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그룹 회장은 지난 2002년 그룹 회장 취임과 동시에 10위 도 약을 위한 발판 마련을 위해 신수종사업을 정했다. 운송부문에서 핵심역량이 있다고 판단한 박 회장은 물류와 관광레저 분야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룹 핵심인 아시아나항공은 5년 후에도 뾰족한 돌파구를 찾기가 어려워 보인 다. 대한항공은 화물운송을 키우고 있는 반면, 아시아나항공은 별 다른 성장전 략을 갖고 있지 못하다는 게 전문가들 시각이다.
그렇다고 다른 계열사도 성장 산업에 속한 기업이 없는 편이다. 화학(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폴 리켐, 금호미쓰이화학), 건설(금호산업), 금융(금호생명, 금호종합금융) 등이 5년 후에 그룹 성장을 견인하기엔 역부족이다.
박 회장은 신수종사업으로 물류와 관광·레저를 선택했다.
좀 더 확실한 승부 수를 던지기 위해 현재 미국 보스톤컨설팅에 경영진단을 의뢰했다.
경영진단 결과는 오는 8월말에 나올 예정이다. 오남수 사장(그룹 전략경영본부장)은 물 류산업 강화 차원에서 한국복합물류를 계열사로 편입시킬 계획이 있음을 내비 친다. 현재 한국복합물류는 금호산업이 29.6% 지분을 갖고 있으나 산업은행(12 .5%)과 한진(7%)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화물터미널 운영 기업이다. 증자 를 통해 경영권을 확보하면 한국복합물류가 확보한 경기도 군포 화물터미널과 한국복합물류 자회사인 남복합물류까지도 손에 넣게 된다. 오남수 사장은 택 배업에 진출하기 위해 기존 업체를 인수할 수 있다는 의중을 밝히기도 했다.
박삼구 회장은 내년부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생각이다. 이 를 위해 올해까지 구조조정을 마무리짓고, 아시아나항공부터 돈버는 기업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88년 창사 이래 고작 두해(95년과 2002년) 만 흑자를 냈을 뿐 적자 수렁에서 완전히 탈출하지 못했다. 지헌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구조조정을 잘 한 결과 올해부터 흑자경 영을 정착시킬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다.
박 회장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심이 높다. 아시아나항공 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다는 점에 착안해 그룹 이름을 금호에서 금호아시아나그 룹으로 바꿨다. 또한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에 따라 신뢰경영 정착에도 애를 쓴다. 그러나 지배구조가 불투명해 앞으로 신뢰경영이 어느 정도 뿌리내 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지난해 자사주 취득과 관련해서 불성실공시로 금융감 독원으로부터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주주는 금호산업이고 금호산업 대주주는 금호석유화학이다. 금호석유화학의 개인 1대 주주는 박 삼구 회장 조카인 박철완씨(고 박정구 회장 장남)다.
박 회장은 2008년 안에 현재 세계 37위인 아시아나항공을 30위로 끌어올리고, 국내에서 취업선호도 1위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그룹 회장 경쟁력
박삼구 회장(59)은 어떤 평가를 받고 있을까. 그룹 회장을 맡은 지가 2년에 불 과하지만 구조조정을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큼 그룹 장악력이 빠르다. 하지만 내세울만한 우량기업이 없다. 10대 성장산업에 속한 사업군에 속한 기 업도 찾기 힘들다. 그런데도 박 회장은 30대그룹 가운데 몇 안 되는 ‘실력’ 있는 기업인으로 인정받는다.
매경이코노미 평가단은 박삼구 회장에게 ‘B+’ 등급을 부여했다. 썩 좋은 점 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장성 있는 경영인으로 분류되는 이유는 업무추진력과 함께 이해관계자 조정능력과 전략 및 비전수립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에서다.
박 회장은 업무추진능력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5점 만점에 4.6점 . 김강식 항공대 교수는 “아시아나항공을 단기간에 대규모 항공사로 키웠고, 97년 외환위기 이후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며 업무추진능력을 높이 샀다.
박 회장은 91년부터 아시아나항공 사장을 맡으면서 서비스와 안전에 역점을 뒀 다. 2001년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유명 항공잡지인 ‘에어트랜스포트월드’로부 터 ‘올해의 고객서비스상’을 받았다. 후발주자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은 서 비스밖에 없다는 경영철학이 빛을 본 셈이다. 박 회장은 약 10년 동안 아시아 나항공을 이끌면서 매출 2조5000억원을 올리는 항공사로 키웠다. 97년 외환위 기 이후엔 항공기 대수를 줄이고 적자노선을 과감하게 없애는 등 결단력도 보 였다.
