 잠재우고 새로운 설렌 기다림을 안겨주십니다.
배봉산장 최고의 통신원 & 가이드로 확실하게 등극하고 계신 모습니다.
솔비알님께서 지금 조건으로는 가지산 등반은 어렵고 배내고개에서 한시간 거리인 배내봉에
다녀온 뒤 대왕암 관광을 하자고 제안하시니 우리로서는 당근 오케이 싸인을 보내곤~
들썩 들썩~ 내내 자고 오던 몸도 풀고 맘도 풀기 시작합니다.
모두 일어나십시오~ 드뎌~배내봉 도착입니다. 도착!
비는 약해졌는데 짙은 안개로~
영남 알프스는 오간데없고 수묵화 한 편이 펼쳐져있는 얄궂은 배내고개입니다.
배내고개에 이렀을때 순간 비에 바람이 하도 거세어서 어쩔까 우왕좌왕했지만 금세 자리정돈되었습니다.
배내봉으로 고고씽하기로 결정하고는 단체 인증샷 한 컷입니다.
알록달록 우비가 우리들 마음을 환하게 해줍니다.
영남 알프스와 아쉬움 잔득 머금은 만남의 시작입니다.
우리의 듬직한 가이드님 손가락 세개를 펼치시면서 이후의 행운을 빌고 있으십니다.^&^
솔비알님과 지기님 보현님이 선두에 서섰습니다.
우리가 산행하기로 한 코스는 왕복 십리길이 채 되지 않는 짧은 코스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계단으로 정리정돈을 해놓은 곳이라 조금 아쉽기도 했습니다.
선두를 쫒아 줄지어 비옷으로 무장하고 배내봉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봄비를 촉촉히 머금은 진달래 새순이 눈과 마음을 밝게 해줍니다.
땅만 보지 마시고 이케 고개들어 인사나눠보세요~ 홍코님의 첫 신고식입니다. ㅎㅎ
분위기 좋고 좋고 맞지요? ㅎㅎ
이제 필 받고 있는 산장님들이십니다.
비가 와도 안개가 끼어도 괜찮다 괜찮아~ 알록달록 비맞은 봄꽃이되어 환해집니다.
이때 비도 잠시 멈춰주는 센스였습니다.
앗, 이 무신 변고가? 왜 다 젖은 숲으로 간다요?
후덜덜이 낯이 백지가 되는 사태가 발생- 날다람쥐님이 길을 터주고 있습니다.
확실한 영역표시를 하고 온 후덜덜 만쉐이~~ ㅎㅎㅎ
이하는 생략입니다.ㅋㅋㅋ - 담에 안온다카면 어째여~? ㅎㅎ
후미에서 여유롭게 오르던 정가네~ ㅎㅎ
여기가 어디냐믄~ 바로 송곳산 정상여~ 정상~~
어여들 모여봐 모여~ 고풍 고문님이랑 거시기 고문님이 선두에 서서 선동하십니다.^^
아녀유~ 우리가 가려던 곳은 그곳이 아니란 말여유~
여기유 여기~ 여기가 바로 배내봉 정상여유~ 고문님들 어여 와서 자리잡아보셔유~
아~ 그려? 고풍 고문님이랑 거시기고문님 앞좌석에 확실하게 착석~
불나비고문님은 뒤에서 젊잖게 자리잡으시면서 회장님 빈자리에 모범으로 자리해주시는 든든함입니다.
우린 그 주변을 모두 빙둘러서는 두~두~두~ 배봉!!!
산에 가서 정상 만찬을 어찌 빼놓을 수 있으리오~ ㅎㅎㅎ
영희언니가 준비해오신 두부랑 두부김치에 명식품님의 약밥이 인기짱입니다.
한켠에서 스탠딩바도 차리고 한켠에선 분위기 잡으면서 사진찍기 바쁘고...
정상분위기 팍팍 내면서 배내봉 정기를 모시고 있습니다.
어쩐 일로 막걸리 한잔을 안한 이 아짐-
바위 하나 있던 곳에 올라가서는... 날아라~~ㅎㅎㅎ
처넌짜리 우주복으로 영 션찮았던지~ 꼼짝도 몬했다는~ ㅋ
또 빼놓을 수 없는 거시기가 그곳에 있었나니~~ ㅎㅎㅎ
오잉~ 뭐셔??
큰곰 잡으러 간단다 큰곰~ㅋㅋㅋ 왜덜 글루 모다덜 모인댜?시방?? 모가 있는겨? @@
솔비알님은 다 알고 계시다는 듯 의연하게 뒤돌아 나오시는중???
- 특종 잡았다 이거시죠? - 이벤트 방에 그 진의가~후다닥 가보세용~ -
아아앗~거시기 고문님 얼레리 꼴레리~
ㅎㅎㅎ 이름값을 지대루다 하고 계신거래요? ㅎㅎㅎ
모다덜 잠시동안 신나서는 그곳을 맴돌고 떠날 줄을 몰라했다는 후문입니다.
