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퍼팅과 드라이버빼곤 나머지 클럽들은 그럭저럭 잘 맞네요. 그렇다고 스윙이 만족스런것과는 다른 얘기죠. 그냥 결과가 ...실수를 해도 치명적이지 않고 조금조금 ...그래서 이해하고 견딜만하다는 ㅎㅎ. 아이언은 4번 아이언까지 우드는 3번우드까지.... 전 클럽이 거의 비슷한 느낌!!!
요즘은 3번 우드에 부쩍 더 관심이 생기네요. 3번 우드는 원래부터 가장 설레이는 클럽이죠. 특히 짧은 파5에서 투온을 노릴때 가장 기분 좋죠. 좁은 페어에서 드라이버가 부담스런 순간에 3번 우드가 있으니 든든하죠.
그런데.... 요즘....3번 우드를 칠때 느낀 한가지.... 얘는 다운블로와 업퍼블로의 두가지 측면을 다 가진거 같아요. 아이언과 드라이버의 중간이랄까요..
아뭏던 참 재미있는 클럽입니다 제겐...
연습할때 보통 짧은 채 부터 올라가면서 몸을 푸는데.... 3번 우드먼저 들고 하프부터 볼스트라이킹을 하고 다음에 아이언 드라이버의 순으로 연습해도 괜잖을것 같은데 .....양 성질을 다 가진 유일한 클럽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드라이버와 아이언의 임팩감을 동시에 ....시간이 없다면 저는 3번 우드만 몇개 쳐 볼것 같습니다. 어떻신지요?
드라이버 페어웨이 샷도 좀 연습할까합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샷이 3번우드보다 안정적으로 거리가 더 난다면.... 실전에서도 사용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드라이버 페어에서 쓰시는 분 계시면 비결 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드라이버를 페어웨이에서 실전구사할 정도면 스윙의 기본은 거의 정확히 갖추었다고 봅니다. ^^
요즘은 스윙시 지엽적인 건 거의 생각 안하고 임팩하고 끝까지 잘 휘둘러지는지에만 관심을 가지고 있네요. 가급적 임팩시 페이스가 스퀘어 비슷하게 (심하게 열리거나 닫치는 경우를 가장 조심) 들어가게 하는데 신경을...
그리고 현재 스윙관련 한 가지 바램은.... 페이드 구사인데....아직 자신있게 못하는거 보면 샷 기본이 좀 덜됐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페어웨이의 절반밖에 못 쓰는 실정이네요. ㅎ 샷메이킹과 드라이버 비거리 향상이 향후 목표입니다.
첫댓글사진의 클럽은 약 20~30여 년전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BBB(Biggest Big Bertha)라는 드라이버입니다. 헤드 체적이 300cc대였었지 싶은데, 저 드라이버를 사용하던 시절엔 따로 스푼(3번 우드)을 구비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드라이버이지만 페어웨이에서도 세컨 샷을 구사하는데 별다른 애로 사항이 없었습죠.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커져서 급기아 지금은 헤드 체적이 460cc 이상을 초과할 수 없는 제한규정이 있을 정도로 드라이버 헤드가 커졌습니다.
그렇게 커진만큼 요즘 드라이버로는 페어웨이에서 티 위에 놓인 것처럼 정타를 구사하기에는 헤드 체적이 너무 커서 적당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3번 우드 샷을 할 때 염두에 두는 것은 낮게 빼고 낮게 쓴다(수평 임팩트)는 점을 중시하는데 낮게 쓸기 위해서는 임팩 시 우드의 솔 맨 뒷부분으로 공을 친다는 느낌을 가지며, 그것이 정타를 치고 탄도도 높이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bbb 잘 알죠..저때...혼마 빅엘비 그런거...ㅎ 저는... 클럽별로 높낮이를 달리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부 하나의 느낌인데 셋업시 샤프트의 고유 기울기때문에 궤도의 고저가 자동으로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임팩도... 우드이기에 특별히 임팩각도를 생각치는 않으며 그냥 아이언이다 생각하고 치는것 같습니다. 단 안전하게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암로테이션량을 최대한 적게 하고 손목 안쓰는 자동식(?^^) 바디로테이션을 하는 편입니다. 단 거리를 내야하는 경우는 풀 로테이션인데 싱크가 안 맞으면 풀이 ㅎ 이건 아이언에도 드라이버에도 같습니다.
첫댓글 사진의 클럽은 약 20~30여 년전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던 BBB(Biggest Big Bertha)라는 드라이버입니다.
헤드 체적이 300cc대였었지 싶은데, 저 드라이버를 사용하던 시절엔 따로 스푼(3번 우드)을 구비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드라이버이지만 페어웨이에서도 세컨 샷을 구사하는데 별다른 애로 사항이 없었습죠.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커져서 급기아 지금은 헤드 체적이 460cc 이상을 초과할 수 없는 제한규정이 있을 정도로 드라이버 헤드가 커졌습니다.
그렇게 커진만큼 요즘 드라이버로는 페어웨이에서 티 위에 놓인 것처럼 정타를 구사하기에는 헤드 체적이 너무 커서 적당하지가 않습니다.
제가 3번 우드 샷을 할 때 염두에 두는 것은 낮게 빼고 낮게 쓴다(수평 임팩트)는 점을 중시하는데
낮게 쓸기 위해서는 임팩 시 우드의 솔 맨 뒷부분으로 공을 친다는 느낌을 가지며, 그것이 정타를 치고 탄도도 높이는 비결이기도 합니다.
ㅎㅎㅎ bbb 잘 알죠..저때...혼마 빅엘비 그런거...ㅎ
저는... 클럽별로 높낮이를 달리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부 하나의 느낌인데 셋업시 샤프트의 고유 기울기때문에 궤도의 고저가 자동으로 달라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임팩도... 우드이기에 특별히 임팩각도를 생각치는 않으며 그냥 아이언이다 생각하고 치는것 같습니다. 단 안전하게 쳐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암로테이션량을 최대한 적게 하고 손목 안쓰는 자동식(?^^) 바디로테이션을 하는 편입니다. 단 거리를 내야하는 경우는 풀 로테이션인데 싱크가 안 맞으면 풀이 ㅎ
이건 아이언에도 드라이버에도 같습니다.