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겐 제일 좋은 현재 날씨네요.
각자각자 좋아하는 날씨의 패턴이 계시겠지만 저는 겨울 11월에서 2월까지 여러번 있어 본 기억으론 잔 기침이 많이 나드라고요.
온 동네방네 여러가지 연기로 인해서요.
제가 그때 머문 닌만해민 항동지역만 그런지 모르지만 어쨋든 하이랜드 그린 위에서도 재가 날아들곤 하드라고요.
장기 거주 하시는 분들은 "별 유별난 사람이 다 있네" 라고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만...^^
전 세계 몇 곳만 빼고 사시사철이 항상 좋을리는 없으니까요.
그 이후로는 저는 치앙마이 여름 예찬론자 입니다.
비가 와도 스콜로 열기만 식혀주고 금방 멈추니 저는 라운드하면서 비를 기다릴때도 있습니다.
골프장갑 3개를 젖으면 번갈아끼면서요.ㅎㅎ
스콜이 많이 내릴땐 잠시 여유를 가지고 쉬면 되니까요.^^
한국은 지금 홍수니 찜통더위니 하면서 힘들어하는데 멀게 느껴지니요. 큰 태풍이 온다고 하니까 한국 주변분들께 서로 안부는 전하곤 합니다만....
각설하고 야외활동 하기에는 현재 한국에 비례해서 좋은 날씨인건 맞습니다.
어제 노스힐에서 라운드 했는데 해가 없고 빗방울이 가끔 몇방울씩 떨어져 피부에 닺는 느낌이 차갑고 좋은 기분이네요.ㅋ
골프장 그린 옆 작은 연못에 연꽃이 필려고 몽우리가 나오는것 같아 찍었습니다.
서정적인 모양에 나도 마음이 차분해지는데요.
이후 아줌마식당에서 김치찌개.된장찌개.계란찜으로..
태국 사람이 나름 이런 묵은 옛 노포 맛을 내는게 신기합니다.
마무리는 식사와 반주로 2시간 마사지 시 졸다 깨다 하면서 하루가 꽉차게 지나갑니다. ^^
첫댓글 ㅎㅎ
저도 개인적으로는 지금이 제일 좋습니다.
12일에는 노스힐에 갑니다. ~~~^^
전 내일 알파인 갈까 합니다.^^
오늘은 실내 냉방이 춥네요.
@타이박/서울.치앙마이.캘리포니아
같이 안 다니시고 각자 갈길을
다니시나요 ㅎㅎ
하기사. 타이노회장님 골프실력이 영
시원찮아서 그러시죠 ㅋㅋㅋ
@홀인원 부산
맞습니다.
홀인원님의 직관력은 ~~~ㅎ
오늘의 오전 날씨는 골프하기에는 아주 굿 입니다.~~~^^
@홀인원 부산 태풍이 오는데 홀인원님 사업장에 피해가 없으시길 기원합니다.
부산으로 직접 태풍이 온다는데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