보충설명- 누군가 아주 근사한 거시기를 것도 세 개씩이나.... 소나무 정기를 가득 담아서는 모셔놓았다는 거요.
- 요건 순전히 못가신 님들을 위한 친절한 설명입니다. 그외는 정기산행앨범란 참고하심이..ㅋㅋ-
이제 대왕암을 향해 고고씽입니다.
그 길위에서 만난 현대자동차 모습입니다.
울산이 현대공화국이란 말이 쬐끔 실감나기도 하지요?
햐~소동백입니다.
오랜 시간 달려온 모든 피로감과 아쉬웠던 산행의 꿀꿀한 기분을
한방에 날려준 이쁜 동백꽃입니다.
윗녘에 사시는 분들에겐 신기하기만한 아주 커다란 동백나무에 핀 동백꽃-
소동백이라 꽃은 더없이 이쁘고 빛도 곱기만합니다.
얼쑤~ 이렇게 좋을 수가~ ㅎㅎ 잘왔다 잘왔어~ 정말 오길 잘했어~ 그지?
이렇게 멋진 꽃을 보다니~ 우리 복받았다아~~ ㅎㅎ
뚝뚝 떨어진 꽃도 넘넘 곱고 이쁩니다.
아~ 저걸 어째~ 그 자리를 그냥 뜰 수가 없습니다.
주어서 머리에도 꽂아 보고 모자도 장식해보고.... 산딸기님 신났습니다.
개나리도 살포시 품을 열고 있습니다.
빗물 고인 웅덩이에 가만히 내려앉은 동백꽃-
절정의 시기에 뚝하고 내려온 열정-
낮은데에서도 변함없이 빛나는 아름다움에
제 가슴에까지 붉은 빛 스며오듯 뭔지 모를 그리움이 간절해집니다.
대왕암으로 가는 들머리길 산책하듯 걷기에 그만였던 길이지요.
우와~ 바다다 바다라며 뛰어내려갔던 그곳-
이곳이 멋드러진 대왕암으로 내려가는 곳입니다.
우리 오솔길 이사님이랑 거시기 고문님이 대왕암에 신고식하고 계십니다.ㅎㅎㅎ
바람이 어찌나 세던지요? 모자가 다 날아갈 듯했지요.
고풍 고문님도 신고식? 이때 대장님들이 양옆을 경호 하고 계십니다.ㅋ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불어제끼던 바다바람은 갈매기도 그대로 멈춰라할 정도였습니다.
정찰하듯 떠있던 갈매기들....
아, 이때의 바다바람 참 좋았지요? 가슴 열어 안고 안고 또 안고~~ 차암 좋았습니다.
눈감고 가슴한번 열어보세요~ 그때 그 바람이 다시 찾아들 듯해요.ㅎㅎㅎ
바다와 바위가 하나될 수 있도록 운치있게 꾸며놓았습니다.
바위 끝까지 온 우리의 배봉 전사들~
바위에서 자라던 이름모를 초록향기
이제는 대왕암을 뒤로 할때가 되었습니다.
대왕암- 우직함이 뭔지모를 야릇함으로 전해집니다.
못내 동백을 뒤로하고 오는 길을 아쉬워하는 산딸기님...
못오신 산도깨비님에게 꽃빛이랑 꽃내음을 고스란히 전해주기 위해
한번 더 눈맞추고 계신 모습일런가요? ㅎㅎㅎ
보기도 아까운 떨어진 동백이랑 매화입니다.
매화가 피었더라구요. 매화가....
그 사이 일찍 다녀오신 님들은 백하님이 준비해주신 삼합에 한잔 걸치고 계십니다.
그때 서둘러야한다고 이곳저곳에서 소리가 커집니다.
후다닥 짐을 꾸려서는 돼지국밥집으로 고고씽~
드디어 우리의 최종목적지인 솔비알님 돼지국밥집 도착입니다.
우리 진정 이곳을 찾아 빗속을 가르며 가르며 왔단 말입니까?
자자~ 한잔 합시다.
모두 애쓰셨습니다. 솔비알님 고맙습니다.
배봉~ 산장~짱짱짱!!!
저 상이 차려지기까지는~
좌측에 있는 커다란 가마솥에 돼지뼈를 오래도록 푸욱 과서는~ 국물을 내고요~
우리의 솔비알님이 주방에서 진두지휘하에~
이렇게 맛난 국밥이랑 수육이 만들어진답니다.
마음 넉넉히 나눠주신 솔비알님께 다시한번 고마운 인사 올립니다.
수육에 국밥~짱짱짱이었습니다.
탐라돼지국밥의 번창을 빕니다.
잠시 말씀나눈 어린이국밥 또는 돈가스 추가메뉴~ 적극검토하시길요.
대박 예감 확실합니다. ㅎㅎㅎ
우리 거져로만 먹고오기 쑥쓰럽지 않기위해 운영자를 주측으로
산장에서 준비된 자그마한 선물을 솔비알님께 드리고 있습니다.^^
그 이전에----
솔비알님은 영남권 통신원으로서 산장에 아랫녘 소식과 더불어 이번 가지산 산행이 가능토록하는데
일등공신이었기에 이를 높이 사면서 드리는 공로상이기도 했습니다.
