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시샘바람 -홍종흡-
아직도 추운데
서리꽃 입에 물고
급한 듯 동산 넘는
하늬 눈꽃바람
너무나 차가워
겨드랑에 손 묻고
매화나무 앞에서
기다리는 사내
바람이 불러낸
조그만 꽃망울들
반가워 안아줄까
입맞춤 해 줄까
까르르~까르르~
봄처녀 웃음소리
히죽히죽 머슴아
맞선자리 언약
아름다운 한쌍
개여울 바위틈에
청첩장 꽂고 가는
꽃잎 시샘바람
첫댓글 홍시인님!안녕하세요? 미소가 고운 봄처녀 기다리는 계절이 왔네요.꽃샘 바람이 꽃망울들 터트리면 향기에 취해우린 봄을 만끽합니다. 저 마후라 길게 날리는 여인이 좀 아가씨인가요?아름답고 멋진 글을 주셔서 흠씬 취해봅니다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귀한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2월을 보내는 끝날 새벽에 다녀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꽃 피는 3월에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로즈 시인 님 ㅡ오늘은 새벽에 나가 일하고 들어왔습니다.이제는 늙어서 힘에 부치는데도생업이니 안할 수도없고 ㅡ이 노래는 저의 연습곡이기도한데몇년을 연습해도 아직도 완전하지 못합니다.아코디언 시작한지 십여년이 넘었는데도 ㅡ그래도 좋으니까 가끔씪 해본답니다.봄기운 가득한 날에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평안하세요. 로즈 민병윤 시인 님 ㅡ
첫댓글 홍시인님!
안녕하세요?
미소가 고운 봄처녀 기다리는 계절이 왔네요.
꽃샘 바람이 꽃망울들 터트리면 향기에 취해
우린 봄을 만끽합니다.
저 마후라 길게 날리는 여인이 좀 아가씨인가요?
아름답고 멋진 글을 주셔서 흠씬 취해봅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귀한 글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2월을 보내는 끝날 새벽에 다녀갑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꽃 피는 3월에 만나 뵙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로즈 시인 님 ㅡ
오늘은 새벽에 나가 일하고 들어왔습니다.
이제는 늙어서 힘에 부치는데도
생업이니 안할 수도없고 ㅡ
이 노래는 저의 연습곡이기도한데
몇년을 연습해도 아직도 완전하지 못합니다.
아코디언 시작한지 십여년이 넘었는데도 ㅡ
그래도 좋으니까 가끔씪 해본답니다.
봄기운 가득한 날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바랍니다.
평안하세요. 로즈 민병윤 시인 님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