이해관계자 조정능력는 4.2점을 받아 ‘그룹 총수감’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항공은 규제산업이다. 황금 항공노선 하나가 기업수지를 좌지우지 할 만큼 위 력적이다. 그만큼 정부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의 조정능력이 요구되는 산업이 다.
박 회장은 전략 및 비전수립능력에서 4.0점을 얻었다. 박주석 경희대 교수는 “물류산업을 신규사업으로 정한 게 옳은 방향이다. 운송업에서 핵심역량이 있 기 때문에 투자위험을 줄이면서 또 다른 수익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평가한다. 김영래 충북대 교수는 “아시아나항공하면 서비스가 좋은 회사란 이 미지를 구축한 점은 제조업보다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금호그룹 입장에서 더할 나위 없는 자산”이라고 말한다. 브랜드전략이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의 미한다.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에선 3.8점에 그쳤다. 최근 들어 투명경영을 강도 높게 외 치고 있지만 지난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불성실공시 지정을 받는 오점을 남겼 다. 최대주주 등과의 유가증권 거래를 제대로 공시하지 않아 주식거래가 정지 됐고, 1억6590만원의 과징금을 물어야 했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에 박 회 장 자신이 포함된 것도 투명경영 의지를 의심받을 수 있는 대목이다.
경영권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없다면 다른 조건이 모두 좋아도 유능한 최고 경영자가 될 수 없다. 경영권 안정부문에서 박 회장은 특히 낮은 점수(3.2점) 를 받았다. 박주석 경희대 교수는 “수익을 내지 못한다면 많은 지분을 갖고 있다 해도 의미가 없다”며 “지난해 적자를 낸 아시아나항공 수장으로서 경영 권이 안정적이지 못하다”고 평가한다. 아시아나항공의 개인 최대주주 지분율 은 1%대에 불과하다.
주력 계열사 : 아시아나항공
■강점1 황금노선 확보■
이익이 가장 많이 남는 효자 항공노선은 어디?
미국? 유럽? 모두 아니다. 중국, 일본 같은 중단거리 국제노선이 정답. 미국, 유럽같은 장거리 노선은 만성적자다. 이 만성적자 상태를 해결해주는 게 바로 중단거리 국제 노선. 조금 과장해 말하면 현재 제대로 돈을 벌고 있는 노선은 일본, 중국 정도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노선을 많이 확보하고 있는 것은 엄청난 이점 이 된다. 전체 국제노선으로 비교할 때는 대한항공의 60%선에 불과한 아시아나 가 중국, 일본 노선만 놓고 볼 때는 대한항공의 1.5배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게 특기할만한 특장점이 되는 이유다.
사실 중국, 일본 노선 집중은 아시아나가 자사 미래를 위해 특별히 세운 전략 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90년대 말 대한항공 여객기 사고가 줄줄이 일어나면서, 대한항공은 99년 말부터 2002년 중반까지 잇달아 신규 취항된 중국 노선을 제 대로 배부 받지 못했다. 또 후발주자라는 배경 때문에 단거리 노선 배부 시 절 대적으로 유리했다. 정부가 후발주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단거리 노선을 집중 적으로 배부해준다는 원칙을 세웠었기 때문이다. 결국 아시아나의 중단거리 노 선 집중은 이같은 반사이익 덕이 크다.
그러나 현재 아시아나항공의 최대 강점으로 꼽히는 이같은 중단거리 노선에서 의 경쟁력이 천년만년 가리라 보이지는 않는다. 최근 들어 대한항공의 반격이 거세졌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건교부로부터 상하이∼인천공항 노선을 배분받 아 6월 15일부터 운항에 들어갔다. 그동안은 아시아나가 독점해온 노선. 대한 항공은 또 “현재 13개인 중국 내 취항도시를 향후 20개 이상으로 확대하겠다 ”고 공언하고 있는 중. 아시아나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지점이다.
■강점2 비행기 나이가 젊다■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기령은 6.5년에 불과하다. 비행기 기령이 낮다는 것은 항 공사에게는 상당한 이점이다. 추후 한동안 비행기를 사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이기 때문. 항공사 설비투자비의 대부분이 항공기 구입 비용으로 인해 일 어남을 감안하면 아시아나는 향후 설비투자 부담이 매우 낮음을 알 수 있다.
사실 기령은 대한항공도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대한항공과 비교해봤을 때는 기령 자체만 놓고 비교우위를 따지기 어렵다. 그러나 세계 항공사들로 대상을 넓혀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세계적인 글로벌 항공사들 비행기가 대부분 기령이 오래돼, 아시아나 비행기의 낮은 기령은 확실한 이점이라 할 수 있다.