고풍 고문님이 드리고 있는데 저는 왜있냐구여?ㅎㅎ
센스있게 메디칼표 돋보기를 준비하지 못한 탓이라면 아실까요?ㅎㅎ
모두 시장이 반찬인데다가 워낙 맛났던 국밥이라 허겁지겁입니다.
수육도 맛났고요~ 국밥 국물 끝내줬습니다.
이제 빈속도 채우고 술도 한잔하고 다들 푸근해져서 여유만만입니다.
잠시뒤 헤어지는아쉬움도 이때만큼은 다 가라는 듯한 표정들이시지요?
솔비알님을 선두로 우린 차로 향하고 있습니다.
부족했던 점이나 아쉬움은 곱게 접어두시고 좋은 추억만 간직해주시면 고맙겠단 주문을 하시면서
배웅해주시고 계신 솔비알님- 박수 짝짝짝~~ 고.맙.습.니.다....
다음에 날좋은 날 영남 알프스에서 또 뵈여요~~^&^
이제는 우리들 세상입니다. ㅎㅎㅎ
지루할 상경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
주류는 주류대로 비주류는 비주류대로 평화롭게~~ ㅎㅎㅎ
***************
집안의 큰 일과 겹쳐 함께 하지 못하게되어 마음고생 크셨던 회장님과~~
산행 참석자 줄세우다가 지치신 지기님과~
넘넘 멀어서 엄두도 못내신 산장님들과~
줄서서 가다가 날씨랑 징한 거리탓으로 힘겨워하신 산장님들이 계셨지만~
지나고보니까~~........
위에 야그된 것 정도만 빼고는 다 즐겁고 좋았던 하루이진 않았나 싶습니다.
그지않아요? 산장님들? 댓글 없으면 그런 줄 알겁니다. ㅋㅋㅋ
댓글 나눔으로 그날의 즐거움과 아쉬움 같이 나누면 좋겠어요~ ^&^
요건 완전 갠적인 사족인데요~
저처럼 시간내기가 힘든 자는 이렇게라도 갔다왔으니 배내봉도 대왕암도 가볼 수 있었고
소원이던 솔비알님 돼지국밥집도 갔다 올 수 있었다싶어 참 고마웠습니다.
일 년 열 두 달 먼 산행을 준비하는 산장도 아니고 일년에 딱 네 번이니까~
비록 준비과정에서 힘들고 부담이 쬐깨되지만~
올해 계획된 산행은 계획대로 했으면 하는 바람을 산행기를 빌어 살짝 내려놓습니다.
설사~ 넘 멀어서 가는 분들이 적을 수밖에 없다면~
가는 분들이 경비를 조금씩 더 내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도 개별적으로 가는 것보단 싼 경비이고 즐겁지 않을까요?
우리 모두~서로서로 처지를 조금씩만 바꿔 생각하면서~
너그럽게 어우러 나가는 산장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먼 산행 준비부터 끝까지 애써주신 님들이랑 함께 하지 못하신 님들과 함께하신 모든 님들에게
큰 박수와 사랑을 전하며~
다음달 소요산 산행에선 모우두 뵙길 소망합니다.
첫댓글 결국은 산내음님이 대미를 장식하시네..고맙고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마음속으로 넉넉하게 울산 나들이를 다시 한번 하게되었네요 땡큐!
...... 고맙습니다. 저도 다시 그날의 바닷바람에 모든 거이 확실하게 날리고 기분좋게 하루 시작합니다. ㅎㅎㅎ
정말이지~~~날이 갈수록 그때의 생생함을 기억과 아울러 실감나게 해주는 글솜씨 부럽다 부러워~~~^&^
회장님~ 고맙고 고맙습니다. 이케 말씀만 나눠주셔도~ 기운이 팡팡 나고 카페에도 생기가 돋는다는거요~ ㅎㅎ
감동의 눈물이 반짝반짝~ㅎㅎㅎ
다시 읽어 보다가...정정사항 발견! 그날 맛있게 먹었던 두부랑 두부김치는 모래무지님 옆지기인 영희님 작품입니다. ^^
음마야~~ 후다닥 수정들어갑니다. 약밥은 명식품님 맞지요? ㅎㅎ 고맙습니다.^&^
지가 그날은 막걸리가 땡기지 않아서 눈으로만 모신지라...영희언니 죄송요~
언니~ 다음 산행때 또 부탁드려요~ ^*~ ㅎㅎㅎ
함께하신 모든님들 다시한번 감사했구요,만나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생생한 후기 마련 하시느라 일주일 동안 살빠진 산내음님께 국밥 한그릇 곱배기로 드립니다.ㅎㅎㅎ
하하하~ 신나는거요~~ 고맙습니다.
솔비알님밖에 없으요~ 흑흑~~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