사실 비행기는 기령 뿐 아니라 기종도 중요하다. 기종이 다양하면 인건비가 많 이 드는 것은(한 파일럿이 여러 기종의 비행기를 몰 수 없다) 물론 정비, 보수 비가 많이 든다. 경쟁사인 대한항공이 항공기 도입 때마다 정치적 배경에 휘말 려 울며 겨자먹기 식으로 다양한 기종을 도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과 달리, 후 발주자인 아시아나는 비교적 원칙에 따라 기종을 선택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아시아나는 10종 내외의 단촐한 기종을 보유할 수 있게 됐고, 현재 그로 인한 상당한 비용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
이와 관련, 신지윤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아시아나가 비교적 신생항공사라 당 연히 비행기 기령이 낮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안전한 항공사라는 믿음만 얻을 수 있다면, 아시아나 비행기의 낮은 기령은 확실한 장점으로 아시아나 수익에 큰 도움을 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점3 친절하고 안전한 이미지■
‘친절하고 안전한 이미지’는 아시아나의 또 다른 강점이다. 물론 국적항공사 의 이미지는 대한항공에 비해 훨씬 낮다. 아시아나는 이런 단점을 극복하기 위 해 ‘친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구했고 현재는 어느 정도 성과를 거둬냈다 .
양시형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안전지침이 엄격해 사고율이 낮아, 세계 항공 사 중 최저수준의 보험요율을 적용받고 있다”면서 “이같은 사실이 신뢰할만 한 이미지 구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애널리스트는 또 “디자인과 광고 등이 세련된 것도 좋은 이미지 구축에 한 몫 했다”고 덧붙였다. 덕분에 아시아나 하면 ‘아름다운 미소를 짓는 아름다 운 사람’을 떠올릴 수 있게 됐고, 이같은 이미지는 친절한 항공사라는 인식으 로 이어졌다는 얘기다.
■약점1 취약한 재무구조■
아시아나항공 부채 비율은 무려 555.8%(2003년)에 달한다. 워낙 고가의 비행기 를 구입하느라 동종 기업들의 부채 역시 많은 건 사실이지만 경쟁사인 대한항 공의 부채비율이 320.6%인 점에 비하면 매우 높은 수준이다. 부채 규모만 3조 2624억원으로 2003년 한 해 동안 이자비용으로 지불한 금액만 770억원에 달한 다. 그나마 2002년 1275억원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수치다. 각 전문가들이 아시아나항공의 단점을 꼽을 때 ‘취약한 재무구조’를 서슴없이 꼽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부채비율이 높다보니 신용등급도 낮게 형성돼 있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이 발행 한 회사채가 없기 때문에 회사채 신용평가는 이뤄지지 않고 있지만 기업어음 신용등급은 B+로 투기등급에 속한다. 현재 B+ 등급의 기업어음 금리는 7.2% 수 준. 투자등급인 BBB- 회사채 금리가 6.8%선이라는 점에서 투자등급 기업보다 0 .4%포인트 이상의 금리를 추가로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이태희 나이스채권평 가 평가지원팀장은 이에 대해 “취약한 재무구조에 따른 이자비용 증가가 다시 재무부담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시형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위원도 “과다한 차입금에 따른 높은 이자 부담 때 문에 현금흐름이 좋지 못하다”며 “다양한 구조조정 활동이 이뤄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가시화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대규모 투자로 외형확대에 어느 정도 성공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취약한 재무구조를 개 선하는 게 급선무라는 지적이다.
■약점2 항공화물 부문 취약■
국내 항공산업은 항공화물을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항공화물 운송 부문은 성장성 뿐 아니라 여객수요에 비해 수요의 변동폭이 적 고 수익성도 높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나항공은 항공화물 부문에서 경쟁사인 대한항공에 비해 열세에 놓여있다. 대한항공이 2003년 6조원이 넘는 항공화물 운송 매출을 올렸지만 아 시아나항공 항공화물 매출은 2조5000억원 대에 불과했다.
km당 화물운송 평균 요금도 경쟁사인 대한항공은 248원인데 비해 아시아나항공 은 227원으로 마진율도 낮은 편이다. 항공화물 확대를 위해서는 운행 편수 증 가와 미주, 유럽지역에 대한 노선 확충이 필수적이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운행 편수와 장거리 노선에서 상대적인 열세에 놓여있다. 남권오 굿모닝신한증권 연 구위원은 “화물운송의 편의성이 떨어지다 보니 이를 상쇄하기 위한 가격 인하 가 이뤄져 평균 요금이 낮게 책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약점3 금호그룹 리스크?■
16개 계열사로 구성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가운데는 이렇다 할 ‘캐시카 우’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주력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 아시아나항공에도 부 담이 지워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말 금호피앤비화 학 증자에 참여해 54억원을 출자했다. 또 최근 2차 증자에도 참여해 36억원을 추가 출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생명과 같은 금융사에 대한 지원 가 능성도 남아 있다는 게 전문가 평가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경영 투명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기 하고 있다. 실제 A 애널리스트는 “아시아나항공 주가에는 상당 부분 금호그룹 디스카운트 요인이 존재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증권사 B 애널리스트 도 “그룹 차원의 다각적인 노력에 따라 그룹 리스크가 축소되고 있고 회사 측 에서도 계열사 지원은 없다고 약속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측면에서 그룹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 항공 주가
아시아나항공 주가는 액면가(5000원)를 크게 밑도는 2000원대에서 맴돈다. 이 처럼 주가가 낮게 형성돼 있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 88년 창사 이후 16년 동안 95년과 2002년을 제외하고는 흑자를 기록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에도 382억원의 적자를 기록해 주당순이익(EPS)이 마이너스 232원에 불과하다. 사스(SARS) 영향으로 항공 수요가 감소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데다 외화부채 평가손도 46억원이나 발생했다.
그러나 애널리스트들의 주가 전망은 상대적으로 괜찮은 편이다. 보수적인 투자 의견이 없는 건 아니지만 매수 추천 의견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6개월 목표 주가도 대부분 3000원 이상을 제시하고 있다.
투자의견이 매수로 집중된 배경은 항공 여객, 화물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해 올해 아시아나항공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는 데 있다. 남권오 굿모닝 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항공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또 아시아나항공 실적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던 이 자비용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구조조정을 통해 감소 추세에 있다는 분석이다. 송재학 LG투자증권 연구위원도 “유가 급등과 같은 악재로 최근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수요 증가폭이 워낙 크기 때문에 고유가 부담은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 아시아나항공은 유가 고공행진에도 불구하고 1분기 흑자를 기록했다.
반면 지헌석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항공수요 증가는 인정하지만 유가 강세로 수익성 개선이 지연되면서 투자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정적 의견을 냈 다. 6개월 목표주가도 현 주가와 비슷한 2310원을 제시했다.
첫댓글우리 회사 같은 알짜 회사를 매각하면서 영업 비용으로만 400억 챙겼으니,,,흑자가 가야지...인천 공항이 증축 되면서 당연 비행 수나 화물 물동량이 증가 될 것을 기대 하지만,,,,중국 상하이 공항등에 밀려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서의 제 역활을 못 하는 우리 실정을 보며,,,심히 걱정이 들기도 한다,...안전,,,,
내 옆에 앉아서 야근을 식은 죽 먹듯 하는 우리 안전담당 선배를 보면 아시아나 항공의 안전과 실질 화물 서비스 품질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것에 큰 공감을,.....동기 여러분,,,금호 아시아나의 미래를 좌지 우지 하는 것이 그리 멀지 않다은 것을,,,,,바로 우리들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은...그것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첫댓글 우리 회사 같은 알짜 회사를 매각하면서 영업 비용으로만 400억 챙겼으니,,,흑자가 가야지...인천 공항이 증축 되면서 당연 비행 수나 화물 물동량이 증가 될 것을 기대 하지만,,,,중국 상하이 공항등에 밀려 아시아 허브 공항으로서의 제 역활을 못 하는 우리 실정을 보며,,,심히 걱정이 들기도 한다,...안전,,,,
내 옆에 앉아서 야근을 식은 죽 먹듯 하는 우리 안전담당 선배를 보면 아시아나 항공의 안전과 실질 화물 서비스 품질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것에 큰 공감을,.....동기 여러분,,,금호 아시아나의 미래를 좌지 우지 하는 것이 그리 멀지 않다은 것을,,,,,바로 우리들 손에 달려 있다는 것은...그것이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수 있다는 것을,,,,우리의 화이팅이 금호 아시아나의 화이팅이라는 것을....상기 하자구여,,,,저 비록 오자 말자 떨어져 나갔어도,,^^? 혹시 아나요...다시 컴 백 할지ㅋㅋㅋ
승하.. 다시 컴백해야지....... 잘 지내남. 많이 바쁘나 보네. 요즘 동기들 모두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 가슴이 많이 아프다.. 힘내자..
그런데 옛날 자료 인가 보네 마지막 구절엔 주가가 2310원이네... 현재는 7000원 가까이로 오른 걸로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